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DH가 기존 사업자가 아닌 신규 사업자에 요기요를 매각하려 하지 않겠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자금력이 풍부한 롯데,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들을 인수 후보로 거론한다. 최근 이들은 배달 시장에 적극적이다. 일례로 롯데그룹은 롯데GRS에서 ‘롯데이츠’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신세계는 SSG닷컴 ‘새벽배송’ 등 자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0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는 2016년 이후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롯데마트에서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는 전년 동기 대비 34.6% 신장했으며, 취급 상품 수도 2017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롯데마트는 전체 닭고기 매출 중 30%가 동물 복지 인증 닭고기일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이마트와 SSG닷컴은 설을 50일 앞둔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D-12일)까지 총 39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1월 25일부터 2월 9일 사이에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된다.
간편하고 안전한 선물세트 구매와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명절’에 미리 선물을 구매해서 보내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전예약 상품과 프로모션을...
롯데마트에 따르면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을 비교한 결과 13.8% 올랐다. 카테고리별로 상온밥죽 매출이 28.5% 뛰었고, 라면 판매도 22.4% 상승했다. 생수가 15.4% 더 팔렸고, 축산(18.0%)과 과일(16.1%) 매출도 좋았다.
이같은 현상은 이커머스에서도 볼 수 있다. G마켓의 지난 주말(19~20일) 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치솟았고, 생수도 88% 더 팔렸다. 라면과 즉석밥 판매량도...
이어 2016년 SSG닷컴에 이어 지난해에는 CJ ENM 오쇼핑 부문이 운영하는 CJmall과 티몬이 가세했고, 올해 4월에는 쿠팡도 참전했다. 쿠팡의 선물하기는 역시 빠른 배송이 장점으로 로켓배송 상품은 익일, 로켓프레시 상품은 익일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
롯데홈쇼핑도 e쿠폰에 한정하던 선물하기 품목을 지난 17일부터 패션, 리빙 등 실물 상품으로 확대했다. TV홈쇼핑...
경쟁사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외형을 축소하며 오프라인 시장에서 존재감은 커지는 점도 전망을 밝게하는 이유 중 하나다. SSG닷컴 등 연결 자회사 실적이 역시 개선되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연결기준 이마트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036억 원, 6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7% 증가...
◇ 연말 특수 사라진 백화점, 3단계 시 영업중단 ‘우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 5~11일 매출을 지난해 12월 7~13일과 비교하면 -10% 떨어졌다. 여성 의류가 -25%를 기록했고, 남성스포츠는 -13%를 보였다. 이어 주말인 12~13일 매출은 -14%로 더 미끄러졌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 8~13일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로 주춤했다....
국내 호텔업계를 이끄는 양대 산맥인 롯데호텔은 3분기까지 매출총손실 656억 원(호텔사업부), 신라호텔은 영업손실 394억원(호텔&레저 부문)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이 이어졌다.
3차 코로나 대확산에 따라 연말 식음 사업조차 제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거리두기 실시로 롯데호텔과 신라호텔 뷔페는 1ㆍ2부제를 1부제로 축소 운영 중인데, 3단계로 격상 시...
아마존이라는 글로벌 공룡의 등장으로 롯데온과 SSG닷컴 등도 빠른 배송과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테크전략으로 무장하며 내년 이커머스는 빠른 배송과 다양한 제품 확보를 넘어 본격적인 기술 전쟁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전태유 세종대 유통산업학과 교수는 “유통기업이 제품만 팔던 시대는 지났다. 한국형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등장을...
수년 내 점포 50여곳을 없애기로 한 롯데마트의 구조조정 칼자루를 강 대표가 쥐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도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 외부에서 발탁한 컨설턴트 출신 강희석 대표에게 올해부터는 SSG닷컴까지 책임지게 했다. 1969년생인 강 대표는 행정고시를 거쳐 농림수산부에 일하다 베인앤컴퍼니에 입사해 2009년부터 최근까지 이마트의 경영 자문을...
매장 안쪽으로는 직원들이 '쓱닷컴'을 통해 배송나갈 물건을 분주히 분류하거나 나르는 모습이 보였다. 로비 오른편 무인 계산대에는 보안요원 한명이 있을뿐 캐셔는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남성은 계산대에 과자, 맥주, 조미료 등 장 본 물건을 쏟아내더니 직접 일일이 바코드에 찍고 스스로 결제를 마친 후 유유히 로비를 빠져나갔다.
#5일 도미노피자는...
신세계의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이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64위로 신규 진입한 것과 대조적이다.
롯데하이마트(15위), 롯데마트(31위), 롯데백화점(51위) 등 롯데그룹의 유통 브랜드들도 순위가 내려갔다.
브랜드스탁 강옥근 국장은 "코로나를 계기로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유통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의...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24일 ‘그레이터 오마하 티본스테이크 밀키트‘를 출시한다. 롯데백화점은 10월부터 홈파티족을 겨냥한 스테이크 밀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그레이터 오마하’는 1920년 설립된 미국 프리미엄 소고기 생산업체로, 2017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우수상품행사에 소고기 생산회사로는 유일하게...
SSG닷컴의 ‘쓱배송’이나 롯데온의 ‘바로배송’ 등은 대형마트 점포 내 상품을 주로 배달하지만, 주로 낮과 저녁시간대 배송이 이뤄져 밤에는 상품 배송을 준비하는 피킹과 패킹 작업이 거의 없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최근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이어서 아쉽긴 하지만 정부의 지침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SSG닷컴은 온라인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그로서리사업본부, 신사업본부, 테이타ㆍ인프라(DATA·INFRA)본부, 지원본부 등으로 조직 체계 전반을 재구축했다.
임원 규모를 축소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은 곳은 롯데그룹도 마찬가지다. 롯데그룹은 지난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600여 명에 달하던 총 임원 수를 20% 감축하면서 100여 명의 임원을 줄이는 초강수를 뒀다....
SSG닷컴은 온라인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그로서리사업본부, 신사업본부, 테이타ㆍ인프라(DATA·INFRA)본부, 지원본부 등으로 조직 체계 전반을 재구축했다.
직원 수 역시 큰 변화가 따랐다. 지난해말 2만6018명이던 직원 수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2만5310명으로 469명이 일자리를 떠났다. 롯데쇼핑과 신세계·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 가운데 롯데쇼핑을...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원톱 체체를 구축한 후 처음 실시한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600여 명에 달하던 총 임원 수를 20% 감축하면서 100여 명의 임원을 줄이는 초강수를 뒀다.
이번 인사에서는 롯데그룹의 4개 사업 부분(BU·비즈니스유닛) 중 식품 BU장이 교체됐다. 롯데그룹의 식품 분야를 이끈 이영호 사장이 후배들을 위해 일선에서 용퇴했다....
쿠팡의 취급상품수가 2억개, G마켓이 1억여개인 것과 비교할때 SSG닷컴은 아직 1000만개에 그쳐 직매입 상품만이 아닌 오픈마켓 사업을 해야 취급품목을 늘려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롯데온(ON) 역시 올 4월 오픈마켓 사업을 시작하면서 취급 상품 수가 180만 개에서 2500만 개로 치솟았다.
이밖에 광고 수입도 추가로 챙길 수 있다. 오픈마켓...
현재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하는 곳은 쿠팡뿐으로, SSG닷컴과 마켓컬리 등은 모두 수도권에서만 새벽배송을 운용한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그로서리 전문몰의 강점을 살린 ‘3일돼지’, ‘황금당도 과일’ 등의 차별화된 신선 전문 상품과 새벽 배송 특화 카테고리인 간편 대용식, 음료 등의 상품을 강화한다. 특히,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