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팍스로비드 투약을 거부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한 대학병원 전문의는 “처음 쓰는 약이다 보니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에서 처방을 내리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발병 5일 내 처방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는데, 현재 대상이 기저질환이 있는 노년층에 한정됐고, 신속항원검사에...
손 반장은 “60세 이상은 종전처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은 검사에 문제가 없는데, 그 이하 연령대는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보건소나 동네병원을 찾아가야해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 내외에서는 정부 대책이 늦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가진단키트 수요 예측 실패로...
집중관리군 건강관리를 위해선 현재 532개의 관리의료기관을 거점전담병원 등을 활용해 650개까지 추가 확충하고, 총 관리가능인원도 약 20만 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권 차장은 “이를 통해 재택치료 관리여력을 약 7배 확보해 일일 확진자 약 21만 명 발생 시까지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집중관리군 건강관리를 위해선 현재 532개의 관리의료기관을 거점전담병원 등을 활용해 650개까지 추가 확충하고, 총 관리가능인원도 약 20만 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권 차장은 “이를 통해 재택치료 관리여력을 약 7배 확보해 일일 확진자 약 21만 명 발생 시까지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집중관리군 건강관리를 위해선 현재 532개의 관리의료기관을 거점전담병원 등을 활용해 650개까지 추가 확충하고, 총 관리가능인원도 약 20만 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권 차장은 “이를 통해 재택치료 관리여력을 약 7배 확보해 일일 확진자 약 21만 명 발생 시까지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 의사 1명당 관리인원을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리고, 일선 병·의원의 환자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는 방식을 통해서다.
재택진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의 땜질처방이다. 전국의 재택의료 관리기관은 현재 532곳인데, 그곳이 어디인지 환자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동네 병·의원의 참여가 극히 저조하다....
여기에 코로나19 진료체계 전환 첫날 이후 동네 병·의원의 검사·치료 참여가 시작됐지만, 어느 병원으로 가야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등도 제때 공지되지 않아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2만8716명으로 전날(11만8032명)보다 1만684명 늘었다. 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재택환자는 총 16만3000명인데, 여력의 79.0%가 찬 상태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우리동네 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를 열고 “대전환의 시대, 변화는 동네에서 시작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지역위원회가 수렴한 주민 의견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과정에서 청취한 민심 등을 기반으로 한 세부공약들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 공약까지...
아울러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음압시설을 갖춘 전국 439개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391곳과 일반 동네 병·의원 181개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에 코로나 진단 및 검사 참여를 지원한 병원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1000여 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이와 함께 정부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비롯해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재택치료 관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늘릴 계획이다.
영업시간·사적모임 제한, 방역패스로 대표되는 방역조치는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임 반장은 “덴마크, 노르웨이 등 최근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있는 국가들은 감염률이 10% 정도인데, 우리는 외국과 비교했을 때 감염이 거의 없는 것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진료체계 전환으로 3일부터 동네병원도 검사와 진단, 치료에 참여하게 됐다. 하지만 어느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오전까지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 혼선을 빚었다. 이어 이날 공개된 동네병원도 약속한 343개 발표와는 달리 181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확진자 하루 2.3만명…동네병원서 신속항원진단 가능...