이날 간담회에는 햄리 CSIS 회장 외에 윌리엄 코헨·척 헤이글 전 국방장관, 로버트 졸릭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알렉산더 버시바우·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전후 냉전의 초입에서 탄생한 한미동맹이 냉전기와 탈냉전기를 함께하고 이제 세계사의 변곡점을 맞아 21세기 동맹으로서의...
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반도체지원법 세부지치에 대해 “과도한 수준의 정보 제공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우려가 있다”고 전한 이유다.
이에 타이 대표가 미 정부에 윤 대통령이 전한 우려를 적극 설명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전언이지만, 어떤 결론에 이를지는 이번 국빈방미 계기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디델릭 쿡스 주임 연구원은 “공급망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반도체의 최종 목적지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고, 감독하기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직원이자 홍콩 변호사인 벤저민 코스제바도 “작은 업체들은 제재를 받더라도 새로운 이름의 회사를 만들어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빠져나갈 구멍을 막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탈중국 중심의 새로운 변화 촉구“관세 철폐 등에 집중한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동맹국들에 비전통적인 무역협정을 통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아메리칸대 연설에서 “무역 정책이 전 세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순 없지만, 더 많은 사람이 경제성장의 혜택을 공유하는 데 도움을...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최근 대통령께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IRA 관련,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우호적인 방향으로 배려해달라고 요청하신 바 있고 그간 산업부 등 관계부처도 공식 의견서 제출, 방미 협의 등을 통해 우리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CHIPS Act) 관련 한국기업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청사에서 타이 대표와 접견해 이 같은 당부를 전했다. 타이 대표는 이날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지역회의 참석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반도체지원법(CHIPS Act) 관련 한국기업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청사에서 타이 대표와 접견해 이 같은 당부를 전했다. 타이 대표는 이날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지역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서울에서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 장관회담을 열었다.
이번 회담이 타이 대표가 서울에서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태평양지역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것을 계기로 한미 간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성명에서 “이번 합의는 탄력적이고 안전한 공급망 구축에 대한 조 바이든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일본은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주요 광물의 높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하원 청문회에서 “IRA의 목표 중 하나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행사 개최카오 킴 혼 신임 아세안 사무총장 참석
대한상공회의소는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와 공동으로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사무총장과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오 킴 혼 신임 아세안 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를...
과거 버락 오바마 정권부터 조 바이든 현 정권까지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고문을 역임했던 에드 그레서는 “지금까지는 소비자와 기업 결정이 정부 결정보다 강력하다”며 “관세는 세금의 한 형태로 무역 흐름에 영향을 끼치지만, 현재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진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트남은 중국 공급망 의존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움직임과 관련해 최대...
과거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WTO는 미국 조치에 시정 조처를 내릴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WSJ는 이러한 충돌이 세계 무역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는 긴장 관계를 조명하는 좋은 사례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전 세계가 모두 관세를 높여 자급자족 경제로 후퇴했던 1930년대로 돌아갈 순 없는 노릇이다. 결국, 다양한 지역협정 체결이 필수적인...
안 본부장은 "IPEF는 미국 상무부가 주도하고 USTR(무역대표부)이 하고 있다 보니깐 상무부가 협상하는 게 서툴다. 우리가 가서 통상에서 역할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한국이 최대한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통상 중추 국가로 전 세계에 플랫폼을 만든다면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국내에 올 기반을 확실하게 만들 수...
대신 미국 정부는 존 케리 기후 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시 주석 대신 WEF에 참석한다.
주요 7개국(G7)에서도 독일을 제외한 국가 정상들이 대거 불참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이 때문 실효성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독일의...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재대만협회(AIT)는 성명을 통해 “테리 맥카틴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당국 관계자들이 14일부터 나흘간 협상에 파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별도 성명에서 “양전니 대만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 부총담판대표가 대만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대표단을 만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6월...
애덤 호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WTO DSB의 판결은 잘못된 해석과 결론”이라며 “이를 강하게 거부한다”고 밝혔다.
호지 대변인은 “중국은 홍콩의 자율성과 홍콩인들의 민주적 권리와 인권을 훼손하는 행동으로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위협했다”며 “국가 안보 이슈는 WTO 분쟁해결 절차를 통한 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지난주 “이번 EU의 탄소국경세 잠정 합의가 미국과의 무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CBAM은 수입품의 탄소 함유량을 조사한 후 배출량이 EU 기준을 초과하면 EU의 탄소배출권거래제(ETS)와 연동한 탄소 가격을 추가로 부과하는 제도다. 사실상 추가 관세를 통해...
애덤 호지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반도체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특정 조치와 관련해 (중국으로부터) 협의 요청을 받았다”면서도 “이미 중국에 전했듯 해당 조치는 안보와 관련이 있다. WTO는 안보와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에 적절한 곳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중국 제소는 WTO의 분쟁해결 과정의 첫 단계다. 중국 제소에 따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철강과 알루미늄 무역에 관한 노력은 미국과 EU 사이 작업 중인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내년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마디로 기후변화 위기를 명목으로 미국과 유럽에 유리하게 관세를 휘두르겠다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중국을 겨냥하지만, 미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