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한기의 영향으로 연일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뚝섬유원지 선착장에 얼음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
계란 산업 혁신과 미래 트렌드 한 눈에 12월 19~21일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국내 계란 식품·산업·웰니스를 아우르는 대형 계란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EggTech Korea 2025)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계란·미래·K 푸드·웰니스’를 핵심 키워드로, 60개사 100부스가 참여하는 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한국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전격 사임했다. 쿠팡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태 발생과 수습 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 사임에 따른 후속 대
올해 들어 2배 이상 치솟아 연준, 10일 금리 인하 유력 공급 부족ㆍ투자 수요도 뒷받침 글로벌 은값이 9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60달러를 돌파했다. 공급 부족과 투자 수요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기록적 랠리에 더 불을 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은값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연초 15.7조에서 74%↑ 위탁매매미수금도 증가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빚투(빚을 내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27조3555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15조6823억 원) 대비 약 74% 급증한 규모다. 신용거래융자는 올해 6월 들
카카오가 15일부터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기존 ‘친구 목록’으로 복원한다. 격자식 SNS형 피드로 개편한 지 석 달 만의 원상 복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탭의 첫 화면을 다시 목록형 구조로 되돌린다. 현재 제공되는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로 분리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카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는 별칭으로 불린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 씨가 향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0일 "김지미 배우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라며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고인은 최근 대상포진을 앓다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하면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
기업가치 1.5조 달러 추구 성사되면 테슬라 뛰어넘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CEO와 경영진들이 기업가치 1조5000억 달러를 목표로 스페이스X의 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IPO 시기는 내년
갈라파고스 위기 금가분리·ICO 금지 후유증 美·EU·日 등 국가전략 산업화 속도 정부가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을 추진하며 규제 체계 개편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국내 제도가 여전히 2017년 긴급대책 중심의 해석과 관행에 묶여 있어 실질적 변화가 더디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규제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한국도 정책 기조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