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1조 원 규모의 HBM용 생산용량을 확보, 올해는 5500억 원, 내년에는 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2% 늘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치고 회복하면서 5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선 상반기엔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상승효과, 하반기엔 HBM 공급으로...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내년까지 2조 원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며 "매출 개선, 원가 관리 등을 통해 영업이익 규모는 소폭 증가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주택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며 “이에 올해 연결 매출액은 1조9534억 원, 영업이익은 369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또한 “기업 소비자간거래(B2C)...
박 회장은 이어 “급한 것들은 이제 충분히 구축해 놨기 때문에, 내부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통신비 등 과도한 측면도 서버를 최적화하고 있다”면서 “매출원가 부분에서도 위믹스플레이의에서 (일부) 결제까지 진행된다면, 원가 절감이 상당히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이처럼 비용 최적화를 강조한 이유는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그는 “홈쇼핑 부문은 취급고 8968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며 “취급고 상품 편성 축소로 외형은 감소했지만, 일반 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과 송출료 방어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일반상품 중심의 편성 전략으로 홈쇼핑의 GPM 턴어라운드가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송출료 상승 부담도 올해는...
7% 증가한 539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기단 현대화 작업을 위해 2018년 체결한 항공기 구매 계약은 안정적인 기재 도입을 통한 기단 전략 실행에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올해에도 안정적인 차세대 항공기 구매 도입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견고한 중·단거리 여행 수요에 맞춘...
매출 또한 7.2% 감소한 24조9529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건설 선행 지표로 인식되는 건설 수주와 건축 허가, 착공, 분양 등 모든 지표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주택 인허가는 7만4558건으로 전년(9만6630건) 동기 대비 22.8% 줄었다.
여기에 중국과 일본의 제품이 대거 쏟아지면서 철강업계의 시름을 더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과...
앞서 SKC는 지난 3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금 가장 큰 과제는 원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정읍공장의 물량을 최대한 빨리 말레이시아로 이관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부분"이라며 "4분기 정도 되면 말레이시아 1공장의 풀캐파(생산능력 최대치) 가동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넥실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916억 원...
매출은 줄고 적자가 지속하면서 재무 안정성도 훼손돼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회사는 올해 흑자전환을 비롯해 추가 투자 유치를 꾀하고 있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트릿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70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8.1% 감소했다. 2022년에 330.3%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과 상반된 결과다.
트릿지는 2015년 설립된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해외 농산물을 직접...
1분기까지 이어진 원료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생산·판매 계획 조정과 원가 절감 등의 전방위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3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6% 감소한 1조20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족사별로는...
같은 기간 매출은 0.9% 줄어든 951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201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사업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이후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등으로 이익 증가가 있었다"며 "글로벌 사업은 인도 및 카자흐스탄 사업의 성과로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SKC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단기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품질 및 원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 하이엔드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의 회복 추세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매출 490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인수한 테스트 솔루션...
김 연구원은 “필리핀 법인(PCPPI) 실적이 반영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세 이어졌다”면서도 “음료 원가 부담 및 가동률 하락, 필리핀 법인 영업적자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부문별로 음료(별도) 매출액은 4313억 원, 영업이익은 239억 원을 기록했다”며 “주류 부문 매출액은 2148억 원, 영업이익은 183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주택 매출 감소와 동시에 원가율도 오히려 상승. 착공데이터는 호조
원가 개선 지연으로 상반기 눈높이 하락. 다만, 큰 틀은 달라지지 않음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BGF리테일
편의점 1분기 기존점 성장률 0.6% 기록하며 예상보다 부진
2분기부터 매출 성장률 회복되며 손익 개선 전망
부진한 실적 주가에 이미 반영. 저점 매수 전략 유효
유정현 대신증권...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회계업계를 대상으로 감리에 나선 결과 매출·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하는 등 지적사례 14건이 적발됐다.
3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도 회계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심사·감리 지적사례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매출·매출 원가 관련 6건으로 파악됐다. 이 중 재고자산 과대계상이 2건, 파생상품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이...
원약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대장암, 교모세포종을 포함해 여러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가진 연매출 9조원의 블록버스터 항암제다. 회사는 계열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을 전담하는 풀밸류체인 방식으로 원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베바시주맙 정제의 최적화된 방법’, ‘항체의 정제방법’, ‘항체 발현용 바이시스트로닉...
물류 전문 자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9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157.3%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Nesp, darbepoetin-α)’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의 B2B 계약 이후 실제 공급이 시작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예정으로, 원가율이 낮은 제품인 만큼 매출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에이스바이옴의 판매 채널 확장과 본격적인 다이어트 성수기가 시작되는 2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B하이텍이 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15억 원, 영업이익이 41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2.3%, 50.44% 감소한 금액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28%에서 16%로 줄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타 파운드리 대비 높은 70% 중반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고전력...
DL이앤씨 측은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해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플랜트와 토목사업은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DL이앤씨의 재무 안정성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말 연결 기준 순현금은 지난해 말 대비 189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