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관계자는 “지난 방문에서 청신리튬의 생산능력을 확인했고, 오는 21일 청신리튬의 본사가 있는 중국 선전을 방문해 회장 미팅 및 공급계약을 최종 협의할 계획”이라며 “청신리튬, 산동남북극신에너지유한공사를 통해 탄산리튬 공급망을 구축한 뒤 국내 이차전지 소재기업과 미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이차전지...
재활용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소재를 추출해 새 배터리 제조에 다시 활용하는 방법이다.
김 부사장은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사용 완료 후 95% 회수돼 상태와 목적에 따라 재사용 또는 재활용될 것”이라며 “2030년 발생된 사용 후 배터리는 재사용 55%, 재활용 45% 비율로 처리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재활용...
‘차세대 배터리 세션’에서는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최신 2차전지 세션’에서는 실리콘음극재, 코발트프리 양극재와 같은 소재 분야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제조 지능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술 연구개발 등 주제발표를 통해 배터리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주요...
그룹 상장회사 중 가장 많이 오른 포스코엠텍은 철강제품포장과 철강부원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 사업과 큰 관련이 없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리튬 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폭등했다.
아울러 포스코DX나 포스코스틸리온 역시 배터리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지만 연초 대비 크게 올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소니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부지 내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을 위한 방전 및 분해, 해체 시설 등의 전처리 설비와 리튬·코발트·니켈 등 배터리 원료를 추출하는 후처리 설비를 동시에 구축할 방침이다.
후처리 설비의 경우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캐나다 리사이클리코의 기술을 확보해 구현할 계획이다. 리사이클리코의 기술은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원료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은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549억 달러(70조 원)로 추정된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4대 소재 시장이 2025년 934억 달러(121조 원), 2030년 1476억 달러(19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극재·음극재·전해액...
및 리튬 생산기업들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광산 지분인수 및 해외직접채굴에 대한 인프라구축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재원과 인허가 리스크를 회피하면서도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이차전지 핵심소재 유통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관계회사 간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며 장기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진평전자와 리튬인산철 배터리 판권 양도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최소 5000만 셀에서 최대 1억 셀을 공급하기로 했다. 알에프세미는 지난달 진평전자의 LFP 배터리 판권을 이전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양산 준비를 위해 박광희 알에프세미 사장이 중국 공장을 방문하고 시설 검수 및 성능 확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1994년 세방전지에 입사해 2015년...
이차전지 양극 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탑 티어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은 양극소재 생산을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전 과정이 녹아 있다. 에코프로CnG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맡고 있으며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인 전구체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수산화리튬 가공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45% 오른 4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종가 기준으로 이달 7일 40만 원으로 장을 마감한 이후 다시 40만 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2030년까지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에 대한 원료 생산 능력을 확대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매출 62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납배터리와 이차전지 관련 신규 생산능력(CAPA)의 매출 반영은 2024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피에스는 2000년 설립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 인장기 업체다. 세기리텍을 자회사로 인수하며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진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OLED 23%, 리사이클링 77%다.
박 연구원은 “IT 기기에 OLED 탑재에 따른 패널...
중견련은 “우리나라의 주요 경쟁국으로서 2021년 6월 ‘산업경쟁력강화법’을 개정해 탈탄소 세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탄소중립 대응 주요 육성 분야 수소연료전지, 리튬이온전지, 해상풍력발전설비 등 탄소 절감 생산 설비·공정 도입 기업에 최대 10% 법인세 공제, 50% 특별 상각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일본의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차세대소재 사업은 전고체전지용 고용량 음극재로 리튬메탈 음극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체전해질은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의 생산라인 기반의 단계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후 염수리튬, 니켈 등의 단계적 상업 생산에 성공해 본격적인 이익이 발생하면 원료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까지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완전한...
연구기관은 LFP 계열 2차전지 재활용 관련 기술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세기리텍의 경우 전처리 단계에서 리튬전지의 소재를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기술(특허기술명: 배터리의 소재 분리 방법 및 이 방법에 의해 얻어진 재생용 소재)을 활용한다.
기술 이전이 진행되는 시점인 올 연말부터 LFP 계열 파일럿 공장을 가동하고, 내년 말까지 NCM 계열 상용화가...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2000톤(t)을 처리해 니켈 2500톤, 코발트 800톤, 탄산리튬 2500톤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가 되는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블랙파우더는 폐배터리를 파쇄해 선별 채취한 검은색 분말이다.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고가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칠레 리튬 생산업체인 SQM과 7년간 10만 톤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 대 이상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물량이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이 칠레 리튬 업체와 구매 계약을 맺은 건 IRA 대응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SQM은 칠레와 호주 등에 리튬 광산을...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리튬 가격 하락으로 2분기 판가가 지난 분기 대비 5% 가량 하락하고, CAM5N(NCM811 1개라인+NCM9반반 1개라인)의 전환투자에 따른 일시적 출하부진이 있을 전망”이라면서 “이같은 판가하락과 CAM5N 전환투자에 따른 영향은 3분기까지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에코프로는 8월에 있을 MSCI 지수 편입...
2015년에는 세계 자동차 리튬이온 전지 시장의 40%를 장악하고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일본은 내수 시장에 안주해 글로벌 확장의 시기를 놓쳤다. 그 사이 중국과 한국의 배터리 산업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못 쓰는 신세가 됐다.
물론 한국은 과거 일본과는 다르다. 완성차 업체들과 잇따라 합작 공장을 짓는 등 빠르게 글로벌 영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