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5P 하락해 3개월 연속 줄었다.
안형준 국장은 "동행지수가 22년 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은 그만큼 우리 경제가 장기적 성장추세에서 이탈했다는 것"이라며 "경제가 위축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영훈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4월 산업활동은 코로나19의...
3P 하락했다. 이는 1998년 3월 2.0%P 하락한 이후 22년 1개월만에 최대다. 향후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5P 하락해 3개월 연속 줄었다.
안형준 국장은 "동행지수가 22년 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은 그만큼 우리 경제가 장기적 성장추세에서 이탈했다는 것"이라며 "경제가 위축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12개월 선행영업이익 컨센서스의 연초 대비 변화율과 외국인 KOSPI 누적 순매수 추이를 보면 2013, 2014, 2019년을 제외하고 대체로 동행하는 흐름을 보인다. 올해도 IT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과 함께 외국인 수급이 악화하는 양상이다. IT 업황 개선 기대와 컨센서스 조정 마무리 구간 확인이 외국인 수급 개선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수 상, 하단이...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1.2포인트(P) 하락했고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전월대비 동반 하락했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하락이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3월까지는 미국ㆍ유럽 등 주요 수출국의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1.2포인트(P) 하락했고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하락이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3월까지는 미국ㆍ유럽 등 주요 수출국의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제조업생산에 미치는...
경기지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00.3포인트(P)로 전월과 같았으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8P로 0.7P 급락했다. 금융위기 영향권에 있던 2009년 1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기업심리도 급락세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업황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보다 11P 추락한 54를 기록했다. 통계가 작성된 2003년 1월 이래 최대 낙폭이자...
그는 “우리가 이번에 발표한 선행종합지수의 경우에도 앞으로 전망치로서 역할을 하기는 좀 어렵다고 보고 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국가별) 선행지수를 매월 발표를 하고 있는데, OECD도 (우리와) 같은 이유로 8일에 선행지수 발표를 연기했다”고 부연했다.
당분간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통해 종합적인 경기를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경기지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00.3포인트(P)로 전월과 같았으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8P로 0.7P 급락했다. 금융위기 영향권에 있던 2009년 1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그나마도 2월 지표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통계가 집계된 지난달 29일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한국과 발병지인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제한돼서다. 이...
특히 “1월에는 설 명절 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를 감안할 경우 생산 증가세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인 가운데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도 소폭 상승하는 등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었다”며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2월에는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부진했으며, 내수도 경제심리 악화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경제동향 2월호'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는 생산·소비·설비투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12월에는 경기동행·선행지수(순환변동치)가 동반 상승하는 등 경기개선의 흐름이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1월 들어 D램 반도체 고정가격이 소폭 상승 전환되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1월...
이 자리에서 구 차관은 "생산, 소비, 설비투자의 주요 3대 지표가 2개월 연속 개선되고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동반상승하는 등 우리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등 예상하지 못했던 위험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이 어려운...
경기 흐름을 예고해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5개월 만에 동반 상승하며 경기회복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1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12월 전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4%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에서...
경기흐름을 예고해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5개월만에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 0.4%에서 1.2%로 깜짝 성장한 이유였다.
통계청은 31일 '2019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12월 전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4%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에서 감소했으나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홍 과장은 “지금 시점에서 경기가 바닥이다, 바닥을 뚫고 올라간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 연속 상승했고, 상승 폭도 11월 유의미하게 컸다”며 “이를 감안할 때 대외여건에 추가적으로 악재가 없다면, 또 선행지수 몇 개월의 시차를 두고 동행지수로 나타난다면 경기는 올라가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현재 글로벌 경기상황은 글로벌 선행지수 회복과 동행 경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교역량 증가율 개선 사이에 위치해있다”며 “주식의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고려하면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접근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미국증시의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은 유의할 부분인데 지난해 중후반 이후 미국증시 상승이 기업이익 개선으로...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1월 99.2로 전월보다 0.4포인트(P)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수상으로는 2018년 12월(99.2) 이후 최고치다. 수출입물가비율을 제외한 모든 구성지표에서 수치가 개선됐다.
KDI는 “국내기계수주와 건설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경제심리지수도 상승하면서 향후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할 가능성을...
경기 선행지수가 상승했지만, 현재 경기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경기 회복을 점치기는 아직 이르다는 얘기다.
경기 지표들이 더 이상의 하락을 멈춘다면 다행이다. 어떻게든 경제활력을 높여 반등의 모멘텀을 살리는 것이 내년 경제운용의 가장 큰 과제다. 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전제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 촉진임은 두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