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관계자는 ”솔젠트는 미 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돼 코로나19 진단키트 뿐만 아니라 독자 개발해 보유중인 메르스를 포함한 4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 미 연방 비축전략물자로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넘어 영구 사용을 위한 정식승인신청을 완료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는 에크모는 중증 심폐부전 환자의 치료와 이식수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기준으로는 약 350여대가 환자치료에 쓰이고 있지만, 장비 및 재료를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자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비용 부담이 돼왔다. 뿐만 아니라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진단키트는 사스와 메르스를 경험한 진단 관련 민간기업들이 노하우를 쌓아 양산 시설을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몇몇 기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되자마자 적자를 각오하며 발 빠르게 개발과 생산에 나선 결과다.
그러나 이 같은 한국의 선전에도 불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는 언제 끝날지 전혀 예측 불가다. 오히려 코로나 사태가 끝났을 때를...
코로나 관련 발언 도중 황 대표가 "과거에는 이런 피해가 없었다"고 말하자 이 위원장은 "메르스로 3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상기해 드린다"고 반박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황 대표가 국무총리로 재임했던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한편, 종로 출마 후보는 '전국 최다'인 12명이지만, 나머지 10명 후보는 '직전 선거 정당 득표율 3...
릴라이온 버콘은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메르스 등에 대응하는 살균소독제로 권고한 바 있는 광범위 살균소독제다. 동물 코로나바이러스와 인체 코로나바이러스 모두 살균 효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대구와 경북은 물론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전국 각 지역의 공공기관 및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살균소독제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사용...
국내 서비스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업 타격이 지속될 경우 국내 경제성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경제분석기관, 투자은행(IB)들은 올해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3....
2003년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2012년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사망 위험이 두 배 높았다.
마이애미밀러의대 연구진이 실시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여성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확인된 환자 중 4789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이어 “자금을 지원했는데 업체가 사라지면 안 되니 증빙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참여 자격 조건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과거 메르스, 사드 때도 버텼던 기업들마저 도산 위기에 처한 상황인 만큼 ‘5년 이상’이라는 최소한의 기준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남재환 가톨릭대 교수는 ‘RNA 백신 플랫폼을 활용한 중동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메르스) 백신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컨소시엄에서는 백신의 항원 단백질 선정과 mRNA 시퀀스 선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나경 세종대 교수는 아이진과 공동으로 백신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백신에...
편의점 업계가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서게 된 이유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와는 달리 소비 절벽 여파가 편의점에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개학 등에 따라 줄어든 유동 인구가 편의점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실제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초기인 1월 셋째 주 대형마트와 편의점 매출액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7...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등 신변종 감염체의 글로벌 확산이 4~6년 주기로 되풀이될 것이라는 점을 미리 예측하고 연구에 돌입, 자체 개발한 관련 플랫폼 보유로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김 대표는 “이 같은 노력은 해외 현장 제품성능 평가에서 타 제품 대비 우수성이...
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유행한 2015년, 글로벌 경기 침체기였던 2018년에도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이 30% 인하(5%→3.5%)됐지만, 이번처럼 세액 감면율이 70%에 달한 전례가 없다.
일례로 소비자가 3000만 원짜리 자동차를 개별소비세 인하 이전에는 총 514만 원의 국세(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개별소비세 70% 감면에...
음식 숙박업, 도소매업 등 업종에서 생산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위축 정도는 2015년 메르스 당시보다 훨씬 깊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3월 중 국내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절대 감염자 수 증가 추세 지속 및 해외 역유입 사례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본격화 등으로 서비스업 생산 및 소비 위축은 3월 지표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과거 전염병인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때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전 세계인이 겪고 있다. 문제는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이다. 예측은 있지만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버지니아 울프의 일기를 보면 “미래는 어두운데, 내 생각에는 이것이 대체로 미래가 띨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다”라는 글귀가 있다. 알 수 없는 미래에 희망을 품는다면 세상이...
국내에서 2015년에 중증 메르스 환자 치료를 위해 메르스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사용한 바 있고, 최근 중국에서도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완치자 혈장을 투여해서 치료효과가 있다는 일부 보고가 있는 것을 고려했다는 게 권 부본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속에 들어 있는 면역 항체가 중증 환자에게 수혈식으로 투입했을 때...
우리나라는 2015년에도 중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치료를 위해 회복지 환자 혈장을 사용한 바 있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일부 보고이지만 중국에서도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완치자 혈장을 투여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일부 보고가 있다”며 “이를 감안해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감염병 및 화학사고 대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메르스를 겪으며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병원 인근에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낙폭 역시 역대 최대낙폭을 기록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당시인 2015년 6월(-11포인트 하락)과 같았다.
BSI란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한 것으로 각 업체의 응답을 지수화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뜻한다. 반면 낮으면 그 반대 의미다. 다만...
억제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 패치 제품 ‘비엠 지키이 아이 바이러스패치’의 독점 공급 계약을 모자이크홀딩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보유 중인 전국 유통망을 통해 지키미패치를 전국 약국 및 드럭스토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키미패치는 사스와 메르스 등 변홍호흡기바이러스 등을 87% 억제하는 검증효과를 인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이 시급함에 따라, 자사는 신변종 감염병 백신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본 국책과제에 지원했다”며 “정부와 함께 국내 자급용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메르스 및 지카 백신의 글로벌 임상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개발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