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중국 상해 한국학교 '금호음악당'개관

입력 2006-10-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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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18일 상하이 한국학교의 교내 음악당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이름을 따 '금호음악당'으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이번 음악당 명명식은 의 교육지원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당에 '금호'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1999년 개교한 상하이 한국학교는 올해 여름까지 중국학교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오다가 지난 9월 교민과 기업의 성금으로 마련된 신축교사로 이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8월 전달한 15만불의 기부금도 여기에 사용됐다.

또 금호음악당에서는 제1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도 함께 열렸다.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중국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기고 한중 젊은이들의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 달 16일 시작해 현재 각 지역에서 예선대회가 진행 중이다.

이 대회에는 중국 13개 도시 소재 대학들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가하며 11월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수상할 경우 3개월에서 6개월간의 한국 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9월 베이징 한국학교와 칭다오 한국학교에도 각각 10만불과 3만불을 기부하고, 국내에서는 광주광역시 소재 죽호학원 소속 4개 학교 금호고, 금파공고, 중앙여고, 중앙중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에서 교육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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