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열린 2차 설명회는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단계에 들어갔다고 홍보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외교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발령 또는 안전공지가 외국인의 방한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는 앞으로 외국과의 인적 교류를 정상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메르스 극복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을...
메르스 종식 선언, 메르스 종식 선언
황교안 국무총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실제 공식 종식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28일 오전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23일째 발생하지 않아 환자는 총 186명으로 기존과 같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역시 기존의 36명으로 유지됐다. 이에 따라 치명률은 19.4%, 퇴원자는 138명으로...
이와함께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받아들여 환자가 1명도 남지 않게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8일이 지난 뒤 정식으로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르스 완치자와 환자가 거쳐간 의료기관에 대한 후속조치도 본격화한다.
퇴원환자의 후유증을 평가해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사후관리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 [포토] 황교안 총리, 메르스 종식 선언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문화·여가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이 사실상 종식됐다. 27일 기준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22일째 발생하지 않은 데 이어 메르스 자가격리자였던 마지막 한 명이 전날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환자는 186명,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다만 공식 종식일은 이르면 8월 후반이 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정부의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선언은 지난 5월20일 첫 환자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69일 만이다.
황 총리의 이날 발언은 메르스 사태의 여파를 조기에 극복하고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황 총리는 이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됐던 우리 사회ㆍ경제 전반의 분위기가 되살아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추경 예산의 신속 집행과...
한편 아시아나는 최근 침체된 수요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2차례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중국 여행사 대표 및 언론인 등 200명의 방한단을 초청해 명동걷기 행사를 실시하고 지난 24일에는 일본 여행사 대표 및 지방자치단체, 언론인 등 총 390명의 방한단을 초청해 검역 및 환승 설명회를 열며 메르스 종식을 알린 바 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국민들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통해 메르스 후유증을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아직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완쾌 판정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는 다음달 하순 이후에나 메르스 완전 종식 선언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그는 현 메르스 상황에 대해서는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됐고, 27일 부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남은 환자의 치료와 사후관리, 입국자 검역 강화...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황 총리는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및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황 총리는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및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원ㆍ달러 환율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도 추경 집행 및 메르스 종식에 따른 내수 회복 전망은 원ㆍ달러 환율의 추가 약세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원ㆍ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참고하면 외국인 매도세와 코스닥 대비 코스피의 상대적 약세 기조에...
◆ 황총리, 메르스대책회의 주재…사실상 종식선언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해 사실상 종식 선언을 합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알리면서 더 이상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국민에게 일상생활 복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자가 27일 0시에 격리에서 풀려나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할인행사인 ‘서울썸머세일’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명동 거리에 ‘서울썸머세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부는 이에 따라 28일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해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고 국민에게 일상 복귀를 당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메르스로 격리됐다가 해제된 사람은 모두 1만6693명이다. 격리자는 지난 5월20일 1번 환자(68)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처음 나온 뒤 68일만인 이날 0명이 됐다.
마지막 격리자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는 이번주에 대국민 메시지를...
◆ 마지막 격리자 해제…사실상 메르스 종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마지막 남은 1명의 자가격리자가 27일 0시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정부는 내주초 '메르스로 인한 우려가 없다'는 내중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 A씨(68)에게서 비롯된 자가격리자 중 마지막인 1만6693번째 격리자가...
정부 관계자는 “WHO 권고에 따른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까진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때까지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크다”며 "이에 따른 경제적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29일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 직후 열리는 황 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하고 그 조기 집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께나...
이 환자가 메르스에서 완쾌하는 날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메르스 종식(최종 환자 완쾌 후 28일)의 기준이 된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 중 8명은 음압병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 메르스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중이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한 마지막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다.
격리자 수가 '0'이 되는 때에 맞춰 정부는 '더 이상...
앞서 WHO는 최종 환자의 메르스 완쾌(유전자 검사 2차례 음성 판정) 시점으로부터 28일 후에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것을 권고했으며 한국 정부는 이를 따르기로 한 바 있다. 아직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지 못한 환자가 1명 남아있어 공식 종식 선언 시점은 다음 달 하순 이후가 될 전망이다.
정부가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사실상의 '종식 선언'을 준비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