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교육기업인 대교와 웅진씽크빅이 나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두 기업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박수완 대교 대표이사와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간 ‘경영자 대결’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회사 주가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11일 현재...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단종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과 라이벌인 애플의 생태계도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갤럭시노트7 파문에 애플과 애플 부품공급업체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는 등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애플 주가는 삼성이 첫 리콜을 발표한 지난 9월 초 이후 10%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도 장중 2% 가까이 올랐다가...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의 ‘라이벌 경쟁’은 증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 순위로는 동부화재에 근소하게 앞서지만 증시 시가총액으로는 한 수 아래였던 현대해상이 최근 빠르게 덩치를 키우며 동부화재를 맹추격하는 흐름이다.
이날 종가기준 동부화재의 시가총액은 4조8356억원으로 작년 10월초(4조3400억원)와 비교해 11.42% 늘어났다. 반면 현대해상의...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실적이 좋았음에도 유상증자에 따른 실망 매물과 수급 악화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그간 실적 개선을 이끌었던 주된 요인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므로 내년까지 실적 흐름이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가격이 많이 빠져 있는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은 업황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는 반면 신세계그룹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실적 약세에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섬은 중국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패션 브랜드 ‘시스템’과 ‘시스템 옴므’ 중국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836억 원이다....
날아오르는 듯 보였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다시 탄력을 잃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회사의 주가가 더없이 좋은 항공산업 환경 속에서도 본격적인 상승기류를 타지 못하는 것은 여전히 ‘그룹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31% 떨어진 3만3850원에,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1.24% 떨어진 5570원에 각각...
애플 주가는 지난해 기준으로 5% 가까이 떨어졌다. 같은 기간, 애플 iOS 운영체제(OS)의 라이벌인 안드로이드 개발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무려 25% 가까이 ‘폭풍 성장’을 했다. 애플 주가는 그나마 올 들어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2015년 4월에 기록한 자체 최고치보다는 여전히 20%가량 떨어진 상태다. 이에 CNN머니는 “애플의 꽃만 떨어졌다”고...
◇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주가조정은 급등 피로감일 뿐” ‘갤럭시노트7’은 방수ㆍ카메라ㆍ디자인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걸 담아냈습니다. 반면 라이벌인 ‘아이폰7’은 스펙이 공개될 때마다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죠. ‘아이폰7’의 초기 주문량은 전작보다 15~20%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조정 때문에 불안해하는 분들...
국내 주류업계 라이벌 기업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의 주가가 국내 주류 시장의 침체 속에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사업부 부진이 계속됐고, 고속성장하던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문는 순하리 열풍이 한풀 꺾이면서 주춤한 모습이다.
두 회사는 증시에 상장된 양대 주류기업이다. 1933년 조선맥주주식회사에 뿌리를 가진 하이트진로는...
화학업계 맞수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이 주가하락을 점쳤던 LG화학의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인 반면 증권사들이 주가상승을 예상했던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하락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국내 화학업계 1, 2위 기업이다. 두 회사는 최고경영자(CEO)인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 ‘亞 최대 IT기업’ 넘보는 삼성전자
주가 이틀연속 최고가 행진… 텐센트•알리바바 이어 시총 톱3
삼성전자 주가가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아시아 최고의 정보•기술(IT) 기업인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자리도 넘보게 됐다. 알리바바는 그동안 ‘아시아 최대 IT기업’이라는 영예를 누려왔으나 삼성과 중국 내 최대 라이벌인...
알리바바는 그동안 ‘아시아 최대 IT 기업’이라는 영예를 누려왔으나 삼성과 중국 내 최대 라이벌인 텐센트홀딩스의 부상에 그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에는 텐센트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며 일시적으로 알리바바를 시총 1위 자리에서 밀어냈으며, 삼성도 주가가 신고가 행진을 거듭하면서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알리바바는 그동안 ‘아시아 최대 IT 기업’이라는 영예를 누려왔으나 삼성과 중국 내 최대 라이벌인 텐센트홀딩스의 부상에 그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에는 텐센트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며 일시적으로 알리바바를 시총 1위 자리에서 밀어냈으며, 삼성도 주가가 신고가 행진을 거듭하면서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국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 기업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이 엇갈린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성기학 회장의 영원무역은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는 반면 김동녕 회장의 한세실업은 여전히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세실업과 영원무역은 각각 ‘니트’와 ‘아웃도어’ 부분의...
이번 주에는 온라인몰 사업 강화를 위해 아마존의 신흥 라이벌로 손꼽히는 제트닷컴을 33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 밖에 타킷과 JC페니, K마트, 콜스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도 최근 몇 개월간 매장을 정리하거나 규모를 줄이는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한편 이날 메이시 주가는 17% 급등해 2008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내 타이어 제조사 맞수기업인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주가가 엇갈린 방향성을 보이면서 한국타이어를 이끄는 조현범 사장과 금호타이어를 이끄는 이한섭 사장의 표정도 엇갈리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보다 주가가 크게 뛰었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만 떼 놓고 보면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해 8월 3만 원 대였던 한국타이어는 5만 원 선을 회복한...
두 회사 모두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점은 같지만 최근 주가의 방향은 정반대다. 모두투어는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한 반면, 면세점 사업이라는 무거운 짐을 가진 하나투어는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중이다.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와 2위인 모두투어는 지난 2분기에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정유업계 맞수 경영자인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S-Oil) 대표이사의 최근 주가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두 회사가 올해 상반기 나란히 좋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 흐름이 엇갈린 이유로 ‘배당 기대감’을 지목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최고의 상반기를 보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영업이익...
자동차 부품주(株) 라이벌인 현대위아와 만도가 엇갈린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만도의 주가는 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현대위아의 주가는 올해 내내 떨어지고 있다.
현대위아와 만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회사다. 국내 자동차 부품 대장주는 현대모비스이지만 순수하게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어서 두 회사와는...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필수부품으로 떠오른 ‘듀얼카메라’ 생산 기대감이 두 회사의 주가를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부품시장에서도 라이벌로 통하는 닮은꼴 기업이다.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나 기술력도 비슷한 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라는 굵직한 거래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