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요!”1999년 3월 MBC 드라마 ‘청춘’에 대한 표절 제기 글을 쓰고 난 뒤 드라마 PD가 보인 첫 반응이었다. 방송위원회 조사로‘청춘’은 표절 판정이 나 드라마는 중단됐고 연출자는 징계를 받았으며 작가는 방송작가협회에서 영구 퇴출당했다.
스타 작가 신경숙의 소설 ‘전설’(1996년)이 일본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우국’(1983년)을...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시간과 공간의 무한성으로 인한 피해 여파가 더 크기 때문에 일반 명예훼손보다 무겁게 다뤄진다. 반면 이 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는 ‘반의사불벌죄’에 속한다. 이를 악용하는 네티즌이 급증하고 있다. 공인에 대한 악성 댓글에 제동이 필요하다. 피해자 당사자의 단호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아가...
이시영의 동영상 파문의 경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되는데요.
유포된 내용이 거짓인 경우 유포자는
징역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징역 7년이라니, 처벌 수위가 낮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적용사례를 보면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허위동영상 유포자 대부분 평범한 30~40대 직장인이나
철없는...
이시영 측 변호인은 "여성으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성적 동영상의 존재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이시영씨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됐다"며 "현행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시영과 소속사 측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해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통해 이 같은...
장태수는 김지완이 입수에 실패한 은행 자료가 보관 기간을 지나 일괄 폐기됐다면서 "이 시간부로 넌 해고다. 그리고 명예훼손에 무고죄도 적용된다"며 앞으로 힘들 것이라 경고하고 자리를 떠났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삼성과 LG가 이 사건에 대해 합의했기 때문에 조 사장의 당초 혐의 중 반의사불벌죄인 명예훼손 부분은 재판에서 다룰 수 없게 됐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에 "(삼성 측이 합의한 만큼) 기존에 문제됐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형식적 재판을 할 수 밖에 없다, 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만 남기고 공소장 변경 여부를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후...
이에 전 소속사 측은 화요비를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역 고소했다.
법무법인 진솔 측 공식입장 전문
1. 전소속사가 주장하는 바와 달리 아티스트동의서라는 것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당 투자계약서 상에 기재되어 있는 화요비의 책임에 관한 조항 및 이에 대한 화요비의 날인 부분은 화요비의 동의 없이 전소속사 대표가 무단으로...
특히, 대검은 특정병원이나 기업, 혹은 특정인에 대한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사범 등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 악의적인 유포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을 검토하는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대검은 우선, 고소·고발이 들어온 사건을 위주로 신속하게...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된 개그맨 장동민에게 불기소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장동민을 고소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 A씨가 13일 고소를 취하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경찰에 보내와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조만간 장동민에 대해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8일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 등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조 사장 측 변호인은 지난 두 기일 동안 이어온 관할 변경 주장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의 공소사실 중 명예훼손죄는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방송을 통해 '한밤'은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피소 당한 장동민이 고소인 측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세간에 알려진 바와 같이 3시간 넘게 기다린 것이 아니라 30초도 머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변호사 측 사무실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막말 파문이 다뤄진 가운데 한밤 제작진은 장동민을 허위사실 직시로 인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삼풍백화점 생존자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로부터 지난 17일 피소당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삼성세탁기 고의 파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진 LG전자 홈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이 명예훼손 혐의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17일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삼성과 LG측이...
조 사장 등 임원에게 적용된 혐의 중 명예훼손 혐의를 제외한 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원은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계속 진행한다.
반의사불벌죄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를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
또한 CBS가 신천지에 대하여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반사회집단, 반국가단체, 범죄집단이라고 허위·왜곡 보도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며 사회의 일원인 20만 신천지인들은 명예를 훼손당하였으며,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과 인권을 침해당하였다.
이에 따라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국론 분열과 종교 전쟁을 유발시키며, 인권을 침해하고...
2항과 3항에 ‘이 사건과 관련한 정보통신망 게시물 등에 의한 피해자의 명예훼손 실태에 대한 조사’ ‘관련 자료의 수집 및 보존’이 명시돼 있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제1항이다. 언론을 어떻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세월호 사건 이후 언론은 ‘전원 구조’라는 사고 당일의 어이없는 오보와 그 이후의 추정 보도·과열...
최초로 게시한 4월17일 10시 9분에는 이미 피해자들이 사망했을 개연성이 높다. 사자 명예훼손죄는 성립하지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며 항소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한편 이번 판결은 법원에서 현재 심리중인 세월호 명예훼손 사건에 관련된 대법원의 첫 판결이다
20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세월호 희생자를 소재로 음란 게시물을 작성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유포하는 등 비하적 행위를 한 정모(29)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음란물유포죄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정씨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다음 날인 2014년 4월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산소가...
이어 그는 “지금까지 내가 직접 고소·고발을 한 적은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엔 윤점복(참엔지니어링 감사)과 실질적 지시자인 한 회장을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오늘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최 전 대표는 “한 회장이 김성수 비디홀딩스 대표의 지인을 매수해 거짓 진술을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최 전 대표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도현씨는...
이어 “임의동행 불응하고 인적사항도 밝히지 않을 때는 경범죄처벌법(광고물 등 무단배포ㆍ벌금5만원)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 가능하다”면서 “전단지나 낙서 내용이 명예훼손이나 모욕 혐의가 명백한 경우에도 현행범 체포 가능”이라고 쓰여 있다.
그러나 모욕 혐의 부분에서는 일선 경찰들조차 “모욕죄는 친고죄(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기소가 가능한 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