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달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한 강연회에서 리퍼트 대사의 얼굴에 수차례 과도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1일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준비기일을 한차례 더 갖기로 하고 다음 기일을 오는 13일 오전 10시로 잡았다.
관련해 “한미간의 깊은 파트너십과 강력한 동맹에 어울리는 것이며 호혜적이고, 상호 주권을 존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리퍼트 대사는 “신협정은 미국이 이제까지 협상해왔던 가장 정교하고 역동적인 평화적 핵협정 가운데 하나”라며 “양국 정부에 중대한 성과인 만큼 향후 수십년간 평화적 핵협력과 비확산에서 강력한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노벽 외교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전담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협정’에 가서명했다.
신협정은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후 핵연료 관리, 원전수출 등 3대 중점 추진분야와 원자력 연구개발 자율성 등의 측면에서 재건축 수준으로...
외교부는 22일 박노벽 외교부 원자력 협력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오후 4시15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협정’에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미원자력 협정은1973년 발효 이후 42년만에 새옷으로 갈아입게 됐다. 2010년 10월부터 11차례의 정례협상과 다수의 수석대표와 부대표급...
박노벽 외교부 원자력 협력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4시15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원자력협정에 가서명할 예정이다.
한미는 지난 2010년 10월 1차 협상을 시작으로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을 벌였다.
우리 정부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수출 증진 등을 3대 중점 목표로 정하고 협상을 벌였다.
다만...
두산 베어스는 15일 "리퍼트 대사를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한 리퍼트 대사는 2014년 한국시리즈 관람을 위해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고, 한국프로야구연맹(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하는 등 한국 프로야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최근 괴한의 습격을 받았던 리퍼트 대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국 차량 브랜드인 GM 전시관을 맨 처음 들른 그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SRX’, 신형 쉐보레 ‘스파크’ 등을 주의 깊게 살폈다. 그는 SRX를 직접 시승해보며 연방 “굿(좋다)”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전시관을 둘러본 리퍼트 대사는 “첨단기술과...
이밖에 카터 장관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의 피습사건 당시 한국 국민이 보여준 돈독한 우정에 사의를 표시했으며 아덴만에 있는 청해부대 왕건함을 통해 예멘에 있는 미국인 2명의 철수를 지원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터 장관은 “지금과 같이 공고한 한미동맹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강의 상태”라면서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해 정치, 경제 등...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세브란스병원은 제게 특별한 곳입니다”라고 소개하면서 “최근 피습으로 큰 상처를 입었을 때 훌륭한 의료진의 정성어린 치료에 감사하며, 지난 130년간 미국과 미8군과 긴밀한 협력을 갖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최고의 의료기관 중 한 곳으로 자리함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언급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오늘은 우리나라...
미국에는 없는 백일잔치를 위해 리퍼트 대사는 ‘세준이의 백일잔치에 초대합니다’라고 적힌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미국 대사관 관계자는 “리퍼트 대사가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어 기념일도 한국식으로 조촐한 잔치를 열기로 했다”고 합니다. 리퍼트 대사의 각별한 한국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8일 주한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오는 25일 아들 ‘제임스 윌리엄 세준(sejun)’의 출생을 기념하고자 서울 중국 덕수궁길에 있는 주한 미국 대사관저로 평소 친분이 있는 한국 지인들을 초청해 한국식 백일잔치를 열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리퍼트 대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졌으며 올 1월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에게 ‘세준’...
새누리당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과 천안함 5주기를 통해 일찌감치 안보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 특히 이번 선거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따른 것임을 상기시키며, 과거 통진당과 야권연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 ‘종북 숙주론’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지역일꾼론’을 바탕으로 한 경제 살리기를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김씨는 지난 3월5일 오전 7시38분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리퍼트 대사의 얼굴에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범행 사흘 전인 지난달 2일 인터넷을 통해 '마크 리퍼트, 마크 리퍼트 부임, 오바마 키' 등을 검색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미리 범행을 계획한 점과 커터칼이...
국무성의 해명으로, 또 리퍼트 대사에 대한 테러에 덮여 넘어가기는 했지만 그것이 미국의 본심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다.
곧 있을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도 그렇다. 야스쿠니신사 참배 의향을 문제 삼아 고이즈미 총리의 연설을 허락하지 않았던 2006년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이번에는 별 조건 없이 아베 총리를 상하 양원 합동 연단에 세운다. 그것도 4월 29일...
기존 혐의와 관련해서는 김씨가 리퍼트 대사를 살해할 고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2006년에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를 습격해 커터칼로 얼굴 부위에 상해를 입혔지만,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결론이 나 상해죄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만으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격식 없는 개방형 소통’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간담회 장소도 틀에 짜인 국회 당 대표실 대신에 확 트인 의원동산으로 정했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앞서 문 대표는 취임 한달인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의 여파로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