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시골이다 보니 친구들이 영어유치원을 다닐 때 나는 서당에 다녔다”며 “서당에서 실제 조선 때 교육방법으로 사자소학, 추구, 명심보감을 배웠다”고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친구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나는 항상 한문을 외웠다. 그때가 네다섯 살 때였으니까 무슨 뜻인 줄도 모르고 외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시윤은...
명심보감을 읽으며 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자. “꽃은 졌다가 피고 피었다 또 진다. 비단옷도 베옷으로 바꿔 입게 된다. 넉넉하고 호화로운 집이라고 반드시 언제나 부귀한 게 아니요, 가난한 집도 반드시 오래 적막하지는 않다. 사람을 밀어 올려도 반드시 푸른 하늘에 올라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을 밀어뜨려도 반드시 깊은 구렁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대에게 권하노니...
“황금 천냥이 귀한 게 아니요, 다른 사람의 좋은 말 한마디 듣는 게 천금보다 낫다.”[黃金千兩未爲貴 得人一語勝千金], “황금이 귀한 게 아니요, 편안하고 즐거움이 돈보다 값어치가 많다.”[黃金未是貴 安樂値錢多] 이런 말이 명심보감에 있다. 말인즉 다 옳지만 돈 많은 사람이 부러운 건 부러운 거다.
더구나 “가난하게 되면 번화한 시장터에 살아도 서로 아는...
명심보감 성심(省心)편에는 “미래를 알고 싶다면 먼저 지난 일을 되돌아보라”[欲知未來 先察已然]는 공자의 말이 나온다.
명심보감의 그 다음 문장도 공자의 말이다. “맑은 거울은 몸을 살피는 수단이요, 지나간 일은 지금을 아는 수단이다.”[明鏡 所以察形 往古 所以知今] 이 말을 줄여서 만든 게 명경조형(明鏡照形)이다.
중국 명나라 후기에 편찬된 ‘석시현문...
명심보감에 이런 말이 있다. “사물을 접하는 요체는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이다. 행함에 얻지 못하는 게 있거든 돌이켜 그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으라.”[接物之要 己所不欲 勿施於人 行有不得 反求諸己]
2004년부터 연말에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해온 교수신문은 2015년에 혼용무도(昏庸無道)를 선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06년부터는...
명심보감 천명(天命)편에 하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공자가 이렇게 말했다. “하늘에 순종하는 사람은 살고 하늘을 거스르는 사람은 망한다.”[順天者存 逆天者亡] 그러니 자연질서와 천지의 운행을 믿고 따라야 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도리와 예의를 다해야 한다.
하늘은 인간의 작은 말도 놓치지 않는다. “현제가 내린 가르침에 가로되, ‘사람들의 사사로운...
명심보감(明心寶鑑) 천명(天命)편에는 이 말이 약간 변형되어 나타난다. “오이 심은 데 오이 나고, 콩 심은 데 콩 난다.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새는 법이 없다.”[種瓜得瓜 種豆得豆 天網恢恢 疎而不漏] 恢(회)는 넓다, 광대하다, 회복하다 등의 뜻으로 쓰이는 글자다. 병이 나아 건강을 되찾은 회복도 원래는 恢復이라고 쓴다.
황영기 전국투자자교육협회 의장은 9일 "명심보감에 '사람이 배우지 않으며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는 문구가 있다"며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이해도가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의장은 9일 오전 서울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에서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체계적인...
학교 수업이 끝나면 서당에 줄곧 들렀는데, 먹을 직접 갈아 붓으로 한자를 쓰며 천자문, 동몽선습, 명심보감 등을 공부했다. 한문 공부의 영향으로 풍수에 관심이 생겨 산을 구석구석 뒤지기도 했다. 다른 집안의 산소에도 많이 갔는데, 잘 가꿔진 산소를 보며 명당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그는 고등학교 때 친구 집에서 먹고 자면서 가정교사로 동기를...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 추적(秋適)이 지은 ‘명심보감’(明心寶鑑) 존심(存心)편에 “夙興夜寐 所思忠孝者 人不知 天必知之 飽食煖衣 怡然自衛者 身雖安 其如子孫何”라는 말이 나온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한밤에 잠자리에 들며 충효를 생각하는 사람은 비록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알아줄 것이다.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어 자기만 위하며 만족스럽게...
장성공공도서관에 다니는 것을 보고 무작정 따라나선 것이 계기가 돼 지금은 초등학력과정인 3~4학년반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필암서원에 다니면서 사자소학, 추구집, 명심보감까지 배우며 향학열을 붙태우고 있다.
박 할머니는 “못 배운 게 늘 한이었는데, 배우는 것이 늘 즐겁고 재미있다”며 “건강이 허락하면 중학교 과정까지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전현무 영입시도와 납득되지 않는 아나운서의 인사가 수신료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KBS의 내부방침이었을까. 명심보감에서 태공이 한 말이 떠오른다. 남의 의심을 살 만한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을 가진 ‘참외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며,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 끈을 고쳐 매지 말라(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미디언 출신 김병조 조선대 교수의 ‘행복한 은퇴를 위한 명심보감의 지혜’와 조완제 투자컨설팅팀장의 ‘은퇴자산관리의 비밀’ 강연이 진행된다.
1일 행사는 오후 2시 연신내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은평 메가박스에서(문의:380-7810), 2일은 오전 10시30분 양천구청 인근에 위치한 해누리타운(문의:3219-4747)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박지성 또한 명심보감 등의 고전에서부터 판타지, 일본 하루키의 소설까지 국적과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독서를 통해 전략적 사고력을 기르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하니 성공한 사람치고 책을 가까이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첨단시대가 될수록 독서는 경영전략과 리더십을 만들어내는 바탕이 된다. 또한 분야를 불문하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