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사고와 관련해 부검만 기다리는 것은 아니고 역학조사와 접종과정, 유통과정, 접종 백신에 대한 제품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총 431건이 신고됐다. 유료 접종자 154건, 무료접종자 277건이다. 상온 노출 및 백색 입자 관련 수거·회수 대상 백신 접종 이상반응 사례 신고는 84건이다.
신고된 이상반응 내용을 보면, 유료 접종자가 154건, 무료접종자가 277건이다. 이 가운데 국소 반응 111건, 알레르기 119건, 발열 93건, 기타 104건이었다. 또 백신 유통 및 백색 입자 관련 수거·회수 대상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례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주된 증상은 대부분 국소반응, 발열, 알레르기 등의 경증이었다.
독감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B 씨는 19일 오전 9시께 제주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했고, 20일 오후 11시 57분 건강 상태가 나빠져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사망 시간은 특정되지 않았지만 21일 오전 1시 17분께 경찰에 사망 통보됐다.
도 보건당국은 B 씨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음을 고려해 사망과 백신 접종의 명확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A 씨는 전날 오전 고창 상하면의 한 의원에서 무료 독감 백신인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를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유족 측은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은 있었지만, 독감 접종 당시 특이 증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창군보건소와 질병관리청 등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100㎏ 넘는 아들 목 졸라...
현재까지 독감백신 접종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으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구체적 경위 확인을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에서도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접종을 받은 17세 남성이 접종 전후로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7세 남성이 14일 낮 12시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고 접종 전후 특이사항이 없었다가 16일 오전 사망했다"며 "현재 부검을 통한 사망원인 규명이 먼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정은경 본부장은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분들에 대해 이상 여부를 조사하고...
다만 “신고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 사례는 17세 남자로 인천지역의 접종자로서 14일 12시에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했으며 접종 전후에는 특이사항이 없었고 10월 16일 오전에 사망이 신고돼 현재 부검으로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정 본부장은 “신고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 사례는 17세 남자로 인천지역의 접종자로서 14일 12시에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했으며 접종 전후에는 특이사항이 없었고 10월 16일 오전에 사망이 신고돼 현재 부검으로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소아청소년과 일선 병원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만 12세 이하 독감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태의 원인에 대해 일각에서는 보건당국이 소아용 무료 백신의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책정하고 제약사들의 생산 동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네이버, CJ대한통운 지분인수...
또 국가 무료접종분 공급이 늘면서 유료접종보다 시장가격이 60% 저렴하게 책정되기도 했다. 다만 독감백신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상온노출 사고로 48만 도즈가 수거됐고, 백색 입자 발견 우려로 61만 5000도즈도 폐기돼 총 109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전체 접종 물량에서 제외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 건의 독감백신 회수로 부족한 물량이 60~70만 개”라고...
앞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무료접종은 지난달 25일부터 재개된 바 있다.
한편, 안전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스스로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2세 이하 영유아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접종대상자와 보호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 시 비누와 물로 손씩기 또는 손소독제로 손 위생을 실시해야...
여성가족부는 잠정 중단됐던 13~18세 이하(2002년 1월1일~2007년 12월31일 출생) 학교 밖 청소년의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13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접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방문 시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선 연구원은 "녹십자는 매년 4분기 백신 폐기물량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올해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로 독감 백신 접종률이 크게 증가했고, 무료접종 백신이 4가 백신으로 바뀌면서 폐기물량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4분기에도 흑자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9월에는 녹십자가...
또 12일 재개되는 정부의 무료독감 접종 백신 사업과 관련해서는 “질병청과 협의를 거쳐 논의하겠지만, 영향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상온 노출 문제로 한 차례 백신 회수가 결정된 만큼 식약처는 이번 회수가 결정된 백신은 콜드체인 유지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제조소로부터 한국백신 영업소까지...
필요 물량 공급 후 19일부터 만70세 이상, 26일부터 만 62∼69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접종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동시 유행 대비,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후 2주~6개월) 등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으로...
‘상온 노출’ 우려로 일시 중단됐던 정부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12일 재개될 예정이지만, 무료접종 대상자들도 유료 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안전성 문제로 무료 접종이 늦춰지면서 2주일 이상 시간이 지난데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하루라도 빨리 독감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독감백신 상온노출로 인한 무료예방접종 중단에 대한 책임소재 관련해서는 유통회사를 지목한 응답자가 다수였으나 정부의 책임을 지적한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이 ‘유통을 맡은 회사’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을 넘는 56.0%였으며, 응답자 중 39.5%는 ‘사업을 총괄하는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 의원은 “독감백신에 대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무료접종을 거부하겠다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부작용 등의 문제로 접종자와 정부 사이에서 등쌀에 시달리느니 접종료를 포기하겠단 것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의사가 백신을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반품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면서 "국가가 안정성과 효능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질 수 있다고 해야 접종이 가능할 것...
'상온 노출'이 의심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부분 중단된 지 벌써 2주일이 지났다. 정부는 접종 중단 첫날, 문제가 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접종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23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는 독감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독감 유행까지...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1밤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상온 노출 의심으로 국가 무료접종 일시 중단하면서 백신 의약품 냉장유통 시스템이 허점을 드러난 것이다. 나아가 적정 온도가 훨씬 낮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규모 유통의 어려움마저 지적되고 있다.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신 의원은 “백신을 하루에 2번 체크하는 건 의무지만, 나머진 자율점검이다. 냉장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