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전반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뒤바꾸지는 못한다. 도시철도료와 시내버스요금의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는 각각 0.28%, 0.74%로 합계 1% 수준에 불과하다"며 "개별 항목 요인보다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원화가치가 향후 근원물가 둔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는 "연준은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점도표는 상향조정하며 추가 긴축을 시사했다"며 "그럼에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디스 인플레이션을 고려 시 금리인상 여력이 많지 않다고 해석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오늘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미국발 리스크 온을 쫓아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기대보다 물가 둔화 속도가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은 하반기 중 더욱 두드러질 수 있음도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금리 동결에 따른 달러화의 추가 약세 현상이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지지할 수 있음도 금융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누차 강조해왔던 ‘중물가...
근원 물가 전월 대비 상승률이 2개월 연속 0.4%에 머물러 있음은 디스인플레이션 속도에 대한 의구심을 재차 자극하는 요소"라고 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경기의 뚜렷한 둔화와 실업률 상승, 은행들의 대출 태도 강화 속에서 소득구간별로 긴축효과 차별화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
완만한 경기 둔화와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조만간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국 금리하락 전망은 성장주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IB는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했다. 수익지표 대비 밸류에이션은 올해 3월 말 고점 기록 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장기 평균을 큰 폭으로 웃돌고 있다. 주요국 증시 대비...
또한, “한은이 적어도 올해까지 3.5%를 유지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음 조치 시기는 디스인플레이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한은이 내년 1분기 말까지는 3.5% 유지하다 2분기부터 금리 정상화 사이클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리스크 시나리오는 매파적으로는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점진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압력과 연준의 양적긴축(QT) 규모에 대한 축소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공개한 경제전망에 따르면 전세계 물가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올해 말 3%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시장이 오르기 위해서는 시장금리 하락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연준은 6월 예정된 FOMC 회의부터 긴축의...
대통령이 되면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는 “미국에서 더 많은 원유를 시추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백악관과 의회가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부채한도 상향에 대해서는 “백악관이 공화당의 지출 삭감에 동의하지 않으면 디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콜린스가 채무불이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냐고 확인하자 “부채는 대가를 치르게 돼...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예상 5.1%, 실제 5.0%)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높아진 게 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은행들의 긴급 대출이 감소했다는 뉴스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물가 하락으로 기술주와 개별...
슈나벨 위원은 금융시장의 동요에 대해 “우리가 고려해야 할 디스인플레이션 효과를 부르는 방향에 있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면서도 “효과의 크기는 현시점에서 전혀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ECB는 이달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에 이어 불어닥친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에도 기준금리를 0.5% 포인트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다. 당국자들은...
최근 2월 FOMC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을 강조한 후에 소비자물가 지수(CPI)가 반등했고, 3월 청문회에선 금리인상을 강조했으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한 바 있다.
안 연구원은 “금융인플레이션·성장 가운데 인플레이션을 강조했으나, 파월 의장의 언급처럼 임대료 제외 서비스부문 물가는 둔화되지 않고 있다”며 “FOMC 경제전망을 보면 내년 성장률 전망은 하향...
연구팀은 △CS 은행 사태 조기 마무리 △단기적으로 3월 FOMC 회의 결과 △국채시장의 안정 회복 △빅테크 주가 안정 △2분기 중 디스인플레이션 현상 가시화를 변수로 꼽았다.
연구팀은 “UBS 의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인수 혹은 매각 등을 통해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위기의 전염리스크 차단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떠난...
상품가격의 디스인플레이션도 2월 들어 다시 시작됐다. 상품가격은 자동차, 의류 등의 가격은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중고차 가격이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중고차 가격은 선행지표인 만하임 지수가 12월부터 반등하면서 2월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오히려 전월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물가...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인상 및 파월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의 영향으로 월초 채권금리 하락을 보였으나 이후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한국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에도 미국 소비자 물가상승률 하락속도 둔화 등의 미국 물가 이슈로 연준의 긴축기조가 장기화할...
지난달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과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금융당국의 은행 대출금리 인하 압박 등이 겹치면서 차주들에게 유리한 여건이었다. 하지만 7일(현지시간)부터 파월 의장이 최종 금리 수준과 기준금리 인상 폭을 모두 높일 수 있다는 매파적인 발언을 이틀 연속 내놔 미국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PCE 가격지수, 7개월 만에 상승폭 확대“아직 디스인플레 단계 아냐”“경기 후퇴ㆍ실업률 상승 없이도 물가 잡을 수 있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물가와 관련해 아직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물가상승 둔화)’ 단계가 아니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진단했다.
옐런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특히 상반기 ‘긴축’보다 하반기 ‘디스인플레이션’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변 연구원은 “1월 미국 CP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미국의 최종 기준 금리 전망은 상향되고 있다”며 “페드워치(FedWatch)를 보면, 6월 FOMC에서 5.25% 보다 5.5% 확률이 더 높게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2분기 금리 인상은 좀 더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데...
최근 미국 노동시장,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발표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근거가 옅어지는 등 국내외 경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시 흐름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증시 투자심리가 회복될지도 미지수다.
다만, 증시가 조정을 겪으면서 개인의 증시 참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15일 오후 3시 11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디스인플레이션의 경로는 여전히 명확하지만, 물가 하락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주기적으로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도 “정부 보험료 인하 효과, 시차를 두고 반영될 자동차 가격 반등 등 물가 불안 요인이 상존한다”며 “2월 들어서도 중국 리오프닝 기대에 따른 원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