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제가 초과이익 조항을 삭제했다고 하는데 삭제가 아니라 (확정이익으로) 응모 공모가 끝나고 협약 과정에서 일선 직원이 건의한 걸 간부들 선에서 채택하지 않았다는 게 팩트”라며 “당시 예정이익이 3600억 원이라 그 절반을 받았는데 협상 중 실무 의견을 받지 않았다고 배임이 될 수 있나”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오전 국감 정회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번 주 내로 쌍용차 인수합병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원 측은 "오늘 법원이 결정하거나 허가할 내용은 없다"라며 "오늘은 관리인 등이 심사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는 날"이라 설명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이엘비앤티와 에디슨모터스가 제출한 입찰 서류를 검토해 이날 오후...
매각대금은 실사 후 협상을 거쳐 확정된다.
직방은 스마트 도어락·홈네트워크 장비 등 삼성SDS 홈 IoT 부문 하드웨어 기술·역량을 결합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직방 관계자는 “직방은 주거생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방과 삼성SDS의 역량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주거문화를...
미국 시그나그룹이 라이나생명 매각 위로금으로 800% 지급을 확정했다. 당초 제시한 600%보다 높은 수준으로, 직원들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또한 시그나그룹은 라이나생명 측에 고용승계와 라이나 사명 유지를 약속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시그나그룹은 라이나생명 직원들에게 위로금 800%를 확정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은 근무연수 1년...
서류를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회계법인은 서류 검토 후 다음 주 이를 법원에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회생법원은 인수 후보들의 자금 증빙 등을 살펴보고, 이르면 20일께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본입찰에서 5000억 원대 초반, 에디슨모터스...
KDBI는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재입찰 논란에 대해 "수정을 요청한 제안자(중흥건설)는 가격 조건에 더해 비가격 조건에 대한 수정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과의 결합 여부도 논쟁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결정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이...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자문사 CBRE는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크래프톤 컨소시엄을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사는 다음 주 중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를 진행한 뒤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수동 본사는 연면적 9만9000㎡ 규모로, 이마트 본사와 성수점이 입주해 있다. 현재 성수점 인근 성수동은 오세훈 서울시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건설 매각은 적법한 절차 내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중흥건설이 당초 제시한 가격보다 2000억 원 낮은 가격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관련해 이 회장은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양사가 제시한 가격이...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본사 미국 시그나그룹이 보험 사업 분야를 미국 처브그룹에 매각한다. 거래 가격은 총 57억5000만 달러(약 6조9000억 원)로 협상은 내년에 완료될 전망이다. 라이나생명은 1987년 외국계 생명보험사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지난 7월 기준 누적 순이익은 1651억 원으로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직방 관계자는 “직방이 인수에 참여한 것을 맞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금 인수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아직 초기 시점이고 계약을 한 상황은 아니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실사 과정을 통해 매각 배경을 논의한 뒤 협상 체결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신용카드와 자산관리(WM) 등 소위 알짜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복수의 금융회사들과 매각 조건 등을 협상해왔다. 수개월이 흘렀지만 논의는 제자리걸음이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등 소비자금융 정리를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가 많아 올해 안에 정리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한항공은 "6월 30일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해 매각 협의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본계약 체결에 합의하지 못해 우협 지위 종료를 통보했다"고 5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작년 11월 칸서스자산운용ㆍ미래에셋대우와 왕산레저개발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올해 4월 이들의 우협 지위를 종료한 바...
대한항공은 지분 100% 보유한 왕산레저개발 매각과 관련해 6월 30일에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의를 진행했으나 계약 체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5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의 결렬로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종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왕산레저개발의 지분 매각을 지속...
김 회장은 “매각 주간사에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그동안의 내막을 모두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에디슨모터스 역시 전기버스 조립판매자
이번 본입찰을 통해 3000억 원에 가까운 입찰가를 제시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역시 실체는...
헝다는 회사가 보유한 성징은행 지분 19.93%를 약 99억9000만 위안(약 1조8000억 원)에 국영기업 선양성징금융투자그룹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지만, 이를 이자 상환에 쓰는 것이 아니라 전액 성징은행에 빌린 돈을 갚기로 했다. 헝다는 지난주에도 달러화 채권에 대한 이자 8350만 달러를 지급하지 못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헝다 신용등급을 종전 ‘CC’에서...
하지만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해 백악관을 떠나게 되면서 틱톡의 매각 협상은 중단됐다.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하고 지난 6월 틱톡을 제재 목록에서 빼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다만 바이든도 틱톡과 같은 중국 관련 앱이 미국 이용자들의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경계감을 이어가고 있다.
틱톡은 미국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지만, 중국...
헝다는 지난 23일 위안화 채권 이자 지급은 협상을 통해 해결하며 간신히 한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같은 날 달러 표시 채권 이자 8350만 달러(약 984억 원)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다. 계약서상으로 예정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는 이자 지급이 이뤄지지 않아도 공식적으로는 디폴트를 낸 것으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는 커지게 됐다....
계약이나 협상의 내용을 언론에 밝히며 비밀유지 의무마저 위배했다"고 했다.
아울러 "매도인은 한앤코 측으로 인해 막대한 시간적,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음은 물론, 추가적으로 계약 과정에서 매도인을 기만한 정황도 다분하기에 그에 대한 형사적 책임추궁 여부까지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한앤코 측과의 법적 분쟁을 조속히 끝내고 제3자 매각...
우선 중국 형다 그룹은 채권자 협상,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긴급 만기 도래 이자 지급을 발표. 중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과 더불어 급한 불은 끈 양상이다.
그러나 결국 형다 그룹 이슈는 중국 정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 전체 부채 규모 대비 단기 도래 이자 규모가 크지 않고, 국책 은행이 주채권자이며, 파생상품 연결이 없고, 중국 내 투자가 대부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