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A(67·여)씨가 구급차를 타고 이송돼 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입원했다.
아주대병원은 A씨가 앞서 머물던 의료기관에서 1·2차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고열 등 의심 증상이 보이고, 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병원에 있었던 사실을 확인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녹십자에 메르스 검사를 의뢰했다....
앞서 메르스 의사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대형 심포지엄에 참석해 1500여 명을 메르스 감염 위험에 노출 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현재 메르스 의사는 지난 8일부터 증세가 악화되면서 호흡곤란이 심해져 기도 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메르스 의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의사...
일부 의료센터는 한국과 중동 여행 여부에 관계없이 심각한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무조건 메르스 감염 검사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홍콩당국이 이미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메르스 전염 위험이 낮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지역감염 불안이 여전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적했다.
심지어...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새로 운영되는 안심병원에 호흡기증상환자를 위해 외래진료실을 별도에 공간에 설치하고, 폐렴의심환자의 경우는 1인1실 원칙에 따라 혼자만 입원시키기로 했다.
발열 증상이 보이는 폐렴환자는 메르스 유전자검사(PCR)를 실시하고, 중환자실역시 메르스 음성 확인 후 입원할 수 있다.
또 폐렴의심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개인보호구를...
금천구청역,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 3개 역사와 아파트, 경로당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이를 직접 게시한다.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 관계자는 “93번 확진환자와 동일한 경로를 이동하고 고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은 자택에 대기하면서 다산콜센터(120)나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02-2627-2426)로 즉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의사협회, 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어 국민안심병원 운영안을 확정하고 12일부터 국민안심병원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건당국에 딸면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와 초기 증상 구분이 쉽지 않은 각종 호흡기질환 환자를 분리된 공간에서 진료하고 폐렴 의심환자는 1인 1실 방식으로 입원시켜 메르스 전파 위험을 방지키로 했다.
11일 진천경찰서와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진천군청 공무원 A씨가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지난 10일 오후부터 '진천군청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이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네트워크(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진천군 행정과가 작성한 이 문건은 내부 보고를 위해 작성한 것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A씨의...
현재 의료진을 포함해 추가적인 의심 증세 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98번 메르스 확진자는 지난 8일 메디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좀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메디힐병원 내원 당시 삼성서울병원 병문안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몸살과 구역감 증세로 검사를 받다가 1차 입원 후 퇴원했으나...
당시 환자와 접촉했던 병원 직원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서 미즈메디 병원은 일부 기능을 제외한 채 외래, 병동, 분만실, 수술실 등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환자 수는 현재 임신부를 포함해 14명이 늘어 총 122명(남 70명·여 52명)이다. 사망자는 총 9명이다.
어떡하죠?"
메르스증상이 의심될 때, 혹은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인 경우 대응 절차를 소개합니다. 우선, 열이 나는 등 메르스 의심이 될 때는 119 구급차를 이용해 가까운 메르스 진료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만약 현재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라면 보건소나 지정 공무원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알려야 합니다. 모니터링...
발열 증상 혹은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생한 수험생은 의료반의 문진을 거쳐 본부요원의 인솔 하에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안 원장은 "확보된 인적사항을 바탕으로 시험 후에도 수험생들을 철저히 관리하며, 격리 시험자는 서약서를 쓰고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스크 7만여개를 준비했으며, 응시율이 보통...
전문가들은 임신부의 경우 메르스 감염 시 태아사망, 조산, 저체중아 위험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찰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11일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임신부는 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산소증과 면역기능 감소로 각 종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며 “일반인 보다 더...
박애병원은 다른 메르스 확진자가 31일 진료를 받은 곳이다.
진료의사로부터 의심환자 신고를 받은 시도 보건당국의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자 환자는 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됐다가, 이튿날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4일 퇴원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돼 5일 아산 충무병원에 재입원을 했고, 상태가 더욱 악화돼 9일 단국대병원으로 전원됐다.
음성...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일부 병원의 환자·의료진·간병인 사이에서 병이 빠르게 퍼졌다. 초기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폐렴과 유사해 메르스 의심 환자나 발병 병원과 가깝게 접촉했는지를 토대로 감염 위험 여부를 판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40)씨에 대해 10일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확진판정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국내에서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9일 서울시...
국방부는 이날 “메르스 의심환자에 추가된 육군 간호장교 A 대위의 1차 검사 결과 양성·음성을 가릴 수 없어 재검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A 대위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대전의 한 병원에서 의료 지원을 나간 이후 발열 증상을 보여 군 병원에 격리됐다.
또 국방부에 따르면 새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육군 B 중사는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 B 중사...
지난 8일 진행한 1차 검사결과 음성을 받았던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계속돼 2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메르스 소식에 네티즌은 “전남 메르스, 이젠 전남까지?”, “전남 메르스, 전주에 이어 보성까지…”, “전남 메르스, 14번 환자에 감염인가?”, “전남 메르스, 전국에 퍼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즉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는지 △메르스 환자가 치료받은 병원을 방문했는지 △증상 발현 전 14일 이내에 중동에 갔다 온 적이 있는지를 물어 이에 해당하는 모든 환자는 보건 당국 신고를 거쳐 확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심 환자’로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조사단은 메르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증상 발현 여부를 관찰하는 기간 내에는...
구 관계자는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메르스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머물면서 구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서구 주민 중 메르스 확진 환자는 현재 1명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 발병했다. 또한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환자 1명은 상계 백병원에 격리 치료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메르스 의심환자, 통보받기 전 연대서 세미나 수강…현재 자가격리 중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강의를 수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일 국립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재학 중인 A씨는 부산지역 메르스 확진자가 탑승한 부산행 KTX를 함께 탔다. 5일 뒤 보건당국은 A씨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자가격리조치를 통보했다.
하지만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