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한반도 정책,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한미관계와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등 외교ㆍ안보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다만, 특검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선 불출마 선언 등 최근 정치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뒤이어 오후 5시에는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양국 공조 강화와 트럼프 신(新) 행정부 출범 이후 한ㆍ미 동맹을 발전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권한대행은 오는 22일 규제개혁 국민토론회 열고 27일에는 무역투자 진흥회의를 주재한다. 두 행사 모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한미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이런 중요한 시기에 한국의 리더가 부재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제임스 매티스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첫 해외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월 2일 오후 5시 서울청사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한다고 황 권한대행 측이 31일 밝혔다.
황 권한대행과 메티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양국의 공조를 강화하고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 이후 한ㆍ미 동맹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동맹의 연합방위능력 강화와 북핵 공조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 동안...
또 성명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계획은 양국간의 긴밀한 관계를 반영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첫 외국 순방지로 한국을 택해 오는 2월 2일 서울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집권으로 동맹국의 안보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자 이를 완화하려는 행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취임식 참석차 국방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군의 위대한 재건’을 목표로 내건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고 27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군의 위대한 재건을 시작하기 위한 행정조치에 서명한다”라며 “새로운 전투기와 전함을 위한 계획과 우리 군인을 위한 새로운 장비를 개발할...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호주의 맬컴 턴불 총리와도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내달 1~4일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내달 2일 메티스 국방장관은 서울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3일에는 도쿄에서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과 각각 회담한다.
행정명령 서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취임식 참석차 국방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심사 절차를 강화한다”며 “우리는 그들이 이곳에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우리 군인들이 외국에서 맞서 싸우는 바로 그 위협 요소들이 이 나라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내정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인준됐다. 도널드 트럼프 내각 각료 중 인준된 건 그가 처음이다.
상원은 이날 표결에서 ‘미친 개(Mad dog)’라는 별명을 가진 4성 장군 출신 매티스를 압도적으로 인준했다.
당초 매티스는 시빌리언컨트롤(문관 통제:군대의 지휘권이 문관에 의해 통제되는 것) 문제때문에 인준에 난항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내정자는 지난 12일 의회 청문회에서 “트럼프는 방위비에 있어 가격 대비 최상의 효과를 얻고자 한다. 이는 나와 같은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는 방위 프로그램에서 비용 통제에 대해 진지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사업가로서 거래와 협상, 효율성을 중시해 왔다며 트럼프노믹스는 단순히 경제와...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사령관이 국방부 장관 내정됐으며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해병대 장성 출신으로 남부사령관을 지낸 존 켈리가 낙점됐다. 내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라이언 징크(몬태나주) 하원의원도 미국 해군 엘리트 특수부대 ‘네이비실(SEAL)’ 복무하며 이라크전에도 참전한 군인 출신이다.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지명된...
트럼프는 재무장관에서는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 스티븐 므누신은 재무장관에, 미국 정유회사 CEO 출신 렉스 틸러슨은 국무장관에,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전 중부사령관 제임스 매티스는 국방장관에 임명했다.
버핏은 민주당원으로 지난해 대선에서 클린턴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특히 대선 당시 소득세 인하 등 트럼프의 공약에 대해 강하게...
트럼프 내각 인사들은 거듭 북한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이다. 제임스 매티스 차기 미국 국방장관 내정자는 12일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북핵과 미사일 저지를 위한 미국의 선제타격 가능성을 묻는 말에 대해 “어떤 것도 논의 테이블에서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대답했다. 북한 도발을 억제하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 내정자인 제임스 매티스는 12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 분담금을 상당 부분 추가로 부담하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방위)조약 의무를 유지할 때, 또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할 때 더 강하다”면서 “마찬가지로 우리 동맹 파트너들도 그들의 의무를 인정하기를...
라보뱅크의 피오트르 매티스 신흥국 외환 투자전략가는 “안보 이슈와 실패한 쿠데타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신용평가기관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리스크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리라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터키 외환 트레이더는 “내가 근무하는 중개업체는 리라화의 낮은 가치에 격분한...
트럼프가 최대 과제로 꼽는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소탕 등 테러와의 전쟁은 전 중앙군사령관 출신 제임스 매티스 차기 국방장관과 마이클 플린 대통령 보좌관(국가안전보장 담당)이 주도할 전망이다. 테러와의 전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최전선의 현장을 잘 아는 군 출신 인사를 내세운 이유다. 그러나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과 북한의 핵...
그러나 ‘미친개’로 불리는 전 해병대 사령관인 제임스 매티스를 국방장관에 앉히는 깜짝 인선에 묻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당선인이 중동 정책과 이슬람 극단주의의 위협에 맞설 미국 정책에 대한 중요한 방향 전환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신시내티 연설에서 “체제 전복 시도를 중단할 것이며...
국방 장관으로 지명한 제임스 매티스 과거 중동지역 총괄 중부사령관과의 대화를 통해 현지 실상을 파악하고 생각을 바꾸었다고 했다. 그래서 뉴욕타임스 기자들은 대통령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면 경선 당시 엉뚱한 얘기를 했던 트럼프의 정책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았다.
이제 우리는 트럼프의 귀에 꽂히는 얘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성난 개’라는 별명을 가진 기이하면서도 출중한 군인이라는 평을 받는 전 해병대 전투사령관 제임스 매티스가 트럼프와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가 주장하는 물고문의 효과를 면전에서 일축해버렸는데도 그를 극찬하면서 국방장관에 임명하고, 자신의 물고문 주장을 철회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도 트럼프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단서입니다.
트럼프는 자기 주장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