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 성장이 정체된 유통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편의점들도 자체 브랜드(PB) 상품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25와 CU에 이어 이마트24도 도전장을 던졌다.
이마트24는 PB 브랜드 아임이(I’m e) 상품 15종, 총 2000여만 원 물량을 호주와 홍콩으로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7월 이전 상호인 ‘위드미’ 당시 자체개발상품인...
면세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국내 유통채널의 해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다 온라인 쇼핑에 밀리는 국내 시장과 달리 동남아, 중국 등 해외 시장은 여전히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미 베트남...
그는 “바쁠 때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CU를 찾는다”며 “몽골 내 다른 편의점보다 음식이 맛있고 건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 음식을 처음 접했다는 자브잔돌람(20) 씨는 “로컬 매장보다 서비스가 좋고 겨울에는 매장 안이 따뜻하다는 점도 CU의 장점”이라며 “입맛에 맞는 제품이 많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2018년 몽골...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019 한국유통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BGF리테일은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4회 한국유통대상’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유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몽골 등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편의점 1위 CU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었던 박재구 대표이사는 경영일선에서는...
세븐일레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등과 함께 영수증 미출력으로 절감되는 비용을 환경 기금으로 조성하여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황사와 미세먼지 주요 발원지인 중국, 몽골 사막 일대를 방문해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환경사랑 활동을 실천하며 친환경 편의점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해외로 PB 판로를 넓히고 있다. CU 역시 시작은 미국과 중국, 호주 등의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수출이다. 그러다가 지난해 1월 몽골에 점포를 낸 후 본격적인 PB 수출에 나서고 있다. 현재 몽골 50개 점포에서 스낵과 파우치 음료 ‘델라페’ 등 약 60여 종의 PB 상품을 판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1위인...
BGF리테일은 국내 시장에서 ‘한국형 CVS 모델’을 성공시킨 역량과 몽골에서 현지화된 ‘몽골형 CU’를 개발한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에 최적화된 편의점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올란바토르에 몽골 1호 매장인 ‘CU샹그릴라점’을 오픈한 CU는 지난달 기준 매장을 50개까지 확대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국내 시장은 지금과 같이 내실 성장에 집중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CVS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 해 8월 몽골에 진출해 ‘간편한 식사’ ‘다양한 한국 상품이 있는 매장’이란 현지화 전략으로 불과 1년 만에 5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 출점절벽에 직면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몽골에 잇달아 매장을 오픈하는가 하면 외식기업도 K푸드에 대한 현지 호응에 힘입어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기업들이 몽골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로 현지화에 유리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출 후 시장을 선점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편의점 도시락이 골라먹는 재미까지 갖췄다. 편의점 업체마다 일주일에 많게는 1~2개, 적게는 한 달에 1~2개씩 새 도시락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여름철 보양식, 명절 음식 등 반복되는 이벤트에 맞춘 도시락뿐 아니라 특정 시기 유행하는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한 도시락도 선보이고 있다.
활발한 신제품 출시만큼 편의점 도시락 성장세는...
상품은 판매 상위권에 차지하며 매장 내에 즉석조리 전담 인력을 별도로 배치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성공적인 몽골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편의점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라며 “파트너사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편의점 CU(씨유)는 브랜드 독립 7주년과 몽골 진출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에 돌입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8월 독자 브랜드인 CU를 출범시켰고, 지난해 8월에는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해 출시 1년 만에 매장 수가 46개로 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CU는 몽골 대표 먹거리를 가까운 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CU 탄생 7주년과 몽골 진출 1주년’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8월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인 CU를 출범시켰으며,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몽골 유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몽골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자회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측과...
지난해 수출이 주춤했던 김치, 인삼 등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편의점, 온라인, 대형마트 등으로 판로 확보에 주력한다.
농식품부는 물류, 유통, 홍보 등 수출 인프라 측면 지원도 강화한다. 한국 신선식품 전용 판매관은 지난해 3개 나라 18곳에서 올해 5개 나라 30곳으로 늘어난다. 콜드체인(냉장·냉동 등 저온 유통 체계) 지원 사업도 지난해 중국에 이어 올해...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여 식물추출물 위주의 기존 숙취해소 시장을 새롭게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의 아침’은 네이버 메디톡스스마트스토어와 11번가, 쿠팡 등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약국, 편의점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로빈슨스 그룹’은 현재 쇼핑몰 47개, 백화점 49개, 슈퍼마켓 130개, 편의점 및 전문점 3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1차로 2020년까지 필리핀 내 주요 쇼핑몰과 백화점 등 쇼핑시설에 '노브랜드'와 '센텐스'의 전문점 매장을 50개점(각 25개점)까지 여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해외 프랜차이즈사업 영역은 중앙아시아(몽골 이마트 2개점)와...
그룹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 일반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3300여 곳에서 판매될 정도로 푸른밤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이 같은 변화는 그룹 외 일반 채널 판매 비중 수치에서도 나타나는데,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을 제외한 일반 채널 판매 비중이 출시 초기 8%에서 현재 45%를 넘을 정도로 높아졌다. 푸른밤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신세계그룹...
특히 제주지역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현재 제주지역 일반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3300여 곳에서 판매될 정도로 푸른밤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또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을 제외한 일반 채널 판매 비중이 출시 초기 8%에서 현재 45%를 넘었다.
오는 22일에는 푸른밤 2만4000병을 몽골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말 첫...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몽골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BGF리테일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 매장인 CU샹그리아점 등 총 6개 매장을 동시 오픈하며 몽골 유통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23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날 오후 CU샹그리아점이 있는 샹그리아 호텔에서 BGF리테일 홍석조 회장, 프리미엄 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