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006년 서울 뚝섬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110층짜리 신사옥을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초고층빌딩은 도심과 부도심에만 건립할 수 있게 하는 ‘초고층 건축관리 기준’에 막혀 계획이 무산되자 현대차그룹은 옛 한국전력 부지 인수로 방향을 틀었다. 10조 5000억 원을 베팅해 한전 부지 인수에 성공한 현대차는 여러 곳에 흩어진 계열사를 한 곳에...
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2호선 시계 방향으로 도는 내선순환 구간에서 뚝섬역 부근을 지나던 열차 한 대(10량)의 에어컨이 고장났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열차는 내선순환 구간을 한 바퀴 돌아 성수역에 도착한 다음 다른 열차로 교체됐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냉방이...
고 3 때 취업을 고민하다가 뚝섬경마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과천으로 이사를 가면서 ‘서울숲’으로 변한 뚝섬경마장은 경마 트랙 내에 9홀짜리 코스와 연습장을 갖고 있었다. 어깨 너머로 골프를 보다가 헤드프로인 조태호에게 레슨을 받았다. 중학교 시절에 배구를 했던 것이 나름 도움이 됐는지 골프와 금방 익숙해졌다.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2월 미국 증시 쇼크 때 세계 증시가 한바탕 폭락 소동을 벌인 적이 있다.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장세를 흔들어 놓은 것이다. 최근에는 여기에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무역전쟁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세계경제는 상승세가 지속되겠지만 금리, 양적 완화 추이, 달러화의 움직임...
뚝섬한강공원을 널찍이 마주한 자양동에서 강변에 가장 가깝게 위치한 ‘광진 트라팰리스’는 지난달 전용 84㎡ 가구가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마포구에서는 그간 여러 이슈로 주목받았던 합정동이나 연남동이 아닌 용강동과 현석동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마포대교와 밤섬을 마주하고 있는 이 지역 단지들은 지난해에 일찌감치 중형아파트가 10억을...
비교 대상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부지인 당시 뚝섬3구역은 대림산업이 지난 2005년 서울시로부터 매입했다. 전체부지 1만8315㎡를 3824억원에 매입했다. 3.3㎡당 689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0년 이상의 격차가 나는데도 두 단지의 단위 면적당 부지 매입가 자체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나인원 한남’의 2배 가량인 셈이다.
◇인근 단지 시세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성수역, 7호선 뚝섬유원지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인접해 있고 근처 서울숲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에서 50층까지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재개발 지역인 점도 주목받는 이유다.
인근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 두 지역은 소형 매물의 경우 3.3㎡당 시세가 1억 원대까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강남 지역과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부의 압박...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 특별계획구역(4·5구역)이 해제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을 상향(1종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2종 일반주거지역)했다. 이에 따라 붉은벽돌로 건축할 경우 최대 10.8~36%까지 완화된 용적률을 적용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붉은벽돌 건축·수선비 지원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등...
북극한기의 영향으로 연일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뚝섬유원지 선착장에 얼음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
북극한기의 영향으로 연일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뚝섬유원지 선착장에 얼음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
북극한기의 영향으로 연일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뚝섬유원지 선착장 인근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
북극한기의 영향으로 연일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뚝섬유원지 선착장 인근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기상청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