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3년간 매각한 자산 규모만 2조1360억 원에 달하며 작년에도 동서울터미널과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부지 등 1조1216억 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했다. 두 자산의 장부가액은 각각 2970억 원, 107억 원으로 매각 차액만 두 곳을 합쳐 2000억 원을 웃돈다. 자산 매각에 따른 영업외수익 발생과 이익잉여금의 증가,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이 400%대 수준으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서울터미널은 교통ㆍ숙박ㆍ문화ㆍ상업시설을 한데 갖춘 지하 5층~지상 40층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구의ㆍ자양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과 중랑물재생센터 공원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집값이 오르면서 광진구 부동산시장의 발목을 잡던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줄고 있다....
현재 광진구 구의·자양동에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과 재정비촉진지구 내 ‘광진구 신청사 및 첨단업무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의 최종 목표는 성수-구의-강변역 일대를 동북권의 새 ‘스타트업 링크’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는 청년들은 위한 스타트업과 소셜벤처가 이미 활성화됐다는 평가가 많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한진중공업이 지난달 22일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PFV)에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총 4025억 원 규모로, 당일 기준 시가총액(3622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매각 이유에 대해 “차입금 상환 및 현금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다만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한 지분 참여...
여기에 동서울터미널 진출도 예정돼 있다. 최근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동서울터미널 부지(토지 3만6704㎡, 건물 4만7815㎡)를 4025억 원에 매입했는데, 이 회사는 동서울터미널을 연면적 33만578㎡, 40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유통시설 개발을 신세계프라퍼티가 담당하면서 스타필드 시티로 오픈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한진중공업이 동서울터미널 매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한진중공업은 22일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41% 오른 507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한진중공업홀딩스 역시 12.78%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회사는 동서울터미널을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4025억 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14.72% 규모다.
한진중공업은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에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매각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총 4025억 원이며 2021년 말까지 계약금 1·2차, 중도금과 잔금에 따라 거래대금을 모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양도목적은 자산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며, 실제 양도 영향 역시 차입금 상환 및 연금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성동구(0.09%)는 왕십리뉴타운과 금호ㆍ행당동의 신축 및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광진구(0.08%)는 정비사업,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개발 호재 등이 영향을 미쳤다.
강남 11개 구는 0.08% 상승했다. 강남4구(0.10%)가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유일하게 강동구(0.10%)만 오름폭이 확대됐다. 신축 대단지 매수세로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강남구(0.09...
성동구는 왕십리·성수동 신축 위주로, 광진구(0.07%)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등의 개발 호재를 가진 인근 지역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서대문구(0.07%)와 강북구(0.07%)는 뉴타운 단지들이 집값을 견인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에 따른 관망세 확산과 신축 단지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송파 (0.14%→0.12%)·강남(0.13%→0....
구의·자양동에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과 재정비촉진지구 내 ‘광진구 신청사 및 첨단업무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호재에 힘입어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신규 아파트도 모두 주인을 찾았다. 광진구 화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올해 1월 분양 이후 전체 730가구의 90% 이상이 미분양됐다. 7월까지도...
지하철 2호선 강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동서울종합터미널이 가깝다. 남쪽으로 강변북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이 흐르고 있고, 자양로와 잠실대교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테크노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성동초등학교, 양남초등학교, 구남초등학교, 광양중·고등학교 등이 있다....
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는 예매용 앱과 현장 발권기 간 연동이 되지 않아 승차권을 예매한 승객들까지 매표소에서 다시 표를 발권받는 일이 발생했다.
또 경북 문경 점촌시외터미널과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등 지방에서도 전산망 장애로 수기로 표를 끊어주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국토부는 시외버스모바일과 버스타고가 전산망을 연계해 운영 중인데...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대상이다. 버스의 경우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차고지 방면) 정차시각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역, 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정류소 정차시각이...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서울, 청량리, 영등포, 용산, 수서)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강남, 동서울, 서울남부, 상봉)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고속ㆍ시외버스(서울발 기준)도 평소보다 822대를 더 투입해 수송 인원을 대폭 늘린다. 1일 총 6001회 운행으로 13만 명의 수송능력(만차 기준)을 확보한다.
올빼미 버스와 심야 택시도 늘려...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개발 호재로 구의동 현대2단지가 1000만 원 올랐다. 서대문은 마포생활권의 새 아파트인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이 2500만 원 상승했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2차와 우성, 한양, 고덕현대가 1000만 원 올랐다. 강남은 자사고 폐지 영향으로 대치동 일대가 들썩이면서 래미안대치팰리스, 선경1·2차가 2500만 원 올랐다. 반면...
7% 감소한 수치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정상화 작업 일환으로 보유 부동산 매각과 개발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회사 소유의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5월에는 인천북항 배후부지 준공업용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움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진중공업이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목적으로 신세계프라퍼티와 합작투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한진중공업은 29일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94% 오른 586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회사는 자사가 소유한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위해 SPC 또는 PFV 형태의 합작투자 회사를 신세계프라퍼티와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시와 추진 중인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이라는 대규모 개발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도맡아 온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동서울터미널 부지는 서울 도심의 중심지인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 인접한 약 3만 7000㎡에 달하는 부지다.
상업, 업무시설 및 관광, 문화시설 등 복합개발 형태로 추진될...
회사 관계자는 "인천 율도부지 등 7000억 원 대에 이르는 부동산과 함께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도 가시권에 들어와 개발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영도조선소 부지 개발은 한진중공업만이 보유한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식 거래는 29일까지만 일시적으로 재개된다.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대주주는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