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붐…롯데웰푸드, ‘빅 사이즈 초코파이’로 잘파세대 공략

입력 2023-08-2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량 40gㆍ마시멜로 12% 늘려…초코파이류 제품 중 최고 크기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선보인  '빅 사이즈 초코파이'.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선보인 '빅 사이즈 초코파이'.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크기를 키우고 마시멜로 함량을 더 늘린 '빅 사이즈 초코파이'를 선보여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초코파이는 인도에서 약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연간 약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효자상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MZ세대와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잘파(Z+α)세대를 공략해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초코파이에 대한 브랜드를 진단하고, 인지도 조사와 개선 사항 등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코파이가 주요 소비층인 중년층은 물론 10~20대인 잘파세대도 주목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제품 포지션을 재정립했다.

빅 사이즈 초코파이는 개당 중량을 40g으로 증량하고, 마시멜로 함량도 약 12% 늘려 전체적인 크기를 키웠다. 이는 대형마트, 할인점 등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초코파이류 제품 중 최고 크기다.

증량만 한 게 아니라 초코파이의 전반적인 맛도 개선했다. 파이와 마시멜로 부분을 중점적으로 키워 한 입 물었을 때 입 안에서 포만감이 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전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마시멜로 부분의 함량이 높아져 더욱 쫄깃해지고, 크기가 커져 우유 등 음료와 함께 간식으로 취식했을 때 든든한 느낌이 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기를 더욱 키운 빅 사이즈 초코파이를 통해 새로운 소비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으로 외부 활동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간식이 필요한 잘파세대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품질을 개선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2,000
    • -3.78%
    • 이더리움
    • 4,564,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1.34%
    • 리플
    • 3,067
    • -3.98%
    • 솔라나
    • 199,100
    • -6.44%
    • 에이다
    • 627
    • -6.14%
    • 트론
    • 426
    • +0.95%
    • 스텔라루멘
    • 366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1.52%
    • 체인링크
    • 20,490
    • -4.74%
    • 샌드박스
    • 213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