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작년 양국 교역이 26% 증가했다"며 "굉장히 중요한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양국간의 디지털동반자 협정을 체결하는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협력의 성과들이 앞으로 기업과 사람들간의 협력을 더 증진시키는데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할리마...
이어 ‘청년 취업 등 인적 교류 활성화’(19.0%), ‘미세먼지, 해양오염 등 국제 환경문제 공동 대응’(16.8%), ‘디지털 전환’(9.8%), ‘탄소 중립 대응’(6.1%) 순으로 조사됐다.
한일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과거사 및 영토분쟁 해결’(52.9%)이 꼽혔으며, ‘반일감정 등 국민 정서 완화 방안 모색’(22.9%), ‘정경분리 원칙 견지’(12.5%), ‘민간교류...
이번 회의에서 국세청은 디지털 전환 세정혁신 사례를 공유하면서 우리 진출기업의 이중과세 문제 해결 절차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카오 아잉 뚜언 베트남 국세청장에게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호합의(MAP·APA)를 통한 기업의 이중과세 부담 해소와 분쟁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AP는 국제거래 세무조사로...
9%) 등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사되었다.
기업들은 향후 한국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원자재, 부품․소재 등 공급망 협력 강화(26.4%)’를 꼽았다. ‘한미간 디지털분야 협력 강화(24.0%)’가 뒤를 이어, 현재의 글로벌 공급망 이슈 대응과 디지털경제의 흐름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줬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한미 FTA는 굳건한 한미 경제통상협력의 게임 체인저가 됐다"고 평가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양국이 협력해 한미 FTA 프레임워크 하에서 공급망‧신기술‧디지털‧기후변화 등 새로운 통상이슈에 대응하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체결한 동북아 유일의...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경제의 구조변화가 주가 등락률에 반영돼 있을 뿐, 권력을 잡은 정치집단의 성향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라며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쳐온 변수는 글로벌 교역 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李 vs 尹…“부동산ㆍ에너지 수혜주 달라”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디지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산업부는 한-멕시코 FTA는 전통적인 상품·서비스 교역 확대 및 투자 촉진뿐 아니라 공급망 복원력, 기후변화, 디지털 통상 등 신(新)통상 분야에서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통상장관회담에서 여 본부장은 공급망 안정성과 복원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멕시코 측에...
이어 “탄소배출 감축이 급속하게 추진되면 기업이 감내하기 어려운 비용상승으로 양측 교역과 경제협력 관계 위축이 우려된다”며 한국 기업들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EU측에 요청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 대사는 “EU와 한국 모두에게 녹색ㆍ디지털 경제 협력은 팬데믹 이후 회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 분야에서의...
이를 위해 메가 FTA, 디지털 협정 등 협정별 특수성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참여효과, 중간재 교역 등으로 분석대상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올해 FTA 전략포럼을 5~6차례 개최해 전문가들과 국제 통상환경 변화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FTA 신(新)전략을 지속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최신 디지털통상 규범과 협력조항을 도입함으로써 양국 간 디지털 교역을 활성화하고 K-콘텐츠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한·영 FTA 투자챕터 신설도 제안했다. 현재 양국 간 투자는 1976년 발효된 '한·영 투자보호협정'에 기반해 이뤄지는데 이 협정은 설립 전 투자 보호나 정부의 정당한 정책 권한 확보 등 최신 요소가 포함돼 있지 않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문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EU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EU의 관련 법규 수준으로 적정하다고 인정하는 조치를 한 것을 환영하고, 양측의 디지털 교역과 투자가 촉진될 것이라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은 EU가 역외 국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이 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과 동등한 수준(적정성)임을 인정하는...
중국이나 유럽 등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중앙은행들은 민간 기술 기업들이 자체 가상화폐를 만들고,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들이 확산하는 가운데 안정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비싸고 더딘’ 국제 송금에 대한 불만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미 남미의 소국 엘살바도르는 작년 9월 세계에서...
2022년부터 공식적인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 △공급망 △디지털교역 △수출통제/외국인투자심사 등이 그 핵심 협력 분야가 될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필자가 전망하는 IPEF는 다음과 같다. 첫째, IPEF는 ‘경제프레임워크’이지만 ‘무역자유화(trade liberalization)’가 아닌 디지털·녹색 전환 관련 신통상 이슈와...
한국 기업은 ‘사우디 비전 2030’의 실질적 파트너로서 △제조ㆍ에너지 △디지털ㆍ스마트 인프라 △역량 강화 △보건ㆍ생명과학 △중소기업 교역ㆍ투자확대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우디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영운 대한상의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사우디 경제인 간에 구축한 협력플랫폼이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단단히...
강원도를 디지털·그린에너지 산업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후보는 "굴뚝 없는 디지털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강원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디지털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 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밀의료 데이터산업과...
팬데믹 이후 확대된 비대면 관행은 사회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와 교역비중이 높은 중국 경제는 구조변화를 겪으면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 내부로 눈을 돌려 보면,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대면서비스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소비회복세가 제약될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또한 환경, 디지털, 노동, 인권 등 새로운 분야가 주요 통상 이슈로 부상하며 해당 분야의 국제규범을 선점하려는 국가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을 계기로 탄소중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구조적 전환기를 새로운 미래...
지난해 품목별 교역 규모를 보면 한국산 기타정밀화학제품의 대(對)콜롬비아 수출은 전년 대비 1400% 급증했으며 의약품 수출도 106% 증가했다.
반대로 수입 부문에선 콜롬비아산 커피 수입이 9% 늘었다.
양국은 디지털전환, 4차산업, 노동, 환경 등 신규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과 FTA를 활용하는 수출입 기업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품목별 원산지 기준 변화 작업...
공급망, 디지털, 기후변화 등이 내년 글로벌 통상의 3대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통상 이슈와 수입규제 전망'을 주제로 '2022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변이(오미크론) 발생으로 세계 경제 회복이 더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