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20일(현지시간) 경찰들이 야간 통행금지를 어긴 사람들을 체포하고 있다. 마이애미비치 시정부는 봄방학철을 맞아 주말 전국에서 휴양객들이 대규모로 몰려들어 곳곳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금을 실시했다. 마이애미비치/EPA연합뉴스
김광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2⅓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이날 시범경기 특별 규정에 따라 한 번 강판했다가 다시 등판하며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1회초 ⅔이닝 동안 4점을 내준 김광현은 2회 다시 등판해 1⅔이닝...
5일(현지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뉴저지로 향하던 보잉 737맥스 기종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2555편은 엔진 하나의 작동을 중단한 채 긴급 착륙했다.
해당 여객기 기장은 당시 항공기에 기계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자체 전원으로 목적지인 뉴저지 뉴어크 공항에 도착해 긴급상황을 보고했다.
다만 항공사 측은 이번...
라스베이거스 호텔은 920만 달러로 60.52% 감소했으며, 마이애미에 있는 도랄 골프 리조트 역시 42.86% 감소한 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트럼프타워 내 점포 판매 수익은 84만9313달러에서 16만6064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이달 20일까지 집계한 트럼프의 총수입은 2억7300만 달러에서 3억800만 달러 사이를 오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2017년 대통령...
마이애미 잭슨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외부인들이 해변과 식당, 쇼핑몰 등에 모여들면서 바이러스가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신 여행자들 때문에 정작 지역 주민들이 백신 접종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프란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은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마이애미 시민들보다 먼저 백신을 맞는 것에 반대한다”며 “모든 법적 수단을...
이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56)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지 16일 만인 지난 3일 뇌출혈로 사망했다.
마이클의 아내 하이디 네클만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편이 지난달 18일 백신을 맞았으며, 3일 뒤 손과 발에서 점상출혈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후...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의 보잉 737맥스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공항을 출발해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도착했다. 아메리칸항공 대변인은 172인승 항공기에 총 87명이 탑승했으며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돌아갈 때는 자리를 거의 다 채웠다고 밝혔다.
로버트 아이솜 아메리칸항공 회장은 비행 전 언론...
18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운항 재개 승인에 따라 29일 마이애미와 뉴욕 라과디아 공항 노선의 상업 비행에 나설 예정인데 이에 앞서 신뢰 제고를 위해 시험 비행을 준비한 것이다.
데이비드 시무어 아메리칸항공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람들은 비행기가 땅에 있는 한 신뢰감을 갖지 않는다. 이륙해 본연의 임무를 할 때 신뢰감을 갖게 돼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달 중순 미국 마이애미에서 남미까지 백신 운송을 가정해 시험 운항을 했다. 스테이시 데이 아메리칸항공 대변인은 “백신 보관과 운송 처리 과정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화물 용량 제한이 부담이다. 지난달 유럽발 미국행 화물 요금은 작년 동기 대비 150%나 폭등했다. 항공사들의 선적 용량이...
SS의 마이애미 현장 사무소 역시 마러라고 리조트 경호 인력 증원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SS 대변인은 “보안상 경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우리가 활용하는 수단과 방법, 자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언급을 피했다.
ABC는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 절차가 구체화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아직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완전히 승복하지...
플로리다 최대 카운티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현장 투표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났다. 오전 11시 기준 민주당 투표율이 34.7%로 공화당 32.4%를 2%포인트 앞섰다. 오후5시께 민주당 투표율 36.1% 공화당 29.7%로 격차가 6%포인트 벌어졌다.
일부 주에서는 투표 시간도 연장됐다.
텍사스 히달로 카운티에서는 제때 투표가 시작됐지만, 전자장비...
경합주인 북부 러스트벨트의 펜실베이니아 최대 도시 필라델피아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으며, 남부 선벨트 지역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노스캐롤라아나주 샬럿의 낮 최고 기온도 각각 26도와 18도로 예상됐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온화하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선 당일 날씨가 현장 투표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월드옥타 뉴욕지회(지회장 유대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뉴욕을 비롯해 워싱턴DC, 뉴저지, 애틀란타, 보스톤, 노포크, 랄리, 버지니아, 콜럼비아, 마이애미, 템파 등 100여 명의 한인 청년들이 참석했다.
10월 24일 열린 개회식에는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서진형 명예회장, 유대현 지회장을 비롯해 장영삼 주 뉴욕총영사,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및 뉴욕 한인단체...
해당 지역들을 제외한 미국 대부분 지역은 평년을 웃도는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필라델피아는 낮 최고 기온이 12℃로 예보됐으며,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와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럿 역시 각각 26℃, 18℃로 예보됐다. 미국 남부와 중부 지대는 70~80년대 최고 기온보다도 웃도는 기온이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1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단독 유세로 바이든 후보 지원에 나선 데 이어 24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2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각각 유세하는 등 총력 지원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주소지가 있는 플로리다주의 웨스트팜비치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마이애미주에서 두 번째 현장 유세에 나서며 바이든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오바마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유세를 이어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코너를 돌았다”고 언급한 발언을 겨냥해 “트럼프는 아무 계획이...
WSJ의 분석에 따르면 클라우드키친스는 5월 마이애미 비치의 레스토랑을 920만 달러에 매입했고, 앞서 3월에는 뉴욕 퀸스의 산업용 건물을 660만 달러에 사들였다. 칼라닉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이 건물들을 헐값에 매입했다고 한다.
칼라닉의 이런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배경에는 든든한 돈줄이 있다. 클라우드키친스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승인 거치고 나서 단계적으로 투입 계획 마이애미-뉴욕 항공편부터 시작할 예정
두 차례의 추락 참사로 지난해 3월 이후 전 세계에서 운항이 중단됐던 보잉 항공기 737맥스 비행이 다시 시작된다. 보잉은 베스트셀러 기종이었던 737맥스 운항 재개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메리칸항공은 올해 말 737맥스 여객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18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서 NBC방송과의 타운홀 행사 앵커, 코로나19 및 백인 우월주의 관련 집요하게 추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동시에 다른 장소에서 각각 타운홀 행사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무산된 가운데 이례적인...
미국 대선 토론위원회(CPD)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5일 대선 후보 토론은 진행되지 않는다”라며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이애미 2차 대선 후보 토론을 화상으로 진행하기로 했지만, 두 후보 캠프 이견으로 인해 15일에는 어떤 토론도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2일로 잡힌 마지막 TV 토론은 예정대로 열린다.
CPD는 “이제 22일에 예정된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