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17∼20일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방북해 박의춘 외무상과 리용호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했고, 같은 달 12일에는 중국 외교부 아주사(司·국) 책임자 등 한반도 담당 실무진이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 이달 7∼10일에는 러시아의 6자회담 차석대표인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외무부 북핵담당 특별대사가 북한을...
앞서 북한은 지난해 7월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 군부 내 최고 실세로 평가받던 리용호 인민군 총참모장 해임 소식을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장성택 실각이 사실일 경우 북한이 언론 매체를 통해 공개할 수도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
장성택 실각설을 접한 네티즌은 “장성택 실각설, 북한이 심상찮다”,“장성택 실각설, 무슨...
지난 2일(현지시각) 런던에서는 북한의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6자 회담 등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재개 방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안보협력 프로젝트 국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6자 회담 복귀 의향이 확실하다는 점을 파악했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차석대표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조지프 디트라니 전 국가정보원(DNI) 국가비확산센터 소장 등이 이날부터 이틀간 세미나를 가진다.
회담 전 보즈워스 전 특별대표는 “민간인 신분으로 참석했기 때문에 세미나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힐 수 없다”고...
현재 6자 회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당사국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면서 대화하고 있다”며 “어떠한 것도 이런 방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지난달 말 한국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독일 베를린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났다는 한국 일부 보도에 대해서 사키 대변인은 오보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동북아시아 평화협력 국제회의’에 참석한 북한의 리용호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만나 의견을 나누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상황에서 케리 차기 국무장관이 현재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기조에 변화를 줄지 주목되고 있다.
차기 국방장관에는 척 헤이글 전 공화당 상원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역시...
로이터는 또 20대 후반으로 알려진 김정은이 북한 최고 지도부에 자신의 존재를 내세우려고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최근 리용호 총참모장을 해임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 사후 최고지도자가 된 지 7개월 만에, 총참모장을 해임하고 며칠 후 최고 계급인 원수에 올라 "북한에 대한 장악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주요 외신들은 최근 리용호 총참모장 해임건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최근 북한 최고 지도부에 자신의 존재를 내세우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CNN 방송은 이번 해임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김정은이 권력을 강화하려는 가운데 나온 북한 군부와 민간 엘리트 사이 권력 싸움의 징후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BBC방송은 김정은이 아버지와 같이 군을 통해...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지난 24일 북한인민군 창건 80주년 전야제에서“적들을 파괴할 강력한 현대식 무기를 가지고 있다며“우리는 미국을 궁지로 몰 수 있으며 적들의 도발적인 음모에 복수할 수 있다”고 연설했다.
이성윤 터프츠대 교수는“미국을 궁지로 모는 것은 북한이 즐겨쓰는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2006년 1차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조지...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19일(현지시간) 베이징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만난뒤 기자들에게 “미국과의 양자합의는 인공위성 발사와 별개 문제”라고 말했다.
리 부상은 이와 함께 지난 2월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을 감시할 사찰단 파견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IAEA도 북한의 초청...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의나 오찬장에서 자리를 함께 했으나 의미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았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측 인사들은 한국측 민간 전문가들과는 편하게 대했으나 정부 당국자들과는 얘기하지 않으려는 기색이 역력했다”며 “심지어 한국 정부대표들과는 기념사진도 찍지 않으려 했다는...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8일(현지시간) “핵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의 철폐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리 부상은 이날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대학원인 맥스웰스쿨과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공동주최한 세미나에서 ‘동북아 평화와 안보체제’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열린 '평양시 군민대회'에는 주민 15만명과 리용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최영림 내각 총리, 김기남·최태복·김영일·최룡해 당비서,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인천 한 군부대에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진에...
아사히 신문은 북한의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만약 북한이 한국과 미국, 일본이 6자 회담 재개의 사전조치로 요구하고 있는 우라늄 농축활동의 즉시 중단 등을 수용할 경우, 그 대가로 우라늄 101.9t분인 핵연료봉 1만4800개를 사줄 수 있는지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6자 회담의 사전조치 이행과 관련 한국 등에 대가를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한국은 그러나...
위성락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와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2차 비핵화 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핵심당국자는 18일 "남북이 2차 비핵화 회담 날짜를 21일로 하기로 했다"며 "회담 시간, 횟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지에서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21일께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6일 “남북한 고위당국자가 내주 중 베이징 회동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라며 “조만간 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위 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두 사람은 또 대기장소에서 회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에스컬레이터를 함께 타고 가벼운 대화를 나눴으며 회의장에도 나란히 입장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55분께에는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최선희 외무성 미국 부국장 등 북측 대표단 실무진이 회의장에 등장하자 취재진이 몰려들어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발리 웨스틴 호텔에서 만나 북핵 문제와 6자회담 재개방안을 놓고 두 시간 동안 회담했다.
리 부상은 회담 직후 내ㆍ외신 기자들을 만나 "(위 본부장과) 6자회담을 하루빨리 재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