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했으며 앞서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확산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멧돼지와 진드기 사이에 불현성의 감염 사이클이 형성돼 있으며, 호흡기를 통해 또는 육제품을 매개로 돼지에게 전파된다.
다만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으며,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4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멧돼지 여러 마리가 출몰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4마리를 사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6분께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멧돼지 6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야생생물보호협회 엽사 2명이 현장에서 멧돼지를 수색했고, 오전 9시 45분께 수락산에서 멧돼지...
야생멧돼지를 통해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한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농식품부는 4일 이재욱 차관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계부처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민간 전문가는 그동안 비무장지대(DMZ) 야생 멧돼지 감시 체계 결과를 설명하며 북한의 야생멧돼지의 남하...
정부는 이들 지역에서 소독 조치를 강화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멧돼지의 농가 접근을 막기 위한 울타리 설치를 서두르기로 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내려와 국내 농장 돼지와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는 접경지역 농가 156곳은 아직도 울타리 설치 등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는 접경지역 밖에서도 방역 정책을...
국방부와 환경부는 DMZ 등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수거와 소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비상신고체계를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불법 휴대축산물에 대해 엄정하게 과태료를 물려 국내로 불법 축산물을 반입할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식품부와 각 부처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이형철은 "자주 오는 맛집"이라며 남양주의 한 멧돼지 음식점으로 신주리를 안내했다. 그러나 스커트를 입은 신주리는 평상에 앉아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연기마저 신주리 쪽으로 향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를 도와주지 못했다.
이형철은 야심 차게 다음 코스로 '배 데이트'를 권했다. 그는 "배 면허증이 있다"라며 "가끔...
이 총리는 양돈농장에서 강원도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로부터 강원도와 축협의 방역추진상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양돈농장 외곽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소독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민통선 지역에 있는 하천인 역곡천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김성일 육군 제6군단장으로부터 국방부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철책선 감시에 사용되는 장비 등을 점검했다....
북한 야생 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접경지역 예찰, 야생멧돼지 사전 포획에 나서고, 군·지자체·해경 등에 야생멧돼지 유입 시 신고 방법 등 관련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양돈농가에서 가열처리 하지 않고...
지난달 31일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 10개 시군(인천 강화군ㆍ옹진군, 경기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강원 철원군ㆍ화천군ㆍ양구군ㆍ인제군ㆍ고성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지만 멧돼지의 이동거리(하루 최대 15㎞)를 고려하면 나머지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남북한을 오가는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가장 치명적인 전파원으로 꼽히고...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내려와 국내 농장 돼지와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협의체’를 가동했다. 협의체에선 국경 검역과 불법 축산물 단속, 잔반 관리, 멧돼지 관리에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불법 축산물과 잔반은 멧돼지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접경지역 내에서 방목을 실시 중인 4개 농장을 대상으로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ASF 전파 위험성을 고려, 방목사육을 금지시켰다. 접경지역 모든 양돈농가와 도축장(3개소) 등에 대한 일제소독도 실시했다.
농협 공동방제단‧지자체 공무원 등 총 57명이 45대의 소독차량으로 농가 및 진입로를 소독했고 모든 양돈농가에 소독시설 설치도 완료했다. 축협이 보유한...
이어 농장 외곽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차량용 소독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 총리는 또 강화군 교동도에 있는 해병대 교동부대를 방문해 해안선 경계 등에 사용되는 감시·추적 장비, 전염원이 될 수 있는 군부대 잔반 처리 현황 등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고려하면 방역기관과 축산업 종사자들이 엄중한...
남북 접경지대에 서식하는 멧돼지가 전파원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남북을 오가는 사람이나 차량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
농식품부는 우선 북한과 인접한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경기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강원 철원군ㆍ화천군ㆍ양구군ㆍ인제군ㆍ고성군 등 시군 10곳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이들...
남북 접경지대에 서식하는 멧돼지가 전파원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31일 오병석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통일부와 환경부, 국방부...
전날 이낙연 총리는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꽤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기 국무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집중 논의했으며 (북한에서 발병한)아프리카돼지열병이 멧돼지를 통해 유입되지 않도록 비무장지대와 임진강 하류 등에서 완벽히 방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도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국 등 발생국 운항노선에 탐지견 집중투입, 세관합동 X-Ray 검색 강화,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금지 사전 홍보(과태료 상향, 최고 1000만 원),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집중 관리, 야생멧돼지 폐사체 조기신고 체계 구축 등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또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양돈업, 사료제조업 등 축산관계자에게 왕래를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후에는 5일간...
또 “축산물 유입뿐 아니라 야생 멧돼지의 이동으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북한지역의 감염도 주시해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 관심을 두고 예방을 위한 행동에 모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에서 시작된 치명적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매우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돼지와 멧돼지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다. 판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돼지를 모두 모아도 중국의 공급 부족을 채우긴 어렵다"면서 "수입을 늘려도 공급 부족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위생기구(O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