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학교별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당장 12일부터 등교 확대 방안을 적용할 수 있는 학교도 있지만 주 후반에야 가능한 학교도 있을 것”이라며 “방역 당국의 판단을 근거로 시도교육청·학교현장 의견을 수렴해 이번 주까지 등교 확대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등교 수업을 늘리는 방법으로 탄력적 학사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추석 연휴 이후 등교수업을 일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격 수업이 장기화하며 학습 격차 등의 문제가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전면 등교는 어려운 만큼 어떻게 밀집도 기준을 지키면서 등교 날짜를 늘릴 수 있을지 교육청과 상의...
학생들은 이러한 ‘퐁당퐁당’ 등교에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습 공백과 교육 격차를 마주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의 설문 결과 교사와 학부모 10명 중 8명은 ‘온라인수업 이후 학생 간 학력 격차가 커졌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교육부도 이러한 현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교육부는 최근 쌍방향 수업을 확대하라고 일선 학교에...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7000여 개 유치원, 초·중·고교가 21일부터 등교를 다시 시작하면서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격주나 일주일에 1∼2회 학교에 가게 될 전망이다. 그간 등교를 지속한 비수도권 학교들도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는 등교 재개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강화된 거리두기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초학력부진 예방을 위한 초1 · 중1 매일 등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교에 등교한 시간보다 원격 수업 시간이 더 많았다.
조 교육감은 "올해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력 부진을...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부분 등교가 이뤄진다. 오는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부·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간담회 주요 협의 및 결정사항’을 발표했다.
현재 수도권 유치원, 초·중고교(고3 제외)는...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정시확대추진학부모모임 대표) “교육 당국이 등교 재개에 대한 여론의 목소리만 듣고 정책을 급급히 세우다 보니 등교 수업에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며 “원격 수업과 관련한 부분도 이전과 나아진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방역에 대한 우려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나명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은 “학교...
유치원, 초중교 밀집도 3분의 1, 고교 3분의 2 등교교육 당국, 원격수업 쌍방향 소통 강화 방안 마련
21일부터 전국 학생들이 다시 학교에 간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부분 등교가 이뤄진다. 이 같은 조처는 다음 달 11일까지 유지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마음방역 놀이키트’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등교 제한 및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놀이용품 패키지다. 에코백 만들기, 나무 블록,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 체험형 교구재로 구성돼 있다.
‘마음방역 놀이키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전국의 한부모 가정 1000가구에 전달될...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초등학교 등교개학 연기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족돌봄휴가비 지원도 확대된다. 앞서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최장 10일에서 20일(한부모는 25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관련 법률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대응해 고용부는 563억 원을 투입해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비수도권 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면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기존 조치를 이어간다.
평가 방법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 상황에서 1학기에 견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활동의 범위를 더 확대하는 등 수행평가의 비중을 좀 더 늘렸다”며 “2학기 때는 과제형 수행평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유치원 휴원도 무기한 연장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근동자는 자녀 돌봄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하루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연차유급휴가(15~25일)와 가족돌봄휴가(무급 10일)를 활용할 수 있다. 비교적 장기간으로는 육아휴직 사용도 가능하다.
일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 양상과 규모, 확대되는 속도를 모니터링 하면서 3단계 적용의 필요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의 심각성에 따라 3개 단계로 구분해 시행하는데, 3단계로 상향될 경우 다중이용시설 운영 및 공공기관의...
이날 0시 기준 5월 20일 등교 수업 시작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300명을 넘어섰다. 사흘 동안 학생 70명, 교직원 22명 등 모두 9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현재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83명, 교직원은 7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교육부는 방역 당국이 수도권에 적용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26일부터...
사실상 등교가 주 1회로 줄어든 아이 탓이 크다.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덩치가 나만해졌지만 부모 입장에서 볼 땐 외형만 자랐을 뿐 스스로 뭔가를 한다는 게 불안한 아이로 비쳐질 뿐이다. 화구 앞에서 간단히 국을 데우는 것조차 불안하니 매일 아이의 아침과 점심 식사 준비는 오롯이 엄마인 내 몫이다.
아침이 바빠진 이유다. 아이가 먹을 식사를 준비하고 출근해야...
반면 재택근무와 등교 중지 등으로 사무실과 학교ㆍ학원 상권 점포 매출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영업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신선식품 이커머스 마켓컬리의 경우 광복절 연휴 이후 매출이 전주 대비 10%가량 늘었다.
다만, 쿠팡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은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집단감염이 나올 경우 배송 차질이 생길 수...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 가운데, 수도권 이외 지역의 등교 인원이 26일부터 대폭 제한된다.
교육부는 22일 17개 시·도 교육청과의 등교수업 추진단 회의에서 유·초·중학교의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이내로, 고등학교의 경우 3분의 2 이내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특수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유지하되 학교 및 지역의...
이에 따라 상당수 학교는 학력 격차 확대에 대한 우려 등을 고려해 2학기 매일 등교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최근 일부 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 서울·경기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급이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이 지역 학교의 2학기 등교 인원이 3분의 1로 제한되는 등 전면 등교 추진이 쉽지 않게 됐다.
문 대통령은 "학교...
애초 교육부가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격차 확대 등을 우려해 2학기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늘리는 등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밝히면서 이에 맞춰 정상등교 등을 준비하던 일선 교육청들은 혼란에 빠졌다.
이에 교육부는 19일 등교 관련 조정 화상회의를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진행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2학기 세부 학사 일정과 원격수업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방안...
이에 따라 일부 시도교육청들이 시도했던 ‘전면 등교’는 전면 재검토될 전망이다.
지역감염이 확산 중인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경기 용인시 전체와 양평군 일부 유치원과 학교는 이달 18일부터 2주간 학교수업을 모두 원격으로 전환한다.
이외에도 최근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부산도 다음 주 학교수업을 모두 원격으로 대체키로 했다. 교육부는 2학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