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는 14일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주진우·최경영 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미디어법률단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어준, 주진우, 최경영 이들 세 사람은 공공재인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용민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정부를) '검찰 독재'라고 정확하게 규정했기 때문에 (체포동의안이 오면) 부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대표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과 별도로 내 투표권은 헌법적 권한"라면서 "불체포특권은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우는 방식으로...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도 이날 라디오에 “소위와 윤리특위에서 부결시킨다면 그건 당의 입장. 이 대표가 지시해서 또는 이 대표가 결정한 것”이라며 “이게 상식적인가”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 같은 지적에 “정치인은 국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질 뿐 아니라 언제나 국민 눈높이에 맞춰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윤리특위, 처분...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공언한 만큼 표결 시 부결을 장담할 수 없을 전망이다. 표결 여부를 둘러싼 계파 갈등도 격화 양상이다. 친명계 민형배 의원은 지난 20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결의대회에서 "(체포동의안) 투표를 거부하면 된다. 투표 거부로 이 대표를 지키자"고 말했다.
반면 비명계 조응천 의원은 지난 24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반면 비명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러한 친명계 주장에 대해 "한 번 내뱉은 말은 당연히 약속을 지키는 게 정치"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가 지난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공언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친명계 내에선 이 대표가 구속돼도 사퇴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주장까지 나온다. 친명계...
16일 이 전 대표는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금까지 큰 줄기가 일본과의 친화 정책 이런 것들을 펼친다는 건 알겠다. 역사 문제나 이런 것을 새로 부각시킬 필요까지는 없다”면서도 “때와 장소에 맞는 메시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도대체 대통령실에서 누가 메시지를 쓰고 있느냐, 그 사람 좀 잘라라’ 제가...
당 지도부는 체포동의안을 표결하게 되더라도 ‘가결 투표’를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다만 비명계 측에서는 이 대표 스스로가 체포동의안을 가결해달라는 입장을 밝혀 당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10일 BBS라디오에 “‘당론에 준하는 방식으로 모든 의원이 가결표를 던져 달라’고 해야 된다”고 말한 바 있다.
그에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스스로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 대표가 지난 24일 무기명인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투표로 전환하자고 주장한 것을 두고 비명(非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반대파 색출용'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조응천 의원은 27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러려면 강제 당론부터 없애야 한다. 강제 당론을...
이 전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평소보다 말투가 조금 더 어눌한 느낌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요즘 하도 용산에서 적으로 규정하지 않나"라며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지점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기현 후보에 대해서는 "황교안 후보가 시작하자마자 대뜸 사퇴하라고 했다"며...
하지만, 당사자인 유 전 의원은 15일 TBS라디오에서 “9 대 1(당원 대 여론조사)은 좀 구질구질하지 않나. 화끈하게 10 대 0으로 하든지, 엿장수 마음대로”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도 16일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에 45년 형을 구형했고 22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그 중 공천개입이 2년 징역형”이라며 “헌법과...
11일(현지시간) 미 공영 라디오방송 NPR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국민 화상 연설에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는 헤르손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이 헤르손에 접근하고 있고, 특수부대는 벌써 도시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가장 먼저 점령한...
자칫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필요에 따라서는 어느 시점에 또 국민과 함께 저희가 손을 잡고 싸워야 할 때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험난한 대정부 투쟁의 초입부에 이제 들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40년 14세에 전쟁으로 피해 본 사람들을 위해 첫 라디오 연설을 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당시 여왕은 “우리 모두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피란 등으로 가족과 떨어진 영국의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1942년 16세에 영국 육군 근위보병연대 시찰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 여왕은...
그러자 여왕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진정시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2차 대전이 진행 중이던 1940년 여왕의 나이는 고작 14세였지만, 당시 첫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국민 앞에 섰다. 그는 BBC 라디오를 통해 “결국 모든 게 잘 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며 “평화가 오면 지금의 어린이들인 우리가 내일의 세상을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는 점을...
방송인 김어준 씨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본인이 하지 않은 일을 자랑한, 굉장히 특이한 연설”이라고 평가했다.
김 씨는 1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통령 본인이 하지 않은 건데 상황으로 인한 결과를 가지고 성과라고 자랑하면 누가 그걸 받아들이겠느냐”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한, 김 씨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강훈식이라는 사람이 민주당의 비전과 미래를 얘기하는 비행기를 활주로에 띄워야 하는데 활주로에 단일화라는 방지턱을 설치하는 느낌"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단일화 논의의 명분, 파괴력, 감동 어떤 게 있겠나"고 반박했다.
그는 "어떤 기제도 없이 20% 후보와 5% 나온 후보가...
25일 진 작가는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있었던 한 장관과 박 의원의 질의응답과 관련해 “제일 관심을 끌었다”면서 “박범계 장관의 참패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박 의원이 말을 할 때 너무 흥분한 반면 한 장관은 차분하게 답변했다”고 평했다. 이어 “또 하나는 (박 의원이) 논리에서 좀 밀렸다”며 “논리에서 밀리는 건...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T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당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인 신모씨가 민간인 신분으로 동행한 데 대해 "제가 볼 땐 틀림없이 김건희 여사 대화 파트너로 간 것 같은데 제정신이 아닌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우 위원장은 "김 여사를...
18일 김남국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윤 대통령의 지난 16일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내용이 정말 형편이 없었다. 이게 고등학생, 대학생이 썼나 생각이 들 정도로 충실하지 못한 시정 연설문이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박수 칠 시기를 잘 못 잡는 것 같더라”며 “여당 의원들이 보통 자연스럽게 공감이 되는 부분에...
양기대 의원은 17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내부에서 (총리 인준을)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부적격이건 적격이건 빨리 정리를 해서 정권 초기가 잘 돌아갈 수 있게 하자 그런 의견들을 나눈 적은 있다”면서 “조만간 의원총회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