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비무장지대 일원 강원도 고성군 동부수계 일대에서 eDNA 분석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한 다양한 어류를 최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eDNA 분석은 물, 토양 등 다양한 환경에 남은 생물의 디엔에이를 통해 생물종의 유무를 파악하는 것으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직접 조사가 어려운 지역 등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국립생태원은...
환경부는 낙동강 합천창녕보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드러난 상류 지역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목물떼새가 알을 낳고 번식한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5월 초 산란기 어류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경남 합천창녕보의 수위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상류 지역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정밀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폐사 위기에서 구해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 5마리가 1년 만에 자연으로 돌아간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구조한 저어새 5마리를 30일 야생으로 방사한다.
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멸종위기(EN)로 기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4800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서해안에 전 세계 번식...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달 12일 세종시 세종보 인근 농경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의 먹이활동을 포착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새목 백로과에 속한 노랑부리백로는 우리나라 서해안 연안의 갯벌이나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종으로, 낙동강 유역 및 속초 등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으나 서해 방향 내륙 지역인 세종보 인근에서...
(광주)
△멸종위기종 복주머니란, 경북 영양에 신규 서식지 발견(석간)
△잿빛쇠찌르레기 국내 첫 번식 확인
23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환경부 차관 15:30 수열에너지 적용 현장 방문(청주)
△지자체 환경보건 책임·역할 강화된다
△섬진강 재첩서식지 염해로부터 지킨다
△폐플라스틱 페트, 고품질 자원으로 거듭난다
△장기...
위험 야생동물 수입, 허가 제한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결과 미제출 시 과태료 부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물관리 혁신 추진
△여름철 오존 대응 위해 원인물질 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멸종위기종 담비, 내장산에서 청설모 사냥 모습 포착
20일(수)
△환경부 장관 10:00 법사위 전체회의(국회) 12:00 언론사 환경담당부장 정 책간담회(서울)...
2년 이상 완전히 개방한 금강 세종보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 흐름이 개선되고 수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세종보 인근 생태계를 2년 이상 분석한 결과 수생태계 건강성 지표인 어류 및 저서동물 건강성지수가 크게 개선됐다고 5일 밝혔다.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흰수마자와...
22일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참달팽이의 서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존 서식지인 전남 신안 홍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한 섬에서 3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서식 구역은 약 3000㎡였다.
참달팽이는 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형 달팽이과 고유종이다. 습기가 많은 숲의 나무 또는 인가 근처...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등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사람의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도입됐다.
변산반도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일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대추귀고둥 및 흰발농게의 서식지로 특별보호구역에 신규 지정됐다.
다도해해상에서 특별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5곳은...
수리부엉이는 흔한 새였으나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2급)으로 지정됐다.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으로 서울에서 발견되는 일은 드물다.
이밖에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새호리기’,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3-4호인 ‘새매’, 천연기념물 제324-3호 ‘솔부엉이’...
경북 영주시와 예천군을 흐르는 내성천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11마리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14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들에 대한 보전과 복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내성천 일대 9개 분야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1418종의 야생생물 서식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반달가슴곰이 전남 덕유산 인근 삼봉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에서 태어나고 자란 개체로 반달가슴곰의 확산과 복원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4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반달가슴곰 서식 관찰 과정 중에서 올해 9월 2일경에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삼봉산 일대의 한 무인카메라에 촬영됐다고 밝혔다.
영상에 찍힌...
주요 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이야기, 학교 환경교육 지도법,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순천만 등) 답사, 심신 단련법 등 학교 수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다. 강연 및 실습 형태로 총 12강좌, 30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리산 생태탐방원 홈페이지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소백산에 방사됐던 멸종위기 1급 생물인 여우가 야생에 적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 가족 단위로 방사했던 23마리의 여우가 개체군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여우는 올해 경북 영주시에 있는 증식시설에서 태어난 새끼 17마리와 부모 6마리다. 국립공원공단은 다양한...
생태원 연구진이 2014년부터 DMZ에 설치한 92대의 무인생태조사 장비를 통해 지난해 10월 찍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 사진도 전시된다.
전시관에는 쉬리 등 어류 7종과 물이끼 등 식물 20종으로 DMZ 수변 경관도 조성했다.
'생명과 평화의 땅 비무장지대' 전시관에서는 냉전 시절 동독과 서독의 국경지대였던 '그뤼네스반트' 사례와 올해 6월 유네스코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국제 멸종위기종을 '수입'한 행위가 증명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무죄로 봐야한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야생생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엄모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