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20대 앳된 딸의 죽음을 확인한 어머니는 딸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며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사망자 6명의 시신이 안치된 이 병원 장례식장에는 연이어 통곡이 울렸다.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희생자 중 신원이 확인된 140명의 유족에게 사고 사실이 개별 통보되면서 유족들은 예비로 마련된 빈소들을 찾고 있다....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서울시는 여의동로와 여의상류IC 등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교차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780여명을 투입해 차량 소통을 관리합니다. 한강 교량과 주변 도로에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합니다.
지하철은 행사 시간을 전후해 5호선과 9호선이 70회 늘려 운영하고, 특히 5호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여성긴급전화 1366서울센터에서 열린 '스토킹 피해자 지원 관련 현장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희정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피해지원팀장,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장, 안효심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선 따라 못 걷자 발레 동작”경찰 앞에서 춤춘 음주 운전자
미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여성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춤을 추는 등 이를 무마하려 하다 체포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7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낸 에이미 해링턴(38)은 지난 4월 플로리다주 마데이라 비치 인근에서 자동차 충돌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링턴이...
이어 그는 “지난해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손흥민 인종차별 트윗을 올려 경찰이 수사해 12명에게 사과 편지를 쓰게 한 적이 있다”며 “2018년에는 웨스트햄과의 경기 후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던 웨스트햄 팬은 기소가 돼 184파운드(약 29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인종차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12일 소방당국과 경찰,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께 반포 수난구조대가 서울 동작구 동작역 인근 반포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숨진 여성은 이달 8일 폭우가 쏟아진 당시 서초구 서초동 한 도로의 하수구 안으로 남동생과 휩쓸려 들어가는 변을 당했다. 40대 남동생은 10일 서초동 한 버스정류장 부근 맨홀에서 발견됐다.
이 교수는 “개도 약자와 강자를 구분하는 능력이 있다”며 “몸동작을 크게 하고 큰 목소리로 소리 질러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치할 때 중요한 건 등을 보이면 안 된다”며 “정면을 향해 앞으로 조금씩 나가면 개들도 위협을 느껴서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무섭다고 소리치며 등을 보이고 뛰어가거나 넘어졌을 때 개들은 흥분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변에...
1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3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동작구의 단독 주택 2층에서 함께 거주하던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을 넣은 음식을 먹게 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날 가족들과 그날 음식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 이후 시누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24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낙뢰로 인해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일대의 1천 세대가 정전됐다가 약 1시간 45분 만에 복구됐다. 정전은 낙뢰로 부러진 나무가 전신주 변압기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서대문구청에서...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A씨는 승용차 밖으로 나와 도로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몇 차례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A씨의...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CCTV를 통해 납치 용의자를 확인했습니다. 이튿날 경찰은 용의자의 집에 손발이 묶인 채로 실신해 있는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피해 아동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이후 페루에서는 국민적 공분이 일었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범인의 집을 찾아가 불을 지르고, 범인에...
올해는 전직 경찰·군 간부 출신·태권도를 포함한 유단자 등 63명의 우수한 보안관 인력을 선발했다. 아울러 15곳 활동구역은 자치구 신청만을 통해 선정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1인 가구 등 시민 신청을 함께 받아 구역을 선정했다.
선정 구역은 강서구 화곡본동, 관악구 서원동, 광진구 화양동, 금천구 독산 3동, 동대문구 제기동, 동작구 사당1동, 서대문구 신촌동...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30분 동작구 서울여성가족재단 내 안심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시설 점검을 했다.
안심센터는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 중 하나다. 대통령 당선인의 범죄예방ㆍ피해구제 분야 공약으로도 채택됐다. 안심센터는 상담팀, 삭제팀...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동작구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했다.박 전 대통령은 논란을 피하려는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은 물론 정치적 메시지는 일절 내놓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한 뒤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년은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힘들...
10일부터 이 같은 경호가 적용됨에 따라 윤 당선인의 첫 공식 외부 일정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출근길부터 청와대 경호실이 경호에 나섰다. 또 지지자가 몰려들 것을 대비해 경찰 인력도 배치됐다.
‘거주지 남겠다’는 당선인...경호 괜찮을까
이처럼 최고 수준의 경호가 제공되지만 윤 당선인이 5월 10일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 때까지 현 거주지에 있겠다고...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 10층 집에서 불이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당시 집에 있던 7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주민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대원 8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1분 만인 23일 오전 0시 2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윤 후보는 지난 17일 유세 현장에서 하늘을 향해 ‘어퍼컷’을 하는 동작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찾은 현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치적 ‘홈그라운드’인 경기도와 성남 등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윤 후보는 이날 현장 연설에서 이 후보의 여러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장동 게이트라는 것 때문에...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재정지원은 매우 취약했기에 앞으로 더 견뎌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을 통한 신속한 지원을 강조했다. 현행 ‘사후적 손실보상’의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고, 정부의 방역 조치 실시와 동시에 ‘사전적 지원’도 실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