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 사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에 대해서도 재협상을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나온 USTR의 보고서 역시 한·미 FTA 위기론을 부추기고 있다. 보고서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의 무역 적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애초 전망과 달리 오히려...
◇미국 의약품 수입량 급증했지만 수출 성장률도 동반상승..FTA 영향 여부 물음표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한미FTA 5주년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과 미국간의 교역 및 한국의 대 세계 교역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무역협회는 한미FTA 발효 이후 5년 동안 세계 교역과 한국의 대세계 교역의 연평균 증가율이 각각 -2.0%, -3.5%를...
OECD는 7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지난해 11월 당시와 같은 3.3%로 유지했지만 상기 불안요소들로 인해 경제가 성장 궤도에서 탈선할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해 성장률 3.0%에서 높아진 것이다. 또 내년 전망치는 3.6%로 올해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OECD는 글로벌...
분석' 보고서에서 과거 미국과 일본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던 TPP가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해 좌초하면서 TPP를 디딤돌로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일본의 계획에도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은행은 TPP가 발효하면 2030년까지 일본 전체 GDP가 2.6% 증가해 136조 원의 경제성장 효과가 나타나고 관세·비관세장벽이...
중소기업에 대해서 김 연구위원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혁신, 혁신형 창업의 활성화, 혁신형 기업의 성장 지원 등에 정책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특히 대ㆍ중소기업 간 동반 혁신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혁신형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상정된 법안은 동반성장위의 운영지침인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를) 법에 한 것이기 때문에 개정 실익이 약하다”며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적합업종에 대해 이의제기가 있다”며 통상마찰 우려를 제기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014년 보고서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무역장벽으로 지목한 바 있다.
산자위는 이날...
조 센터장은 "양국의 대대적인 무역전쟁 발발 시 중국과 아시아의 동반 충격이 예상된다"며 "트럼프 대통령 재량으로 150일까지 관세를 최대 15%까지 부과하면 중국 GDP는 1~2%포인트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결국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힌국은 환율보고서에 대한 우려와...
20일 한국무역협회의 ‘미·중 통상분쟁의 전개 방향과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 마찰의 영향으로 미·중 간 교역 감소가 현실화되면 4가지 경로를 통해 우리 수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의 G2 수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38.5% 대(對)중국 25.1%, 대(對)미국 13.4%에 달한다.
먼저 미국이 중국산 제품 수입에 벽을 쌓는다면 중국을 거쳐...
보고서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해외 동반진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 대기업, 협력기업 간 주체별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정부는 해외진출 지원 전담기관 설치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세분화하고 해외시장 동향 및 국가별 법률 정보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기업은 협력기업을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의 파트너로 인식하는 점이...
조폐공사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미래 성장동력 구축 △임직원 가치 창출 △협력사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역사회 신뢰 구축 △고객만족경영 실현 △친환경영 구축 등 6가지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조폐공사는 UNGC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10대 원칙을 기업문화와 경영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이 보고서는 반덤핑과 환율, 국제유가를 통제변수로 사용했고, 한미FTA 폐기 등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았다.
민간 및 외국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보는 시선은 더욱 차갑다. 지난해 LG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2%, 2.1%로 제시했다. 여기에 글로벌IB도 가세했다. 일본의 노무라증권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0%에 턱걸이할...
트렌드포스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에 따라 관련 기술 등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은 모바일 결제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60%가 NFC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며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50%가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펀드는 당사의 시장 지위 확보는 물론 계열사 공동투자, Deal 연계 등을 통한 계열사 동반 성장과 협업을 위한 ‘Anchor’ 역할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각자도생’(各自圖生) 시기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 성장’에 주력했으나, 이제는 ‘함께’해야 ‘판’이 바뀔 수 있다는 자세로 그룹 ‘One Company’ 관점에서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
루 웨이빙 지오니 사장은 “크루셜텍 BTP의 성능과 품질의 탁월함을 높게 평가하며 지문인식은 이제 스마트폰의 필수이자 핵심 부품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종빈 크루셜텍 사업총괄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탄탄한...
해외 현지법인·지점들은 전통적인 자산성장 방식을 지양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CIB(기업투자금융) 비즈니스로 수수료 이익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본사의 카드, 증권, 캐피털 등 비은행 자회사들과 동반 진출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현지 소매금융 업무의 수수료 이익 비중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그리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상조업체가 외부 회계감사를 받고 그 보고서를 일반에 공개하도록 하였다. 또한 부도덕한 인물이 상조업체의 대표 또는 주주가 될 수 없도록 결격사유를 확대하였다. 기존 상조업체가 새로운 상조업체에 자신의 회원을 이전할 때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를 보완하고, 회원을 이전받는 업체가 회원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등이 한·미 FTA가 미국의 대한(對韓) 무역 적자를 감소시키고,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증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TPP 협상으로부터의 철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재협상, 멕시코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고율의 관세...
재계 한 고위임원은 “미국 대선 관련 동향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트럼프 당선자의 경제정책 방향이 보호무역과 자국 우선주의로 예상되고· 있어, 자칫 ‘무역 전쟁’이라는 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문제는 트럼프 당선자와 관련된 분석 자료가 각 기업마다 전무한 실정이어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지 걱정부터 앞선다”고 말했다.
최순실 게이트...
보고서는 또한 “트럼프 집권 시, 미국의 통상정책은 매우 공격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여 대미 수출을 포함한 국내 주력산업의 수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만, 클린턴 집권 시에는 미국 경제나 세계 경제가 현재의 성장 추세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한국 경제에 대한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