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에서도 콜롬비아와 잉글랜드는 접전을 펼쳤다. 잉글랜드는 3번 키커인 헨더슨이 실축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콜롬비아도 4번 키커 우리베와 5번 키커 카를로스 바카가 잇달아 실축하며 3대 3 동점이 됐다.
잉글랜드 마지막 키커 에릭 다이어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잉글랜드는 4대 3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006년 이후...
일본이 조별리그 마지막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공 돌리기'로 시간끌기 전략을 세우면서 페어플레이 점수가 낮은 세네갈이 16강 진출에 실패해 양국간 갈등의 골이 생겼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경기에 앞서 말랑 디에디우 주심과 지브릴 카마라, 엘 하지 삼바 부심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3명의 심판 모두 세네갈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2002 한일 월드컵' 당시에도 조별리그에서 만난 양팀은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분 동안 '공 돌리기'를 지시해 논란을 야기한 일본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벨기에전에선 어떤 전술을 가지고 나올지도 관심사다. 니시노 감독은 폴란드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가능해 기존에 기용했던 주전 선수들을 6명이나...
번째와 세 번째 키커는 양팀 모두 득점에 성공했지만 네 번째 키커에서 덴마크의 라세 쇠네의 슈팅을 수바시치가 몸을 날려 막아냈고, 슈마이켈은 요시프 피바라치의 슈팅을 막아내며 선방쇼를 펼쳤다.
마지막 다섯 번째 키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수바시치는 니콜라이 예르겐센의 공을 막아냈지만, 크로아티아는 이반 라키티치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일본이 16강에 진출하면 아시아국가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돼 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의 가가와 신지는 "한국과 독일전을 보면서 우리도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며 "폴란드전은 날씨를 포함해 무척 힘든 승부가 되겠지만, 마지막 90분까지 싸워 이겨서 다음라운드(16강)로 향하겠다는 결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석 대표는 "경제신문을 읽으며 시장 상황 변동에 따라 은행이 어떻게 대비하는 지도 계속 업데이트해둬야 한다"며 "하반기 은행들이 2300명 이상 채용하는 만큼 일희일비 하지 말고 20군데 이상 목표 리스트를 만들어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양팀은 조 1위를 가리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케인과 루카쿠의 득점 경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루카쿠가 발목을 다쳐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출전이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역대 월드컵 득점 순위를 살펴보면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게르트 뮐러가 10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이 된 이후 5~8골로 득점왕이...
남녀노소 다양한 구성의 축구팬들은 한국이 멕시코를 꼭 잡아야 16강전에 진출할 수 있으며, 마지막 상대인 독일에 지더라도 후회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현장에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통령이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것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고(故) 김대중 전...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이 된 수아레스는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하며 득점까지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수아레스는 이 골로 우루과이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3개 대회에서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결승골을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했고, 러시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조 1위를 가리는 한 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특히 이 경우 한국이 마지막 독일전에서 승리하더라도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멕시코가 스웨덴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16강에 오르기 때문이다. 만일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한다면 한국과 골득실에 따라 조 2위를 가려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 생긴다.
한국과 멕시코가 비기고, 스웨덴도 독일과 무승부를 거둔다면 스웨덴과 멕시코는 나란히 1승...
반면 유소연은 약 6m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21언더파가 됐고, 마지막 홀을 남겨두고 노르드크비스트와 4타 차로 벌리며 승부가 정해졌다.
유소연은 18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며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소연은 대회를 마친 뒤 “최근 결과에 만족하기 어려웠다. 예년보다 10위 내에 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16.2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재개됐으며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698만4781명이 투표를 마쳤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둘째날 같은 시각 투표율은 9.20%, 2016년 4월에 열린...
그러나 한때 세계를 석권했던 일본 반도체 산업의 ‘마지막 보루’ 도시바메모리가 한국 삼성전자로부터 선두를 탈환할 길은 보이지 않고 밑에서는 중국 세력이 급속히 추격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도시바메모리의 낸드플래시메모리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6.5%로 2위였지만 1위 삼성의 38.7%에 크게 뒤쳐져 있다.
신체제로 반전 공세를 꾀하고 싶어도...
특히 스테이지 모드의 마지막 승부 ‘보스전’과 다른 이용자와 협동이 필요한 ‘챔피언쉽’, 길드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길드 배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윈드러너Z’는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으로서는 스웨덴, 멕시코와 최소한 1승 1무, 다시 말해 물러서서는 안 되는 절체절명의 벼랑 끝 승부이기에 비상한 배수진이 필요하다. 예선 마지막 상대인 독일이 3승을 거둔다면 우리에게는 그만큼 희망이 사라진다. 따라서 첫 판의 승부가 대세를 가를 수도 있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공격 라인의 해외파를 어떻게 편성할 것인지, 손흥민의 파트너는 누가 될...
권창훈은 14일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2018 러시아 월드컵' 28인의 한국 축구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됐지만 20일 앙제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가 후반전 부상으로 교체됐고,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결국 권창훈은 수술대에 올랐고,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가 불가능해졌다....
마지막 3개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우승자는 버디를 했지만 2위는 보기를 범한 것이 화근이 됐다.
희비가 엇갈린 선수는 우승자 이태희(34ㆍOK저축은행)와 이정환(27ㆍPXG). 우승을 기대했던 이정환은 16번홀에서 보기로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이태희는 뒷심을 발휘하며 17, 18번홀에서 줄 버디를 챙기며 정상에 올랐다.
27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김아람은 2온이 가능한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장타력으로 승부를 기대했으나 드라이버 대신에 우드를 잡고 쳐 3온으로 파에 그쳐 역시 파를 잡은 박인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인비와의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은 김아림은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데뷔이후 자신의 최고 성적인 2위, 최고 상금인 8050만원을 획득했다.
작년에 우승도 하고 자신감 있을 텐데 왜 그럴까?(웃음) 김자영이는 매치에 강한 스타일이고 자신감도 많기 때문에 나도 마지막에 만나고 싶다.
-오늘 어느 홀이 승부처였나.
15번 홀 버디 했을 때가 승부처였다. 11, 12번 기회 있었는데 어프로치 실수로 못살렸고, 한 홀이라도 이기고 가는 게 컸다.
-제2의 전성기를 맞았나.
예상했던 것보다 플레이 감각이 빨리...
마지막 D그룹에서도 같은 소속사인 롯데의 최혜진(19ㆍ롯데)이 뽑히면서 한 조가 모두 같은 소속 선수로 이뤄지는 진풍경을 만들어냈고,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죽음의 조로 거듭났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자영2는 안송이(28ㆍKB금융그룹), 임은빈(21ㆍ볼빅)과 함께 맏언니 홍진주(35ㆍ대방건설)와 한 조를 이뤄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