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콜롬비아에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지원 요청

입력 2021-12-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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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국 가입 시 한-멕시코 신규 FTA 체결 효과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이투데이DB)

정부가 콜롬비아에 우리나라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지원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콜롬비아 상공관광부와 화상으로 '제3차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열었다.

산업부는 이날 PA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한국 정부의 준비가 완료됐다며 공식 협상이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PA 의장국인 콜롬비아의 지원을 요청했다.

PA는 2012년 멕시코,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4개국이 결성한 지역연합이다. 우리나라가 준회원국으로 가입할 경우 한-멕시코 신규 FTA 체결 및 칠레·페루·콜롬비아와의 기존 FTA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양국은 이날 위원회에서 2016년 7월 발효된 양국 간 FTA의 이행 현황도 점검했다.

지난해 품목별 교역 규모를 보면 한국산 기타정밀화학제품의 대(對)콜롬비아 수출은 전년 대비 1400% 급증했으며 의약품 수출도 106% 증가했다.

반대로 수입 부문에선 콜롬비아산 커피 수입이 9% 늘었다.

양국은 디지털전환, 4차산업, 노동, 환경 등 신규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과 FTA를 활용하는 수출입 기업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품목별 원산지 기준 변화 작업 추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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