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 주주의 과반수가 기존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 손을 들어줬다.
이번 임시주총을 소집한 맥쿼리인프라의 주주인 플랫폼파트너스(1107만6574주·지분율 3.17%)는 운용사 교체에 실패했지만 합리적인 경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최된 맥쿼리인프라...
맥쿼리자산운용이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을 상대로 제기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 주식 관련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서 18일 기각됐다고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이 밝혔다.
맥쿼리운용은 지난달 31일 “플랫폼과 부국증권, 한국타이어 등 3개사가 주식대차거래를 통해 불법적으로 임시주총 의결권...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맥쿼리자산운용이 투자법인에 에쿼티(Equity)를 투자해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한다는 주장에 대해 "인프라운용에서 신규투자가 없으면 명백히 패시브 운용"이라고 반박했다.
전 대표는 "0.2~0.3%의 보수를 받는 국내 인프라펀드들도 대부분 맥쿼리인프라와 비슷하게 에쿼티와 후순위 대출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14일 “인프라펀드 운용의 성과는 회사의 실적이 아닌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람코는 국내 최고의 인프라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했으며 인력 측면에서 맥쿼리자산운용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코람코 측은 핵심운용인력의 인프라 투자 경력을 모두 합치면 74년으로 신규 투자경험이 전무한...
앞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은 맥쿼리자산운용의 과다 보수 등을 지적하며 맥쿼리인프라에 운용사를 코람코로 교체할 것을 제안해 이 안건을 다룰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 대표는 “플랫폼이 제기한 맥쿼리인프라의 과도한 보수체계 및 운용사와 주주간 이해관계불일치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에 공감한다”면서...
그러나 이들 모두가 MKIF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의 보수체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 5곳이 MKIF 운용사 교체와 관련한 보고서를 냈다. 현재까지 운용사를 교체하자는 국내 헤지펀드 플랫폼파트너스의 주주제안에 찬성하는 자문기관이 3곳으로 우세하다....
11일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맥쿼리인프라의 장기적인 주가 상승에 대한 맥쿼리자산운용의 기여도가 불분명하다"며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기간 동안 신규 자산 편입이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이 맥쿼리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운용을 펼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
한편 맥쿼리인프라의 3.17% 지분을 보유한 플랫폼파트너스는 맥쿼리인프라의 법인이사이자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의 운용보수가 과다하다며 현재 수준의 10분의 1로 낮출 것과 성과보수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플랫폼 측은 맥쿼리자산운용의 보수 조정수준이 기대에 못 미치자 코람코자산운용으로 운용사를 변경하는 안건으로 하는 주총을 제안했다....
펀드라는 특성 때문에 대표가 따로 없고 이사진만 있으며, 운용을 맥쿼리자산운용에서 맡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률 덕에 기관 비중이 50%에 달한다. 특히 이번 사례는 외국계 헤지펀드가 국내 기업을 공격했던 이전과 달리 국내 운용사가 ‘주주 행동주의’를 내걸고 운용방식을 문제 삼고, 외국계 기업이 방어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크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영국에서는 현지 투자회사인 '맥쿼리 캐피탈(Macquarie Capital)'과 '세빌스(Savills)' 등을 방문해 인프라·부동산 등 유럽의 대체투자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국자산운용협회'와 핀테크 기업 육성기관인 '레벨 39(Level 39)'도 방문한다. 이어 런던 시장 초청 만찬에도 참가해 영국 국제통상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SK텔레콤은 또 5월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 캡스’ 지분 100%를 1조2760 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성장성이 높은 보안산업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안 사업에 AI·IoT·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결합해, ADT캡스를 차세대 보안사업자로 키워낼 계획이다.
11번가는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ABC방송에 따르면 스리랑카계인 위크라마나야케는 1987년 맥쿼리그룹에 입사했으며 2008년부터 맥쿼리자산운용 총괄을 맡았다. 그는 무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670만 호주달러(약 138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으며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위크라마나야케는 “니컬러스의 뒤를 이어 CEO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어 CEO의 리더십 스타일을...
맥쿼리그룹에 따르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지난해 말 242%에 달했다. 중국 기업들은 올 상반기에만 29억 달러에 달하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냈다. JP모건자산운용의 주차오핑 투자전략가는 “정부가 다시 통제를 느슨하게 하면 국영기업들이 방만하게 부채를 늘릴 것”이라며 “진짜 위험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맥쿼리)'과 국내 2위 물리보안업체 ADT캡스를 부채 포함 총 2조97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7020억 원을 투자해 ADT 캡스 지분 55%와 경영권을 확보하며, 맥쿼리는 5740억 원을 투자해 지분 45%를 보유한다. 양사가 인수하는 회사는 'ADT캡스' 주식 100%를 보유한 '사이렌 홀딩스 코리아'(Siren...
SK텔레콤은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맥쿼리)'과 공동으로 ADT캡스 지분 100%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7020억원을 투자해 ADT 캡스 지분 55%와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맥쿼리는 나머지 5740억원을 투자해 지분 45%를 보유한다. 양사가 인수하는 회사는 ADT캡스 주식 100%를 보유한 사이렌 홀딩스...
앞서 SK텔레콤은 호주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이뤄 ADT캡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영국계 CVC캐피털 컨소시엄도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최근 인수 의사를 철회하면서 SK텔레콤 컨소시엄만 남은 상태다.
박 사장은 이어 "둘이서 서로 경제적 실익을 위해 '밀당'을 하고 있다"며 가격을 두고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자회사...
SK텔레콤은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결성해 ADT캡스 지분 100%를 인수할 방침이다. 인수 금액은 약 3조 원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과 맥쿼리가 각각 5000억 원씩 1조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2조 원은 인수금융(기업 인수 목적의 대출)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ADT캡스는 시장점유율 1위(50%)인 에스원에 이어 점유율이 30%이며 지난해 매출은 7000억 원...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호주 자산운영사인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ADT캡스 매각자문사인 모건스탠리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넌바인딩(Non-binding)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앞서 본입찰에 참여한 영국 사모투자펀드운용사 CVC캐피털과 함께 인수 2차전을 펼치게 됐다.
ADT캡스는 긴급출동, 매장...
“배당수익률이 시중금리를 넘어선 지금이 배당주 투자의 적기입니다.”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크다. 올해 들어 주식형펀드의 환매 러시에 6531억 원이 이탈했지만 여전히 2조3700억 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03년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678.9%, 5년간 누적 수익률은 86.1%에 달한다. 올...
금융감독원은 2015년 1월 맥쿼리운용(옛 ING자산운용)이 46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파킹해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맡긴 자산을 불법 운용한 사실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맥쿼리에 3개월 일부 업무정지 및 과태료 1억 원, 가담한 증권사들에게는 기관경고와 과태료 및 임직원 정직 조치 등을 부과했다.
두 씨 등 22명은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기관투자자 몰래 채권 파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