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속도...24호점까지 늘려이마트, 1년 간 12점 리뉴얼…직영매장 30~50% 줄여롯데마트, 이달 은평점 새단장…상품 90% 식료품으로 채워
실적 침체에 빠진 국내 대형마트 3사가 ‘공간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생활용품 대신 그로서리(식료품)와 테넌트(입점 점포)를 확대하는 게 핵심인데, 쇼핑몰 형태로 변화해 고객을 확보하고...
롯데마트, 슈퍼와 통합소싱...수익구조 안정에 영업익 57%↑이마트도 SSM·편의점과 결속…매입 규모 키워 원가경쟁력 확보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두 업체 모두 매출은 떨어졌으나 수익성 측면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업계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통합 소싱’ 효과가 3분기에 성과를 낸 것으로 본다. 최근 이마트도...
롯데마트도 리뉴얼·통합·해외를 키워드로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엔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해 ‘2024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통합 비전과 성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새로운 통합 비전으로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을 선포하고, 향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수익성도...
소비자는 적립한 에코머니 포인트를 △BC 톱(TOP)포인트·현금 전환 △이동통신 요금·대중교통 결제 △상품권 교환(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친환경 기부 등 실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BC카드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소비자 후생 제고는 물론 녹색소비의 긍정적 외부효과를 통해 친환경 산업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일각에선 이마트가 오프라인 수장을 통합했다는 점에서 향후 비효율 점포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롯데쇼핑도 마트와 슈퍼 통합 작업을 진행하면서 비효율 점포를 줄이고 리뉴얼을 단행하는 혹독한 구조조정에 나섰던 만큼 이마트도 고강도 체질개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이 최근 매출이 늘어나는 등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재단장 이후 10월 20일까지 37일 간 실적을 살펴본 결과 매장 방문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매출은 약 75% 증가했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지난달 14일 재단장을 진행하며 매장의 2층은 그로서리 중심의 원스톱...
롯데하이마트는 4월 말 청량리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점포 리뉴얼을 추진 중이다. 상권별 맞춤형 MD 개편을 통한 상품 구색 차별화, 케어 서비스 전용 상담 채널 ‘홈 만능해결 센터’ 설치 등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3분기 기준 19개 점포를 리뉴얼해 운영한 결과, 리뉴얼 점포 매출은 리뉴얼 이전보다 30% 이상 늘었다. ‘홈 만능해결 센터’ 설치 이후...
롯데슈퍼는 슈퍼 본연의 목표인 ‘근거리 거주 고객 중심 매장 구축’을 달성하기위해 올해 초부터 일부 점포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롯데슈퍼는 점포별 상권 분석을 통해 해당 점포별로 잘 팔리는 상품을 선정, ‘인기 상품 위주의 그로서리 면적 확대’와 ‘집기 교체를 통한 쇼핑 환경 개선’을 주요 리뉴얼 방향으로 잡고 근거리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HMR) PB 브랜드가 리뉴얼 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12일까지 1년간 롯데마트의 ‘요리하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재출시 이전과 비교해 약 2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롯데슈퍼에서의 매출은 30% 가량 늘었다.
PB 상품의 강점인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상품의 맛과 품질, 조리 후...
롯데百 롯데센터 하노이점 내년 리뉴얼…MD 60% 교체롯데마트도 리뉴얼 계획…제타플렉스처럼 그로서리 강화신동빈 회장 “베트남 핵심으로 생각…활발하게 활동할 것”
“동남아 시장에서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베트남을 핵심 지역으로 생각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공언했다. 올해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먼저 리뉴얼해 상권별 넘버 원 점포로 키운다. 또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쇼핑몰 사업에 집중해 2026년 송도점 오픈을 시작으로 광복, 대구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롯데쇼핑은 올해 하반기 특별한 고객 경험과 전문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그간 마트와 슈퍼의 통합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올해엔 850억 원 투자해 10여 곳을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형마트 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특화 매장이 향후 실적 반등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마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 줄고 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 역시 올해 2분기 530억 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홈플러스도 지난해 영업 적자가 2602억 원에...
롯데마트가 서울역점을 리뉴얼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제타플렉스는 롯데마트의 플래그십 브랜드로 고객에게 많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식품 매장으로 전환하며 와인‧펫‧완구 등의 전문 매장을 필두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공간 및 상품...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기를 더욱 키운 빅 사이즈 초코파이를 통해 새로운 소비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으로 외부 활동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간식이 필요한 잘파세대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품질을 개선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품과 패션 상품군에서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가전 교체 수요 감소에 따른 생활가전 상품군 매출이 줄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는 게 롯데쇼핑의 설명이다.
마트와 슈퍼 사업도 소비심리 둔화 영향을 받았다. 올 2분기 마트사업의 매출액은 1조 4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고 3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슈퍼의 경우 매출액은 2.2...
구체적으로 백화점의 경우
인천점 식품관 및 수원점 등 수도권 주요점포 리뉴얼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7월말 베트남에 프리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롯데쇼핑은 마트와 슈퍼의 소싱조직 통합을 통한 매출원가 개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손익 개선을 확대해 나갈...
VCM에서 롯데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착공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즉답을 피했고 롯데면세점 해외 사업 전략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역시 침묵했다. 또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도 중장기 목표와 해외사업 계획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다만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의 발언에서 롯데그룹을 감싸고 있는...
VCM에서 롯데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착공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즉답을 피했고 롯데면세점 해외 사업 전략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역시 침묵했다. 또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도 중장기 목표와 해외사업 계획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다만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의 발언에서 롯데그룹을 감싸고 있는...
이마트의 대표 브랜드인 ‘노브랜드’는 현재 1500여 개 상품을 운영 중이고 롯데마트 역시 간편식 PB 제품인 ‘요리하다’를 리뉴얼해 저가 경쟁에 합류했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2023년 주목할 외식 트렌드’ 키워드로 ‘양극화’를 제시하기도 했다. 소득 격차에 따른 소비 양극화뿐 아니라 한 사람이 짠테크와 플렉스 성향을 동시에 갖는 게 특징이라는...
당시 강 대표가 롯데마트의 비효율 점포를 줄이고 리뉴얼을 하는 등 혹독한 구조조정에 나섰던 만큼 롯데슈퍼도 고강도 체질 개선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개별로 운영하던 상품 소싱 업무를 합치고 판매 상품 코드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 온라인 몰 통합을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몰과 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