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그러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에 대해 엄정히 대응토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있어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 데 공감한다”며 “지난달 유엔총회를...
참석자들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을 비롯해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묵과될 수 없으며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북 억제 방안을...
노태우·김대중·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북핵·한반도 평화·북한 인권 등 북한 문제에 방점을 찍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연설에 북한을 거론하지 않은 데 대해 용산 대통령실에선 앞서 제안한 ‘담대한 구상’이 있는 만큼 국제사회 연대가 북한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해 7500억...
윤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해준 데 늘 감사하다”며 “북한이 더 나은 길을 선택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국제금융기구와 동북아까지 북한에 대규모 투자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에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은...
윤 대통령은 또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해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했고, 리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담대한 구상은 윤 대통령이 북한에 전한 제안으로,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면 자원-식량 교환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경제지원을 하고 비핵화 단계에 따라 군사협력에 평화정책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된다”며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 지속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담대한...
양국 정부와 국민이 서로 존중하면서경제, 안보, 사회, 문화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통해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합니다.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인 자유는 평화를 만들어내고평화는 자유를 지켜줍니다.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기초가 됩니다.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그리고...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ㆍ25 전쟁 72주년 행사 기념사에서 “최근 북한은 거듭된 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으로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안정, 나아가 세계 평화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강한 국방과 안보의 토대 위에 평화가 뒤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북한에 대한...
이 장관은 12일 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연설에서 “한반도의 불안정이 곧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전체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고, 국제사회는 주요 도전 요인 중 하나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지목했다”며 “단거리 탄도미사일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까지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질적·양적으로 고도화되고 있고 7차 핵실험도 준비하고 있다”고...
이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전날 평양 순안 등 4곳에서 동해상으로 35분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했다. 역대...
윤 의원은 이날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이 공개한 ‘동북아 국장-정대협 대표 면담 결과’ 등 4건의 외교부 문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개된 문건에는 2015년 위안부합의의 실무자였던 이상덕 당시 동북아 국장이 정신대문대책협의회 상임대표였던 윤 의원을 4차례 면담한 내용이 담겨있다. 상당수 내용은 비공개 처리됐지만, 이 국장이 윤 의원을...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NSC 참석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물론 정상회담에서 발사 징후 포착 시 핵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올 수 있겠다는 취지의 발언은 나왔지만, 북한이 장사포로 쏠 경우 과연 탐지가 미리 가능할까의 우려가 있다"며 "결국 핵과 맞먹는 억지력을 한반도 상시에 배치하는 수준이 돼야 하는데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전술핵을 한국...
서울·한반도·동북아의 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2012년 인천에 유엔 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을 설치한 경험이 있다. 경험과 추진력은 큰 힘이 된다. 서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을 보탠다면 유엔5본부 서울 유치의 꿈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속하는 가운데 미중·미러 갈등으로 유엔안보리의 기능이...
국가안보실은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실장 주재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뒤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는 도발행위 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며 “정부는 한 치의 빈틈없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한...
국가안보실이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북한 미사일 도발에 “한반도와 동북아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국가안보실은 12일 김성한 실장 주재로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있는 국가위기 관리센터에서 회의를 열었다. 안보실은 “합참으로부터 북한 탄도미사일 동향을 보고받고 우리...
윤 대통령은 "전 세계 어떤 곳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도 마찬가지"라며 "한반도 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전 세계 어떤 곳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지금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한반도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서도 그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이어 “북한은 열병식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겉으로는 평화와 대화를 주장하면서도 실제로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단들을 개발하는데 몰두해 왔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우리에게 엄중하고 현실적인 위협이 됐다”며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
박 단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 억제력 강화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단장은 전략자산 배치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박 단장은 “협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전략자산 전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확장 억제 강화에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