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무면허인 고등학교 3학년생 A(18)군은 운전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및 무면허 운전)로 입건됐다.
이날 A군은 오전 1시20분께 누나 소유의 현대 i30 승용차에 친구 2명을 태우고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먹자골목에서 손님을 태우려던 이모(36·여)씨의 택시를 들이받은데 이어 이 씨의 추격을...
인천에서 고교생이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5일 오후 9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2교 위에서 청량터널을 지나 송도국제도시 쪽으로 가던 엑스트렉 차량(운전자 Aㆍ17)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그랜저 승용차와 부딪힌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엑스트렉 차량에 타고 있던 B(17)군이...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상습적 음주운전자의 상당수는 무면허 상태에서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횟수에 따라 특별 교통안전교육 시간을 차등화하고 교육 내용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상습 음주운전자의 재범을 방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유정현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