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한미FTA 폐기 준비 지시는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열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우리측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특별회의가 결렬(failed)된 후 나왔다. 국내에서는 해당 회의가 결렬됐다는 표현은 나오지 않았다.
당시 회동에서 미국은 한미FTA 이후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 확대와 자동차·철강·정보통신(IT)...
회의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스티븐 배넌 당시 백악관 수석 전략가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켈리 실장에게 “당신과 이전에 무역을 논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 전망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지난 6개월간 나는 항상 측근들에게 관세를...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30분간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고위급 대면 회의가 이어졌다. 우리 측에서는 유명희 FTA 교섭관, 여한구 통상정책국장이, 미국 측에서는 마이클 비먼 USTR 대표보, 제이미어슨 그리어 대표비서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한미 FTA 협정문 22조 7항에 의거, 한미 FTA...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공동위 특별회기는 김 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USTR 대표 간 영상회의를 통해 의제를 정리한 후 양측 고위급 대면회의에서 세부조항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양측 통상장관간 영상회의를 먼저 진행한 후, 교체수석이 후속 회의를 진행했다. 미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NAFTA 개정협상 등으로...
공동위 의장은 양국 통상 사령탑인 김 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각각 맡았다. 그러나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일정상 한국을 방문하지는 않고 영상회의로 김 본부장과 만난다.
이번 공동위는 4일 취임한 김 본부장의 첫 시험대라는 시각이다. 과거 한·미 FTA 체결 협상을 이끌었던 김 본부장이 다양한 국제 통상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지난주 원산지 규정 강화, 노동 규정 강화, 환율 조작 보호 등 분야에서 개선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드는 배경이 나프타 협상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재협상이 제대로 안 되면 나프타를 폐기하겠다고 공언했다.
BBC에 따르면 이날 USTR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 행은 중대한 사안이므로 철저히 조사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및 미국 기업에 대한 강제 기술 이전 요구 등 부당한 관행을 조사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이...
트럼프는 이를 지시하는 무역법 301조 행정명령에 서명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즉각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조사 기한은 1년 정도로 전망된다. 결과에 따라 미국은 중국에 직접적인 제재를 가할 수 있다. 트럼프의 이번 제재는 대중 무역적자를 줄이는 동시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을 압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공산당 기관지...
다만,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현지 일정상 방한하지 못하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영상회의를 한 뒤 추가 고위급 대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USTR 비서실장, 마이클 비만(Michael Beeman) 대표보 등 미측 대표단이 방한한다.
통상 전문가는 국내 회의 개최와 관련해“(한국에서 개최할 경우) 필요시 멘데이트...
이날 회의에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공격의 포문을 열고 협상 파트너인 캐나다와 멕시코 측이 이에 강하게 반박하는 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매우 많은 미국인에게 나프타는 근본적으로 실패라는 점을 느끼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일부 조항을 살짝 바꾸거나...
첫날인 16일에는 USTR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 캐나다의 크리스티나 프릴랜드 외무장관, 멕시코의 일데폰소 과하르도 경제장관이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나프타 재협상에 성공해 앞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모델로 나프타를 모델로 삼고 싶어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USTR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과 임금을 개선하고자 더 균형...
이날 트럼프가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지재권에 관한 중국의 무역 정책과 관행에 대해 공식 조사를 착수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1년이란 시간을 얻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USTR은 중국이 미국 기업에 기술 이전 요구하는 등 사례를 조사해 부당하다고 판단하면 1974년 제정된 무역법 301조에 따라 보복관세를 매기는 등...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조사를 주도한다. CNN머니는 USTR의 조사로 미국이 향후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많이 부과하는 길이 열린다고 전했다. 야당인 민주당도 중국의 지재권 침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요구하고 있어 이번 조치는 의회의 지지를 얻을 가능성도 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가 지난 1월 취임한지 3일 만에...
두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슈퍼301조’라 불리는 무역통상법 301조 일부를 발동하라고 지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소식통은 발표가 연기된 이유에 대해 설명은 하지 않았고, 일정 재조정 시기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다음 주 초 중으로 라이트하이저 대표에게 301조 발동을 지시할...
다만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검토 중인 301조를 적용한다고 해서 중국을 향한 무역 제재가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NYT는 전했다.
WTO 상소기구 전직 위원인 제임스 바커스는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문제를 해결하려면 WTO에 먼저 이를 넘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WTO가 분쟁을 해결하는...
그는 이틀간의 미국 방문 기간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EU 탈퇴 이후의 양국 무역협상의 밑그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윌버 로스 상무장관도 만날 예정이다. 폭스 장관은 “향후 양국 간 무역 협상에서 어떤 내용을 다룰지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이번 회동을 통해 양국 간의 투자와 무역...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2일(현지시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미국 무역의 장벽을 없애고 협정 개정의 필요성을 고려하기 위한 한미 FTA 특별공동위원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은 통상 협상을 이끌 수장이 없어 당장 특별공동위 개최 요구에 응하기도 어려웠다. 한미FTA 특별공동위원회는 한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목표를 발표하면서 “너무 많은 미국인이 공장 폐쇄와 일자리 수출, 그리고 정치인들이 약속을 어긴 것으로부터 고통을 받아왔다”며 “공정한 딜을 협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정부가 지난 5월 의회에 NAFTA 재협상 방침을 통보했기 때문에 3개월 간의 회람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16일부터 재협상이 시작될...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너무 많은 미국인이 공장 폐쇄와 일자리 수출, 그리고 정치인들이 약속을 어긴 것으로부터 고통을 받아왔다”며 “공정한 딜을 협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표에는 원산지 규정을 강화하며 모든 부문에서 미국 투자에 대한 장벽을 철폐하고 캐나다, 멕시코로부터 환율을 조작하지 않겠다는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