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과테말라 한-중미 FTA 가입 협상 최종 타결 선언과테말라 중미 GDP 약 32%ㆍ인구 37% 차지하는 중미 최대 시장과테말라 자동차 부품·섬유·철강 등 95.7%…韓 커피·설탕 등 95.3% 각각개방
중앙아메리카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에 합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루스 페레스 과테말라 경제부...
JP모건의 얀 로이스와 조이스 장 등 전략가들은 미·중 갈등이 격화하고 세계적으로 분열이 심화하면 무역과 금융의 탈 글로벌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특히 금융에서는 탈달러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페트로 위안’ 시대는 멀었지만, 우리 금융시스템도 변화에는 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중 달러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72%다. 역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진전을 위해 협의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양국 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한·아르헨티나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아르헨티나 현지에 투자해 리튬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한은 '2023년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수입 가격이 수출 가격보다 더 크게 내려
지난 달 27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국제유가 기저효과로 수입 가격이 수출 가격보다 더 크게 내리면서 발생한 '불황형 개선'이어서 흐름이 바뀐 것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아울러 안 본부장은 장관급 인사인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와도 만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 간 교역·투자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통상 당국 간 고위급 회담을 포함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미국, 중국을 포함해 안 본부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등 모두 9개 나라 통상장관들과 만나...
1~7월 양국 무역액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중국, 러시아 수입의 약 절반 차지...전쟁 이후 비중 크게 늘어러시아, 중국산 자동차 수입 증가...중국 자동차 수출국 1위 부상
올해 중국과 러시아의 교역량이 급증하면서 중국이 러시아의 최대 전쟁 지원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독일은 1990년대 탈냉전 이후 실용노선을 걸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핵심국가임에도 ‘잠재적 적국’인 중국과 교역을 확대했다. 하지만 독일의 중국에 대한 높은 무역의존도는 독일의 외교적, 경제적 운신의 폭을 제약했다. 독일의 대중국 무역 규모는 3000억 유로를 넘었다. 그런 독일이 대중국 정책 전환을 통해 경제적 이익 대신 자유민주 진영의 대의를 선택한...
우리 교역 1, 2위 국가인 대(對) 중국과 미국의 수출이 각각 27.5%, 7.2% 감소했다. 대 유럽연합(EU) 수출은 7.1%, 포스트 차이나인 베트남도 7.7%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5.1%), 반도체제조장비(-29.2%), 정밀기기(-19.2%) 등 주요품목 대부분 감소했다. 그나마 원유(-37.4%), 가스(-45.2%), 석탄(-49.1%) 등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인인 에너지 수입이 감소했단 점은 무역수지...
멕시코 경제부는 성명에서 자국 업체 육성을 통한 내수 시장 강화가 관세 인상의 배경이라며 “멕시코가 국제 협정을 준수하는 한편 국가 산업의 여러 부문에서 안정성을 창출하고 교역 과정에서의 왜곡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습적인 관세 인상으로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지 않은 한국도 직·간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디지털 통상협정은 디지털 비즈니스 활성화, 신뢰 가능한 디지털 환경 구축 등을 지향하면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새 무역 규범을 만들어가는 틀이다. 한국과 EU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교역 원활화, 디지털 보호주의 대응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8개 규범 및 협력 요소로 구성된 ‘디지털 통상 원칙’에 서명한 바 있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특히 일본과 교역 규모도 무역분쟁 이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대(對)일 무역적자는 △6월 17억8000만 달러로 중국 13억 달러보다 4억8000만 달러 △7월은 15억3000만 달러로 중국 12억7000만 달러보다 2억6000만 달러 많았다.
대 중국 적자 폭이 감소한 반면 대 일본 적자 폭 증가가 동시에 이뤄져 이같은...
오늘날에는 전문적인 전시 주체를 가진 전시회라는 뜻으로 무역과 교역을 의미하는 트레이드와 결합된 용어로도 사용된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서울의 네옴시티 전시회를 통해 국가 간 교역에 관한 시선으로 이번 전시회를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여러 산업분야도 참여하는 만큼 다각도로 우려되는 사우디 측의 문제점이 잘 해결되어 양국 간 경제에 큰...
독일과 프랑스는 중국과의 교역 비중이 크다. 2021년 중국에 투자한 외국인직접투자 가운데 46%가 독일 기업, 프랑스가 10% 정도를 차지했다. 두 나라 모두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된 교역 구조를 조금씩 줄이려 한다. 이 과정이 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중국을 자극할 정책에 대해 매우 신중하다.
반면에 미국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 나토의 역외지역 확대를 계속...
베트남은 우리 기업의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국가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역대 최대 교역액을 기록함과 동시에 기술규제도 늘었다.
KTL 관계자는 "57년간의 축적된 시험인증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걸림돌인 무역기술장벽 극복에 이바지하는 등 대한민국의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Wamkele Keabetswe Mene)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통상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AfCFTA는 아프리카 연합(AU) 55개국 중 54개국이 가입하고 47개국이 비준한 아프리카 역내 자유무역지대로 2019년 5월 발효, 2021년 1월 무역이...
한은 '2023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수입 가격이 수출 가격보다 더 크게 내려수출ㆍ수입 물량지수 모두 4개월 만에 상승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27개월 만에 상승전환했다. 반도체 가격 하락세 둔화와 국제 유가 기저효과 등으로 지난달 수입 가격이 수출 가격보다 더 크게 내린 영향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3회) 등 지난 10년 간 꾸준하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해외에서 한국 건축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제사절단은 주로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관기관을 통해서 선정되며, 선정위원회가 신청기업들의 비즈니스 기대성과, 교역 및 투자실적, 주요 산업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바이든식 디커플링 정책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교역규모는 더 확대돼 연간 7000억 달러에 이른다. 여전히 미국 서민들은 저렴한 메이드인 차이나 없이는 생활이 어렵다. 지난 6월 미 의회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중국과 디커플링을 하고 중국과의 무역·투자를 중단하는 것은 미국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처럼 미중 간 경제협력은 미국...
2010년대 들어 미중 간 헤게모니 갈등 등으로 탈세계화가 확산됐는 바, 2010~2021년 중 세계 상품무역량은 연평균 5.6% 증가하는 데 그쳐 2000년대(9.1%)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앞으로도 세계교역은 세계화 시대의 활력을 되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출을 성장동력으로 삼아온 한국에는 매우 불리한 변화다.
우리나라의 유례없는 저출산·고령화도 소비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