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형성 시기 등을 고려 시 실질적 수혜는 올해 1분기 말이나 2분기부터 이루어 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의 실질적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와 함께 따이공 수가 회복되면서 한국 면세 시장 내 경쟁 강도도 자연스럽게 완화될 것”이라며 “2023년 한국 면세 시장은 전년대비 23.5% 성장하고,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90.3% 수준”으로 전망했다.
둔 결정으로 판단되며, 중국 리오프닝(경제 재개)이 현실화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과실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 비용 확대보다 면세 업황 회복 이후의 실적 전망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2023년 따이공 수요 개선과 비 따이공 매출 믹스 상승에 비롯해 면세 영업이익률은 3%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이 큰 면세점 사업의 부진도 겪었다.
이에 악화일로를 걷던 주가는 지난달 2일부터 연기금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반전하기 시작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전일대비 4만4000원(6.57%) 오른 71만4000원에 마감했다. 저점에서 40% 넘게 올라온 가격이다.
연기금은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599억 원을 쓸어 담았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이어 서 연구원은 “여전히 따이공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알선수수료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3분기 호텔신라 총매출은 전체시장 대비 높은 성장세를 시현해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는 연말 특수와 광군제 수요가 집중되는 분기로 프로모션과 비용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신증권이 호텔신라가 따이공(보따리상)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원으로 유지했다.
31일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618억 원, 266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TR(면세) 부문 매출액은 여름 성수기 진입에 따라 내국인 아웃바운드(관광 출국) 증가 및...
김 연구원은 "3분기 한국 면세 시장의 산업 규모는 2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다만 3분기에 상대적으로 외산 화장품을 선호하는 개별 관광객이 늘고, 달러 대비 위안화 약세로 따이공의 구매력은 하락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면세는 부진하지만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은 양호하다고 봤다. 그는 "특히 리오프닝과 함께 나들이...
박 연구원은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위주의 영업으로 경쟁 심화와 함께 알선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약화될 것이지만, 호텔&레저 부문은 전 분기에 이어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44억 원과 1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0%, 1,585.0% 증가할 것...
그는 “중국 봉쇄에 따른 불리했던 환경에도 2분기 신세계디에프의 매출액은 8132억 원, 영업이익은 287억 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따이공 수요가 감소했지만, FIT 고객이 회복되면서 공항점 매출로 일부 방어했던 부분과 이에 따른 체화재고 감소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가격 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관련 긴장감은 완화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틱톡과 콰이쇼우 등 신규 플랫폼에서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타오바오 등 C2C 모니터링 결과 후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이후 대(對)중국 브랜드 인지도 훼손에 대한 의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이어 "만약, 중국 정부의 방역 정책이 완화된다면, 시내점(따이공)과 공항점(아시아 권역 내 해외 여행) 수요가 모두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일부 눈높이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나, 동계올림픽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 정책 변화에 따라, 전사 실적 개선 기대감이 강해질 수 있다"라고...
정 연구원은 “면세 채널의 12월 매출액은 평월 대비 10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면세점을 경유한 따이공의 과도한 할인 요청에 응하지 않아 발생한 매출 공백으로 일시적 성격이나 최근 대두된 중국 시장 내 한국 화장품 브랜드력 약화 우려가 재차 강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우수한...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따이공(보따리상) 마진 축소에 따른 면세 매출의 위축을 맞고 있다"며 "광군절이 있는 4분기 면세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2조700억 원...
주 연구원은 "우선 2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한 7024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공항 면세점 손익 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고, 시내 면세점 역시 소형 따이공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레저 부문은 점차 부진에서는 벗어나고 있다"며 "ADR(평균객단가) 상승이...
손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긍정적인 점은 항공길이 열리지 않았음에도 기업형 따이공들과의 거래가 늘어나면서 면세점 매출이 고성장했다는 점”이라며 “중국법인의 이번 분기 매출액이 성수기인 4분기보다 15% 성장했고, 전사 연결 영업이익률도 4분기 20.9%보다도 높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MLB 중국 확장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하늘길이 막히면서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의 면세점 매출이 급감했지만 하반기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중국 현지 이커머스 진출과 오프라인 매장 매출까지 늘어나는 등 겹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뷰티기업의 실적에서도 중국 소비 반등을 읽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국 소비, 디지털 전략에 따른 체질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서 연구원은 “알선수수료율 인상, 부문별 구조조정 등 비용 상승 이슈가 있지만, 영업이익의 가장 큰 부담 요인은 판매 부진이다”며 “최근 중국의 면세품 반입 양성화 등 규제 움직임이 따이공들의 활동을 위축시킨 것인지 대한 판단은 구정 이후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면세품 반입 관련해 중국에서 양성화...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신규 출점 및 펜트업 효과가 유효하다 전망하며, 면세점은 현재 주 고객인 따이공 대응에 유리한 영업환경을 마련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펜트업이란 '억압 수요'로 한동안 억제됐던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오 연구는 이어 "지난 해 11월 오픈한 남양주 프리미엄...
다만 같은 기간 면세품을 사들인 외국인 수는 173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뚝 떨어졌는데 이는 법인형 따이공이 외국인 매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법인형 따이공 수요가 높아지는 이유로는 주요 면세 업체들이 누적 재고 소진을 위한 대규모 판촉 행사와 중국 내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화장품 수요 증가를 비롯해 제 3자 반송 제도 시행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