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현재 고3 등교를 추가로 연기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대입이 시급한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선 탄력적인 학사운용이 가능하도록 학교 자율성을 존중했다. 학부모들도 70%이상이 등교 수업을 찬성했다. 혹시라도 상황이 악화돼서 감염 가능성이 커지면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다"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능을 한 달...
등교 수업 이후 교육 활동과 학생의 건강을 우선 보호하기 위해 실내 시설 개방을 잠정 중단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고3 등교를 추가 연기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위기 상황 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한 달까지 연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11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등교 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했다.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ㆍ중3ㆍ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ㆍ중2ㆍ초 3~4학년은 내달 3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에 등교할 예정이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인천 학원강사를 통해 학생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정부는 이태원 인근 방문자 전수조사에 착수했고, 오는 13일부터 예정된 유·초중고 순차적 등교 개학을 1주일씩 연기했다.
국내 코로나19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29일 909명이 정점이었고,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해 3월12일부터 100명 안팎(최소 64명, 최대 152명), 4월19일부터 10명 안팎이었다. 그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계속 상승했다. 특히 사흘...
등교 수업 일정이 재차 연기되면서 고3 학사 일정이 꼬여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이다.
하 교사는 “스승의 날이지만 전화로 아이들의 대입 상담을 하느라 분주하다”며 “특히 아이들이 계속 변경되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일정에 너무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첫 상담 때와 최근 모의고사 때 시험지를 드라이브 스루로 전해줄 때 아이들을...
또 보조교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등교 수업이 추가 연기되지 않을 경우 고3은 오는 20일 등교수업을 한다. 이어 고2·중3·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이 27일 등교한다. 고1·중2·초등 3~4학년은 다음달 3일, 중1·초등 5~6학년은 다음달 8일 학교에 간다.
서울 이태원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현 시점에서 고3 등교 수업 추가 연기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백범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고3은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도 그렇고 또 실제...
10대 청소년들의 감염이 계속 확인되면서 20일로 예정된 등교개학 연기에 대한 논의는 교육부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윤 총괄반장은 "이태원 관련 집단감염의 추이를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긴 하지만 2차, 3차 감염 의심 상황들이 발생하는 부분, 학교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나...
등교 연기로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우선 학교에서 실시하는 원격 수업에 집중하면서 차분하게 입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사실상 6월 한 달이 입시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며 “등교에 앞서 비교과 영역을 결정해두고 내신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능 집중 여부를 조기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사업장의 조업 단축·중단으로 휴직한 취업자, 채용 연기·취소로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도 직간접적인 피해자다.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고용시장이 회복세였던 점을 고려하면, 휴직자와 취업 실패자 등을 포함한 전체 피해 규모는 2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47만6000명...
다만 10대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미 한 차례 연기한 등교 개학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까지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19세 이하가 11명이 포함됐다. 이에 각 시·도교육청은 긴급대책회의에 돌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젊은 연령이 많고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스스로...
개학 연기에 따른 감축분이 반영된 올해 초등학교 수업일수는 3학년 이하 저학년은 171일이고 고학년은 173일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서울 초등생은 이번 학년도 34일간 교외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보름가량 길어졌다.
앞서 교육부는 7일 ‘초·중·고등학교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이나...
최승후 경기 대화고 진로상담부장은 "평가할 내용과 기간이 적기 때문에 평가 수준이 상대적으로 예전보다 부실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등교 연기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달 20일에 고3이 등교하지 못하더라도 수능을 포함한 대입 일정을 당장 조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원격으로...
정 총리는 “최선의 방역이 경제라는 인식 하에, 한국은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경제활동도 유지해왔다”며 “다만, 최근에는 등교 개학 문제 시기를 한 주간 연기하는 등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설며했다.
또 정 총리는 국내 방역물품 수급 상황을 살펴 가며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는 “한국 기업인의...
인천대도 모든 대면 수업을 일주일 뒤로 연기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학교 내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확진자는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과 신촌 소재 클럽을 방문한 학생들은 등교하지 말라'고 홈페이지에 공지한 상태다.
서강대 관계자는 "11일부터 진행 중인 일부 대면...
[오늘의 라디오] 2020년 5월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의혹 반박 "홍보 및 소송비 등으로 투명하게 사용"
- 이나영 이사장 (정의기억연대)
서울교육감, 등교수업 순차적 연기 제안…“잠복기 지나도록...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본부장은 등교 연기 여부와 연기된다면 얼마나 미뤄지는지 등을 검토했습니다. 애초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씩 등교 일정을 미뤄 고3 학생들은 20일부터 등교를 진행합니다.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은 27일, 고1, 중2, 초3~4는 다음 달 3일, 중1과 초5~6은 다음 달 8일에 등교를...
반면 등교 연기 재방침 발표에 아쉬움을 내비치는 학부모도 여럿 있었다.
중3 자녀를 둔 최이영(48·가명) 씨는 “벌써 몇 번째 등교 연기인지 화가 난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외출도 삼가며 등교 수업을 위해 준비해온 보람이 클럽 집단 감염에 다 날아갔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발표는 5번째 등교 연기 발표다.
일부 고3 학생들은 개학 재연기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