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신입 사원 채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지원자들은 채용연계형 인턴십, 최종 인터뷰 등을 거쳐 정식 채용된다.
유통사들은 최근 인재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신입사원 공개 모집을 했다. 신입사원을 뽑는 계열사는 신세계와 이마트, SSG닷컴, 스타벅스코리아 등...
이어 최근에는 SSG닷컴과 마켓컬리도 주관사를 결정짓고 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마켓컬리, NH·한국·JP모간 주간사 선정…2022년 상반기 상장 목표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간사로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JP모간을 공동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2022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나선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올해 7월...
회사 관계자는 “SSG닷컴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와 긴밀히 공조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초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으로 5조 원대의 자금을 조달한 것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업계는 상장 열풍이 불고 있다. 롯데쇼핑을 비롯해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유통 공룡들도 본격적으로...
현대중공업과 카카오뱅크 등은 상장 당일 따상에 실패했고, 크래프톤과 롯데렌탈은 지금까지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때문에 공모주 펀드의 수익률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5.09%였지만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32%로 떨어졌고 1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ETF의 25.69%와 6.40%, 2.52%와 비교하면...
롯데ON 백화점몰에서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하고, 패션 14개 인기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5만 점의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세계백화점도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이해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 25일부터 5일간 모바일 앱과 SSG닷컴, 네이버를 통해 최대 7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을 릴레이로 선보인다. 패션부터 화장품, 식품, 건강 등 총...
온라인몰인 롯데ON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화장품 및 패션 14개 인기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5만 점의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는 25일부터 5일간 모바일 앱과 SSG닷컴, 네이버를 통해 최대 7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을...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홈쇼핑은 24일까지 110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을 열기로 하고 홍보 모델로 가상 모델 ‘루시’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며 화제를 모은 초대형 쇼핑 행사다. 박세리, 송가인 등 당대 대세 인플루언서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온라인 장보기 수요 힘입어 성장하는 신세계그룹 SSG닷컴 '맑음''흐린 뒤 갬' 시스템 안정화ㆍ프로모션ㆍ이커머스 중심 조직개편한 롯데온통합 온라인몰 표방한 '마켓포' 정식 출시 늦어진 GS리테일 '흐림'
이커머스 시장에서 ‘유통 공룡’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7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SSG닷컴이 온라인 장보기 수요에 힘입어 거래액과 매출을 동시에...
GS홈쇼핑과 GS리테일을 아우르는 통합 온라인몰의 구축은 GS리테일이 쿠팡, 네이버, 신세계그룹(SSG닷컴), 롯데그룹(롯데온) 등 경쟁사와 정면 승부를 위한 선결 과제로 꼽힌다. 그럼에도 정식 론칭이 지연되는 것은 경쟁 이커머스와 차별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에는 GS리테일의 식품 쇼핑몰 GS프레시몰과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
◇ 롯데·현대백화점 연휴기간 점포 ‘근거리 배송’ 돌입
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 ‘바로배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추석 본점에서 시범 운영 후 올해 설 명절부터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해 올 추석에도 시행하기로 했다. ‘바로배송’ 서비스란 명절 선물세트를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 이내 주소지로...
여기에 SSG닷컴은 2016년 7월에 관련 사업에 나섰고, 2018년에는 CJ온스타일이, 이듬해에는 티몬이 뛰어들며 몸집을 불렸다. 선물하기 시장은 지난해 약 3조5000억 원 규모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이 늘어나고,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쉽게 보낼수 있다는 점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도 시장 진입 업체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이달 초...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온라인몰(더현대닷컴·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한 달여 간(8월13일~9월11일)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23.1%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고가 제품군의 매출 증가폭이 가파르다. 한우와 굴비 매출은 지난해보다 28.5%, 24.2% 늘었고, 100만 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한우 선물도 작년보다...
향후 SSG닷컴과 이베이코리아 플랫폼 통합 작업에도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다. 올해 신세계그룹이 W컨셉, SSG랜더스 인수에 이어 스타벅스 지분 인수 등에 쓴 금액을 합하면 4조5000억 원에 달한다. 상반기 기준 이마트와 신세계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각각 8941억 원, 4671억 원이다.
2019년 롯데리츠를 상장한 롯데그룹도 부동산 자산...
지난해 SSG닷컴의 반려동물 카테고리 매출은 재작년 대비 155% 이상 신장했으며 2030 여성이 많이 찾는 고양이용품 매출은 185% 늘었다. 특히 반려동물에게 지출을 늘리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30%로 높였다. 1인 가구 및 2030층 구매가 많고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이는 고양이 관련 상품도 보강했다.
롯데쇼핑은 최근 ‘콜리올리’ 상표를...
◇ 9월 정기국회서 허용 추진…SSG닷컴·롯데온 ‘화색’
5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열리는 391회 정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6월 발의된 이 법안은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형마트는 현재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빵지순례’ 리스트에 손꼽히는 삼성동 ‘르뱅룰즈’를 강남점 지하 1층에 유치했고, 롯데백화점은 천연발효 베이커리 전문점 ‘여섯시오븐’의 본점과 잠실점 매장을 ‘블랑제리11-17’로 유명한 윤문주 셰프에 맡겼다.
대형마트도 자체 베이커리 품질 강화에 나섰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베이커리 100% 직영 공장을...
쿠팡과 네이버가 이커머스 양분화에 나서고, 40년 라이벌 신세계·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품고 SSG닷컴이 상장을 추진하지만, 롯데에선 특별한만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대표 사업인 롯데온 출범이 1년 4개월이 지났지만 시장에 안착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이커머스는 결국 빅3만 남고 대부분이 사라지는 승자 독식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뚜렷하다....
◇ 롯데슈퍼·홈플 익스프레스 이어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즉시배송’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3일 래미안리더스원점과 광나루역점, 동탄카림점 등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스피드 e장보기’를 오픈했다. 결제 완료 후 2~3시간 내 집앞까지 배송해주는 퀵커머스로 내달 5일까지 3만 원 이상 첫 주문 시 종량제 봉투 및 1인당 1회 무료배송 쿠폰...
이어 롯데온(5%)과 카카오(3%), SSG닷컴(2%)이 뒤를 따른다.
하지만 아마존과 11번가의 협업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장밋빛 일색이지만은 않다. 쿠팡과 G마켓 등 대부분의 이커머스업체들이 이미 한글 직구 서비스를 진행하고,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역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기 때문이다.
국내에 물류센터를 마련해 더 빠른 직구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롯데쇼핑의 롯데온(5%)이 그 다음이다.
이커머스 업계 4위로 빅3에 들기 위해서는 추격이 시급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빠르게 이커머스 시장이 재편되면서 ‘빈익빅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네이버의 쇼핑 사업 매출은 올해 1분기 40.3% 상승한 데 이어 2분기에도 3653억 원으로 42.6% 치솟으며 몸집을 불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