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무자년 쥐띠해를 맞아 첫 명명식을 갖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미포조선은 독일 ‘오펜(OFFEN)’사로부터 수주한 1800TEU급 컨테이너운반선 2척에 대한 ‘산 아메리고(SAN AMERIGO)’, ‘산 안드레스(SAN ANDRES)’등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길이 186.3M, 너비 27.6M, 높이 17.1M의 제원을 갖춘 이들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이...
한편, 한진해운 관계자는 "선박 명명식이 단순히 선박에 이름을 부여하는 행사로 간주되기 쉽지만, 한진해운은 이를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지난 해에는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의 부인과 하성민 해상 노조위원장의 부인이 동시에 명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에 따라 이번 명명식에는 한진그룹 조양호...
삼성중공업은 11일 세계 최초로 건조한 극지용 드릴쉽에 대한 명명식을 갖고 발주처인 스웨덴 스테나 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테나 드릴막스'라고 이름 붙여진 선박은 2000년대 들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발주된 드릴쉽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명명식이 치러졌다.
드릴쉽은 해상플랫폼 설치가 불가능한 깊은 수심의 해역이나 파도가...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도크 없이 육상에서 건조한 LPG선 2척이 각각 ‘왕자’와 ‘공주’로 명명됐다.
현대중공업은 23일 울산 해양공장에서 육상건조방식으로 건조한 세계 최초의 LPG선 2척의 동시 명명식을 갖고 각각 'BW 프린스(Prince)'와 'BW 프린세스(Princess)'로 이름 붙였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유조선에 이어 고부가 선박인 LPG선까지...
대우조선해양은 7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남상태 사장과 카타르의 압둘라 빈 하메드 알 아티야(Abdulla Bin Hamad Al-Attiyah) 석유성 장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LNG선 2척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이름은 얻은 2척의 선박은 ‘알 루와이스(Al Ruwais)’와 ‘알 샤플리아(Al Safliya)’로 명명됐다.
이들 선박은 카타르 정부와...
지금까지 건조된 해양 프로젝트 중 세계 최고가이자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해상원유생산공장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명명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21일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원유생산공장인 ‘아그바미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 명명식을 남상태 사장과 이 프로젝트 발주사인...
현대중공업은 26일 63빌딩보다 85미터 길고 축구장 3개 크기와 맞먹는 1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하고 울산본사에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중국 코스코(COSCO)사에서 수주한 것으로, 길이 334미터·폭 45미터·높이 27미터 규모다.
지난해 1만2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덴마크에서 건조한 바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6월 28일을 ‘조선의 날’로 제정하게 된 배경은 이날이 바로 33년전, 현대중공업이 허허벌판이던 미포만에서 한국 최초로 26만톤급 유조선 두 척을 건조해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명식과 함께 조선소 준공식을 가진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300여척의 선박을 인도하며 1983년부터는 일본 미쓰비시를 제치고...
삼성중공업은 29일 김징완 사장과 SEIC 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와 가스를 동시에 시추·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천후 복합 해양플랫폼’명명식을 거행했다.
이날 ‘필툰 B’로 명명된 플랫폼은 축구장 2배 넓이에 40층 빌딩 크기인 가로 100M, 세로 105M, 높이 120M의 규모로 오는 6월 사할린 섬 동쪽 16Km 해상에 설치돼 하루 260만㎥의...
한진해운은 7일 아시아-유럽 노선에 '한진 샤먼호'와 '한진 텐진호' 등 6500TEU급 선박 2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 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 부인인 이희인 여사(왼쪽에서 두번째)와 하성민 해상 노조위원장 부인인 허정림 여사(왼쪽에서 네번째)가 직접 명명식을 갖는 행사를 열었다.
현재 한진해운은 전세계 60여개 항로에 80여척의 컨테이너 선박을 운항 중이며 지난 에는 국내 해운사 최초로 1만TUE급 초대형선을 발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명명식에는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의 부인인 이희인 여사와 하성민 해상 노조위원장의 부인인 허정림 여사가 함께 선박 명명을 해 노사 화합의 의미를 덧붙였다.
보통 명명식 파티는 발주사와 건조 조선소의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으나 이날만은 선박 건조에 직접 참여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초청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고기술 고부가가치 선박의 대표주자인 LNG운반선의 무결점 시운전으로 선주측으로부터 놀라움이 섞인 감사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
노르웨이 베르게센사에서 발주한 14만8,300㎥급 LNG운반선 선박...
특히 한국저축은행은 워크샵 마지막 날 3사의 해외PF 및 국제PB의 브랜드 명명식을 가졌다.
해외PF 상품명은 ROSHA(rose of sharon)이며, 국제PB 상품명은 바이올렛 모기지론(Violet ML)이다.
ROSHA는 국화인 무궁화를 상징하며, 한국 국화의 자존심을 걸로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바이올렛 모기지론은 한국저축은행의 사화인 제비꽃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8일 상하이 한국학교의 교내 음악당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이름을 따 '금호음악당'으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이번 음악당 명명식은 의 교육지원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당에 '금호'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1999년 개교한 상하이 한국학교는 올해 여름까지 중국학교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현대중공업 김성호 노조위원장의 부인인 조미숙씨는 8일 울산본사에서 열린 콘티사의 4300TEU급 컨테이너선의 스폰서로 나서 용선(用船)사와 주 활동국의 이름을 따 이 선박을 ‘CMA CGM 자마이카’호로 명명했다.
선박의 스폰서는 성공적인 건조를 축하하고 배의 이름을 짓는 명명식 행사의 주인공으로 주로 선주의 부인이나 딸, 선주사의 고위 여성 관계자 등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광고모델인 권상우가 4일 싱가포르 국립오키드가든에서 대표적 국빈급 행사인 ‘난(蘭) 명명식’에 초청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부터 인도네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에서 ‘더페이스샵 권상우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권상우는 이날 국립오키드가든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권상우난(바스코스틸리스...
3년째 더페이스샵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권상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핸드프린팅 제막식과 현지 미디어의 기자회견, 팬 미팅, ‘권상우난’ 명명식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권상우는 싱가포르의 대표적 국빈급 행사인 ‘난 명명식’에 초청받는 등 방문 국가의 정부와 관련 기관으로부터 국빈 예우를 받는다.
더페이스샵은 한류...
한진해운이 18일 전남 영암 삼호중공업에서 6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6500TEU급 초고선 컨테이너선 시리즈 중 '한진 부다페스트호'와 '한진 포트켈랑호'의 명명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투입하고 있는 컨테이너 선은 현재 운항되고 있는 컨테이너선중 세계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