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일본 동북부 아키타현의 딸기 농가에서 장남으로 태어난 스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로 상경해 골판지 공장 등에서 막노동을 했고, 2년 후 학비가 제일 싼 호세이대에 진학했다. 입학 후 그는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야간부를 다녔다.
졸업 후 회사에 취직했지만 마음은 콩밭에 있었다. 정치에 뜻을 품은 스가는 가나가와현의 오코노기 히코사부로...
한편 딸기 농가 출신인 스가 장관은 요코하마시 시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 무명의 존재였으나 2012년 아베가 총리로 복귀하면서 발탁돼 30년 만에 세계 3위 경제대국 총리가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세계 무대 경험이 전무한 상황이어서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미일 동맹, 한반도 문제 등을 놓고 총리로서 실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특히 대미...
이날 체결된 협약으로 NH농협무역과 당진시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3헥타르(ha) 크기의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딸기 등 원예작물의 수출을 추진하고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재배용 배지 등 우수 수입 영농자재를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NH농협무역은 당진시에서 생산된 ‘해나루쌀’을 지난해 28톤, 6만3000달러 규모로 프랑스, 호주...
국내 스마트팜 우수농가로 손꼽히는 ‘우공의 딸기정원’을 보면 구체적 실천의 한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박홍희 우공의 딸기정원 대표는 국내 굴지의 전자회사에서 부장급 간부로 일했다. 그러나 회사에서 계속 승진할수록 개인 생활은 점점 줄어들었다. 역시 대기업에 다니는 아내도 바쁘긴 마찬가지였다. 부부 모두 아침 일찍 출근해 밤늦게 들어오고...
농식품부 올 예산 126억 책정…농업법인 채용 청년 급여 지원
청년 인력 양성 '보육센터' 운영…수료생 취ㆍ창업 관련 우선 혜택
정부는 ‘우공의 딸기정원’처럼 스마트팜을 도입하려는 귀농 혹은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보급 및 온실 신축지원으로 농가의...
할아버지부터 아버지까지 이어진 딸기 농사를 짓겠다고 마음먹은 뒤 그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찾던 중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선택했다. 그는 현재 경상북도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만들어진 농업회사법인 굿파머스그룹에서 일하며 농장주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마케터였던 오성일 씨는 자기 사업에 대한 꿈을...
스마트팜 농가의 농장주들, 같이 교육을 받은 교육생은 평생을 가지고 갈 자산이 됐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후, 오 대표는 직접 스마트팜을 세우고 딸기 체험농장을 시작했다. 1기 교육생 가운데 가장 먼저 자신의 스마트팜을 세운 것이다. 3802㎡(1150평)의 국가 부지를 임대하고, 자부담으로 마련한 3140㎡(950평) 등 총 6942...
국내 딸기 농가 80% 단동온실…스마트팜 큰 비용에 도입 부담 커
빅데이터ㆍAI알고리즘 적용…'보급형' 개발에 ‘상용화 눈앞’
팜한농은 1953년 창립한 ‘한국농약’을 전신으로 하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종합 농자재 기업이다.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종자·비료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의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농민들에게는...
대규모 농가가 아닌 이상 핵심 데이터만 관리해도 병해충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소규모 농가나 초보 농업인들에게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업을 통해 딸기 잿빛곰팡이병에 가장 영향이 높은 결로 지속시간과 온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간별 이슬점 온도와 발생 위험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예방이 한층 손쉬워졌다.
정부는 2018년...
신세계백화점이 26일부터 지역 농가·중소 브랜드·지역 예술인과 손잡고 동행세일에 나선다.
신세계는 ‘동행세일’이라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상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산지 식품을 매입해 사은품으로 증정 △패션업계 재고 소진을 위한 ‘코리아 패션마켓’ △중소 브랜드 인기상품 소개하는 ‘동행마켓’...
아울러 수출농가 조직화 강화와 수출업체 맞춤 지원으로 농가·업체 수출 경쟁력도 높인다.
현재 파프리카, 딸기, 버섯, 포도, 화훼 등 5개 품목인 수출 통합조직을 올해 7개 품목으로 확대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의 조직화 기반을 강화한다.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통합조직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법, 수확 후 기술 등 생산부터 해외 정보까지 모든 사항을 점검...
특히 ‘새벽에 수확한 딸기’는 새벽에 농가에서 수확한 딸기를 당일 입고, 당일 완판했던 극신선 상품으로 운영기간인 3~4월 전체 딸기 매출 중 3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김정복 이마트 계란 바이어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 끝에 별도 산란일 확인 필요 없이 가장 신선한 계란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면서...
보통 딸기가 점포에 들어오기까지 2일가량 걸리지만, ‘근거리 매칭’이라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도입해 물류센터를 통하지 않고 농가별 근거리에 있는 이마트 점포에 직접 배송된다. 수확 후 반나절 만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점포에 입고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마트 측 관계자는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무조건 당일 수확한 상품을 판매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
무인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살 수 있으며 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에 직매장을 새 단장하면서 직매장 가판에 진열된 농산물의 종류를 확대했다. 이용자들의 품목 증대 요청에 따라 배, 사과 등 과일과 버섯, 파 등 채소 위주의 판매에서 딸기, 미나리와 같은 제철식품과 계란, 두부 등...
딸기와 쌀, 쌈채소 등 100여 종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유서희 SSG닷컴 신선식품팀 바이어는 “작업 인력 부족과 수확물량 급감, 수출이 어려운 대외적 상황이 맞물리며 각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선식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SSG닷컴의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적정 가격에 최대한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충청남도의 친환경 농가들은 급식 납품을 기다리던 시금치, 대파, 상추 등의 채소류와 딸기, 토마토 등 과일류 공급 일정이 불투명해 2주 동안 유통해야 하는 물량이 창고에 쌓여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총 16개 품목 122톤 규모의 물량을 확보해 전 점에서 ‘충청남도 친환경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작년 6월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와...
이마트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사과 농가를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보조개 사과' 4㎏ 상자를 9980원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판매하는 봉지 사과보다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보조개 사과'는 일명 '못난이' 사과라고 불리며 태풍·우박 피해 등으로 흠집, 반점이 있지만, 맛에는 전혀 문제가...
사학연금은 임직원 공동구매와 직원 후식제공을 위해 지역농가로부터 딸기 구매를 추진했다. 이와함께 나주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공동구매 추진과 더불어 3월 중 화훼농가 꽃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꽃 나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중흔 사학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