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청소년·어린이, 조조 할인 등이 적용되면서 서울 시내버스의 연간 손실금은 약 6000억 원에 달한다. 그만큼 서울시가 예산으로 보전해주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서울시 지원금은 5200억 원으로 파악됐다. 노조가 요구하는 임금인상분을 수용할 경우, 연간 약 2000억 원의 추가 지원금이 투입돼야 하는 실정이다. 이 실장은 “올해 기후동행카드 시행으로 연간...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774번 버스 등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0개 노선, 348대가 이미 포함돼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의 기후동행카드 지원 불가 방침으로 재정 부담이 다소 늘지만,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적극 반영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양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15만 명에 달하는데 언론을...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774번 버스 등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0개 노선 348대가 포함돼 있다.
서울시와 고양시는 이 같은 성과를 시민들이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관련 협의 및 제도 개선을 서둘러 고양시 지하철 26개 역사 서비스를 상반기에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앞서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8월 동행 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로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발판 삼아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을 맺은 타 지자체 대상 서비스 개시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내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까지 월 6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이다.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 25일까지 46만2000장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달 월 5만 원대의 ‘청년권’을 출시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수단도 확대할 계획이다.
독일은 지난해 5월부터 월 49유로(약 7만 원)를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이칠란트 티켓(D-Ticket)'을 본격 도입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가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오른 가운데, 교통비 절감에 대한 청년들의...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에버랜드 행 버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강남역에서 에버랜드로 가는 5002번 버스 첫차부터 꽉 차서 만차”라며 “에버랜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인데 6~7시부터 오픈런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말이 푸바오 볼 수 있는 마지막 주말이라 에버랜드가 미어터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방향이 비슷한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아이들과 동행하며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진다.
구는 2022년부터 돌봄 교실 이용 아동들이 방학 중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방과후 학교 이용 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인력과 최대 규모인 5억16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워킹스쿨버스를...
또한 “경기도 버스에 적용되는 교통카드 시스템은 전체가 모두 연결돼 있다”며 “광역단체 차원에서 일괄 운영하기 때문에 시군 차원에서 시스템을 변경하는 게 어렵다. 그래서 경기도의 협조가 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는 기후동행카드 할 생각 없으니 기초 지자체에서 알아서 서울시와 협의하라고 말씀하시면 안 된다”며 “그건...
만 19~34세 청년층은 약 5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21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5만 원대의 청년 맞춤형 할인을 선보이며 이달 26일부터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기후동행카드는 현재까지 약 43만 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매자 비율 중 20대와 30대가 약...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월 6만 원대에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각종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기후동행카드는 현금 충전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카드 또는 페이를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리버버스 등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신이 서울시정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문을 차지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어 “기후동행카드는 주지하다시피 대중교통을 가장 왕성하게 이용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경제적 취약층 서민을 위한 교통 복지 차원에서 이뤄지는 할인 복지 시스템”이라며 “리버버스도 기후동행 옵션으로 추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기후동행카드에 문화적인 혜택이 추가돼 공원 등을 입장할 때 할인하는 방식으로 부가서비스에 대한 발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판매개시 후 5일 기준으로 약 33만 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총 22만2000명으로, 지난달 29일 대비 5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마을버스 6개 노선은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포함된 상태다.
앞서 시는 군포시와의 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군포지역 지하철 1·4호선 7개 역을 포함키로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4호선 과천 구간 포함을 위한 검토도 시작됨에 따라,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서울시는 마곡, 여의도, 잠실 등 총 7곳의 선착장을 운영해 서울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로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선착장 위치, 운항노선, 운항시간표, 이용요금 등을 담은 ‘한강 리버버스’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며 “서울의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이자 친환경 수상...
서울시는 마곡, 여의도, 잠실 등 총 7곳의 선착장을 운영해 서울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로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1일 서울시는 선착장 위치, 운항노선, 운항시간표, 이용요금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10월부터 총 8대의 ‘한강 리버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 리버버스는...
군포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시내버스’ 6개 노선(5530, 5531, 5623, 540, 541, 542)은 이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있다. 광역버스 포함에 대한 검토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양 도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수도권 시민도 서울시민’, 하은호 군포시장의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철학에 따라 대중교통...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1호선 시청역에서 기후동행카드 구매·충전하고 지하철과 버스를 직접 탑승하며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꼭 현금을 써야 하는 불편 해결을 요청하시는 시민들이 많아 서두르면 아마 4월 정도에는 가능할 것 같다”며 “신용카드를 활용한 충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모색과 함께 나아가서 신용카드 후불제 시스템도 도입해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22만 건으로 △지하철 9만6942건 △버스 12만6342건을 각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1508명으로 추운 날씨에도 27일 당일에만 338명이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동행카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6만9900장 △실물카드 12만2047장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