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3억 원, 영업이익은 202억 원, 영업이익률 11.4%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시행된 중국의 전자상거래 법 개정안 영향으로 인해 중국 도매업자 따이공들이 재고 관리에 들어가면서 중국향 매출 수출과 면세점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박 연구원은 “4~5월 면세점 내 따이공 수요가 전월 대비 저조했던 것으로 파악되며 6월에도 수요가 크게 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 브랜드 ‘연작’은 채널 확장속도가 빠르지 않아 ‘비디비치’의 모멘텀 약화를 대체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패션 부문에서도 매출 성장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이마트의 성장...
‘더 후’의 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숨’도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분기별로 변동성은 있으나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 안팎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개정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따이공들에게 세금이 부과되더라도 당사의 럭셔리 제품의 비중이 월등이 높아 마진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om 등 연결 자회사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전망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25만원유안타증권 이진협
신세계강력한 이익 모멘텀 확보백화점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Performance를 보이고 있음위안/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따이공 구매력 약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은 면세점 매출액은 안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투자의견 : 매수...
면세점 전체 매출의 상당수가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공)에서 발생하고, 일본인 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의 5% 미만이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 중국인 개별 관광객(유커)이 면세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을 때는 국경절, 노동절에 반짝 특수가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칠 만큼 컸지만, 지금은 중국 보따리상 위주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이번...
면세점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면세점 매출의 55%는 화장품에서 나온다”라며 “중국의 따이공(보따리상)을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늘면서 면세점 매출이 증가한 만큼 화장품 업계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화장품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후’다....
콰징((跨境)이란 중국정부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상거래법안에 따라 국제 전자상거래 통관방식을 통해 수입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기존 웨이상(위챗상인) 및 보따리상(따이공) 등 정식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는 행위를 강력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기도 하다.
이번 업부협약으로 합법적으로 18조원의 중국 직구시장을 공격적으로...
26%)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9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5% 가량 상회하는 수치"라며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되면서 일부 개인형 따이공들이 면세점 구매물량을 확대하면서 면세점 마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에서는 북미와 서유럽 등에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은 부담이 존재한다"며 "연료전지도 황관련한 일회성 리콜 비용이 올해 상반기까지는 발생해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따이공에 대한 중국 규제에 따라 유통 부분에서도 매출 소폭 감소 및 BEP 수준의 수익성을 전망"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2019년 1월부로 시행되면서, 일부 개인형 따이공들이 면세점 구매물량을 확대해 기업형 따이공으로 변모(대형화)하는 모습이 포착된다”며 “일부 따이공들의 구매물량 확대 이유는 이들이 중국 당국에 정식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을 납부하면서 기존 구매물량으론 절대 수익을 예전 수준만큼 유지할 수...
KTB투자증권은 호텔신라가 따이공의 대형화와 중국 단체 관광객의 회복 가능성 등으로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일 KTB투자증권은 호텔신라가 1분기 매출액 1조2909억 원, 영업이익 57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그러나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과 면세점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한국 면세점 시장규모가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6% 정도 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연초 따이공 규제 우려 대비 면세점 수요가 양호한 상황이 전개됐다”며 “신세계 강남점 매출도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의 따이공(보따리상)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1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1조 2808억 원)보다 36%나 늘어난 1조 741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월별 매출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월별 매출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1조 7000억 원대를...
이어 “의류를 유통한 보따리상(따이공)은 수출용 물품을 기내 수화물로 위장해 해외로 반출했다”면서 “세관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 따이공 업체에 의류들을 10㎏ 단위로 포장해 건네고, 운반수수료를 지급한 사실 등을 종합하면 관세법상 수출신고가 면제된다고 볼 수 없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1%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동사 주가는 우려 대비 견조한 면세점 실적 확인되며 연환산(YTD·Year to Date) 3.9% 상승했다"며 "따이공 축소 및 강남점 경쟁 강화 우려가 단기에 해소되기는 어렵겠으나 MD개선에 따른 신규점 일매출 회복 확인되며 주가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커 대신 늘어났던 따이공(중국 보따리상)들이 전자상거래법 개정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자 한국 쇼핑 관광을 크게 줄인 상황에서 명동 상권이 살아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사드 이슈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줄면서 급격히 위축된 명동상권은 올들어 중국 전자상거래법까지 악재로 작용해 상권 침체가...
그는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온다는데 체감하기 어렵다”며 “유커 대신 따이공이 늘면서 명동보다 면세점에 중국인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3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있는 이 매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 50만원 가량 인건비가 늘었다.
지방 상권은 사정이 더 심각하다. 충북 지역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F씨는 최저임금이 6470원(2017년)에서 작년 7530원으로...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재 판촉 행사가 지난해 말 대비 크게 심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큰 폭의 단체 관광객 수 증가 없이 따이공 매출에 기댄 성장만으로는 올해 실적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올해 국내 면세점 업계는 경쟁 심화 정도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상위...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도 3분기부터 계속된 중국의 따이공 규제 강화로 4분기 실적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폐기충당금 및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원래 4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여기에 R&D 비용마저 크게 증가하면서 2019년 역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부재한 상황이다.
그러나 하나금융투자는 제품 승인과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면세점 업계는 외국인 객단가를 높이는 데 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의 활약이 컸다고 보고 있다. 따이공은 국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대량 구매한 뒤 중국에 되파는 상인들이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지난해 4월부터 유커의 발길이 끊겼지만 따이공이 면세점 매출의 절반 이상, 많게는 80%까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