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가 다음달 시행되는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에 반발해 오는 12일 동맹휴업을 결의하고 나서자, 9일 산업부가 주유소협회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내달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석유제품 거래상황 주간보고제도’는 석유수급의 안정성과 석유유통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유사·석유사·주유소 등 석유사업자의 석유제품...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 보고제도의 시행에 반발하는 한국주유소협회의 동맹휴업 결의에 대해 "국민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가져오는 불법 행위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주유소업계가 동맹휴업 결정을 철회하고 가짜 석유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산업부는...
한국주유소협회는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철회와 주유소 생존권 보장을 위한 업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는 동맹 휴업 참여 의사를 밝힌 주요수가 3029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1만2600개 중 25% 가량이 참여하는...
한국주유소협회는 7월 1일 시행을 앞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를 저지하기 위해 동맹휴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전국 1만3000여개 회원 업체들을 상대로 동맹휴업 동참 여부를 조사한 결과 3000여곳이 참여 의사를 밝혀, 오는 6월 12일 1차 휴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정부가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해 도입하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주유소...
닫고 있는 시점에 주유소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에 대해 주유소의 불만이 높은 만큼 주간보고가 철회될 때까지 1인 시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유소협회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주유소 생존권이 위협받게 됨에 따라 동맹휴업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회원사에 동맹휴업 동참여부를 묻는 조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전국 교육대학교 학생들은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에 반대하며 동맹휴업에 돌입했다.
이에 교육부는 교대 총장협의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불법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동맹휴업 참여를 강요하거나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나 불법시위를 주도하거나 참여하는 경우 경중을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자영업단체는 대규모 집회와 1일 동맹 휴업까지 불사하겠다며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다.
이들은 해당 기업 또는 공공기관 노동조합에 ‘손님을 돌려주세요’라는 호소문을 배포하고 내달 13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와 동맹 휴업 등을 가질 계획이다.
자영업단체는 구내식당에 대한 대기업의 ‘밀어주기’에다가 외부인 이용이 급증하면서 자영업자의 토대가...
한국주유소협회가 오는 27일 예정했던 주유소 동맹휴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주유소협회는 23일 “정부의 대응을 지켜보기 위해 일단 연기한다”면서 “동맹 휴업시 발생할 국가 경제 피해와 소비자들의 불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4일 개최한 궐기대회에서 알뜰주유소 확산 정책 철회, 공공기관 주차장 알뜰주유소 설치 중단...
주유소의 숫자가 2010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정부가 포화 상태인 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해 새로 주유소를 설치하는 것은 업계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최근 알뜰주유소 정책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주유소 압박정책이 계속되면 동맹휴업 등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정부 정책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동맹휴업까지 불사하겠다는 태세다.
한국주유소협회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주차장 알뜰주유소 설치와 석유제품 용기판매 계획을 철회하고, 현 주유소시장 상황을 역행하는 정부 정책이 즉각 중단되지 않는다면 동맹휴업을 포함한 어떤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에...
이와 함께 과포화 상태에 놓인 주유소시장 상황에 역행해 공공기관 주차장 알뜰주유소 신규 설치 계획이 즉각 중단되지 않을 경우 생존권 사수를 위한 동맹휴업 등 어떠한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 주유소협회는 그 동안 정부의 과도한 경쟁촉진 정책으로 인해 주유소 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그 결과 전국 주유소수가 2011년...
주유소업계가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대 정책을 중단하지 않으면 동맹휴업 등 단체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주유소협회는 17일 정부의 최근 알뜰주유소 확대 정책들이 최근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주유소업계를 외면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주차장 알뜰주유소 신규설치와 휘발유 용기판매 정책’에 따른...
이밖에도 민주노총은 다음 달 1일 총파업?총력투쟁 승리를 위한 5.1절 전국노동자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에는 총파업과 가두투쟁, 동맹휴업, 철시 등 공동행동을 조직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노총, ‘12-12플랜’마련…정치투쟁도 동시 전개=한국노총은 올해 조세개혁과 한미FTA 폐기 등 4대 사회개혁과 노조법 전면 재개정, 고용안정성 제고, 장시간노동구조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