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자본시장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자본시장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 회장은 “자본시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라며 “모험자본 공급이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도록 자본시장 제도를 개선하고 금융투자 관련...
산은은 민간자본과 협업해 대규모 출자사업을 주도하는 등 주축 출자자로서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모험·인내자본 공급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정책형 뉴딜펀드(2021~2025년, 20조 원)를 통해 자생적 뉴딜 투자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성장지원펀드(2018~2020년, 9조9000억 원) 조성으로 국내 최초 단일 벤처펀드 5000억 원 시대를 개척했다.
또한, ESG...
아울러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해 5년간 총 50조 원의 모험 자본을 공급하고, 모태펀드가 출자한 펀드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차등의결권뿐만 아니라 황금주, 포이즌필 등 다양한 경영권방어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업계의 주요 요구 사안인 주 52시간제와 관련해서는 ‘유연성’을 강조하며, 업종별 예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부터 코스닥 상장법인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으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다면 모험자본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자본시장과 우리 경제의 발전도 모두 요원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안정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며 필요하다면 제도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
투자 활성화 대책에 대해선 “장기투자를 유도키 위해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공공·민간 기금의 국내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며 “모험·인내 자본의 과감한 확충으로 혁신의 마중물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같은 신생 벤처기업에 많은 자금이 흘러가도록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시장이 중소기업과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주요 플랫폼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넥스 시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및 모험자본 중간 회수 지원을 위해 2013년 7월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시장이다. 그러나 기업의 코스닥 직접 상장 선호, 비상장주식 등 대체투자자산 거래 확대...
산은 관계자는 “이번 1차 사업 이후 4월 중 1조2000억 원 규모의 2차 출자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2차 사업은 민간 주관기관의 참여와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 모험자본 생태계 선순환, 인프라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운용사별 실적에 따른 체계적인 평가·관리를 통해 정책펀드의 성과기반 운용 문화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
창업, 벤처기업에는 성장지원펀드를 통한 대규모 모험자본을 투자한다. 지난달 말까지 6조3000억 원의 투자가 집행됐다. 기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여신 심사 시 디지털과 빅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공급망 재편 대응 등을 위해 정책 금융의 역할을 강화한다. 부동산 담보나 연대 보증을 요구하는 등의 관행에서 벗어나 기술, 지적재산권, 동산 등을 활용할 수...
국내 벤처생태계는 정책형 뉴딜펀드 등 모험자본시장에 새로운 자금 원활히 유입되면서 지난해보다 올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수별로 보면 투자재원지수가 677.4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약 106% 증가로 가장 많이 증가하며 전체 벤처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투자재원지수는 혁신을 위한 현재의 자본 공급 정도를 반영하는 한편...
고 위원장은 “금융 본연의 중개기능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산업, 뉴딜산업에 더 많은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자본시장에서 혁신기업이 모험자본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혁신기업에 대한 상장제도를 개선하고, 증권사의 IPO 지분율을 확대하며 비상장‧코넥스 기업 등에 투자하는...
그리고 다행히, 구주거래 시장이 커지며 굳이 회사를 매각하지 않아도 스톡옵션을 행사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길도 매우 활성화돼 있다.
셋째, 창업자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기 때문이다. 필자가 아는 대부분의 성공한 창업가는 원래 흙수저여서 근본적으로 크게 돈 욕심이 없거나 정반대로 원래 금수저여서 돈 욕심이 없었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만약 개인적인...
이어 “현재 겸업 중개업자로서 4개의 증권사가 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향후 크라우드펀딩 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보다 많은 증권사의 진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회 역시 관련 문제점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벤처기업 모험자본 공급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플랫폼 오픈 기념식에서 “국내 사모펀드 시장은 1998년 이래 정부의 지속적인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크게 성장했으나, 최근 불완전 판매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모험 자본에 대한 공급원이라는 본연의 기능도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들어 투자자들이 수익성이 높은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대규모...
앞서 2월 금융위의 ‘증권사 기업금융 활성화 방안’이 발표됐고,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관련 하위 법령의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보교류차단제도인 일명 차이니즈월 규제도 완화했다.
5월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로 금융투자업 인가체계가 전면 개편됐다. 올 12월 개정안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 정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
코스닥 시장은 개설 이후 총 67조4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혁신기업 성장에 필요한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시장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4월 말 기준 IPO(기업공개)로 31조6000억 원을 조달했고, 유상증자로 35조8000억 원을 모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건전성 제고를 통한 투자자 신뢰 회복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모험자본 공급기능 활성화 = 사모펀드 투자자수는 기존 49인에서 100인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전문투자자의 일반 사모펀드 투자기회가 확대되고, 사모운용사의 펀드조성도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자율성도 제고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전문성과 위험관리능력을 갖춘 ‘기관투자자 및 이에 준하는 자’만 투자할 수...
등록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SM(KRX Startup Market)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23개사가 등록돼 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재 유망기업이 혁신성장(Scale-up)의 기회를 갖고,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통한 창업...
숨비는 2019년 기업은행의 모험자본 투자를 받아 유인 드론(PAV) 상용화를 위한 순수 국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인공지능(AI)과 드론의 융합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투·융자 복합 금융지원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윤 행장은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혁신 기업의 성장을...
한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16년 4월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5월 금융위로부터 3회 연속 재선정됐다. 2016년 7월 증권사 최초로 신기술 사업금융업을 등록한 이래 중소벤처기업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021년 2월 말까지 56개 조합, 운용자금(AUM) 약 246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상의는 한국 창업생태계의 문제점으로 △과도한 창업규제 환경 △모험자본 역할 미흡 △초기자금 부족 △회수시장 경직 등을 꼽았다.
우선 대한상의는 “우리나라에서 창업하려면 각종 서류작성에 인허가까지 사업의 시작부터 활로가 막히는 경우가 많다”라며 “또한 공급자 중심의 비효율적 지원체계로 기업 처지에선 부처별로 다르고 매번 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