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 마약에 취해 주행하다 교통사고…차량서 마약 의심 물질

입력 2022-06-12 1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마약에 취한 채 교통사고를 낸 30대 남성에 체포됐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A씨는 승용차 밖으로 나와 도로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몇 차례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A씨의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횡설수설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차량 수색을 진행했다.

A씨의 차량에서는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든 비닐봉지와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의 추궁 결과 A씨는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후 마약 간이 검사, 주사기 감정 의뢰, 마약 구입처 등 자세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A씨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87,000
    • -2.08%
    • 이더리움
    • 4,545,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06%
    • 리플
    • 3,053
    • -1.67%
    • 솔라나
    • 199,700
    • -3.06%
    • 에이다
    • 621
    • -5.05%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1%
    • 체인링크
    • 20,390
    • -3.64%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